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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사기(??)를 당했는데 도움 줄수 있나요
버디버디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06-11-28 16:47:50
딸 아이가 그제밤 친구와 버디버디로 메신저를 하다가 친구가 뭘 사야하는데
지금 나갈수 없다고 문화상품권을 사달라고 부탁하더래요
그래서 딸은 잘 아는 친구이고 해서 편의점에 가서 문화 상품권을 사서
친구에게 번호를 알려주고 어제 학교서 돈을 준다하여
친구를 만나니 친구는 그 시간에 잤다고 하고
버디버디를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의 없습니다
이제 고1인 딸인데 상처도 크고
진짜로 그 친구는 버디버디를 안했고 다른 사람이 했을까요
아님 친구가 하고 안했다고 하는 것일까요
우리 딸을 포함해 3명이 문화 상품권을 사다 줬는데...
IP : 211.226.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생각엔
'06.11.28 5:02 PM (221.146.xxx.50)요즘 애들 영악하다 해도 곧 알려질 친구에게 자기 이름걸고 그런 행동을 하진 않았을 것 같고요.
아이디 사칭해서 그 친구 목록에 있는 따님 포함한 세명에게 사기를 친것 같습니다.
아님 그 따님 친구가 피씨방이나 학교 컴퓨터에 자기도 모르게 자동 로그인을 해 놓고 갔을 경우일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가 많습니다.
얼굴이 안보이니까 사칭하기도 쉽고요. 그 사람은 그걸로 뭐 게임 아이템이나 그런 것을 샀겠죠.
따님 친구분에게 혹시 피씨방에 간일이 있었는지 아님 다른 곳에서 버디버디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지 묻도록 하시고요. 딱히 보상 받을 방법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부터 그런 일 있으면 주의하라고 절대로 온라인에서 돈거래 같은거 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세요.2. 원글
'06.11.28 5:54 PM (211.226.xxx.209)네..
딸 아이도 큰 교육 받았어요..
딸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서 받은 상금을 그렇게 날리게 되서 몹시 속상해 하고...
또 친구가 뭐 준다며 부탁하길래 자기가 그것에 눈이 멀어 해준 것 같다고 속도 상해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3. 사기...
'06.11.28 7:57 PM (211.198.xxx.222)얼마전 그런 사기가 종종 발생한다 뉴스를 들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과 똑 같군요.
누군가 친구의 아이디를 도용해서 친구인척 행세하며 사기를 쳤군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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