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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후 계약금만 받은상태에서 집값이 올랐다면 어쩔까요?

에휴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06-11-27 20:12:50
고양신 행신동에 24평형 아파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9월말에 계약금1000을 받고 잔금을 아직 받지 않은상태인데

저희가 집을 싸게 내놨는데 매매가 되자마자 집값이 올라

팔은값보다 최소 5천이상이 올랐습니다.

지금은 전세를 놓은 상태인데 중도금을 전세로 끼고 현재 저희가 받은것은

계약금 1000만원 뿐인데 부동산업자가 집값이 많이 올라서인지 생각을 다시해보라 합니다.

한마디로 계약을 깨는것을 생각해 보는거지요

그럼 저희는 계약금의 두배를 해줘서 2천을 해줘야 하고 부동산 복비도 저희가 다내야 하는거죠?

현재 집값은 올랐지만 호가만 올랐을뿐 거래는 끊긴 상태이고

집평수가 24평으로 작은 평수라 이게 또 내릴지 걱정입니다.

과연 계약을 깨고 돈을 물어주는게 나을까요

그냥 계약을 하는게 나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218.101.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1.27 8:52 PM (58.225.xxx.95)

    두배 드려야 하고 복비 드려야 합니다
    부동산에선 복비 두번 받을테니 좋아하구요
    값 더 오르면 다시 팔아드리겠다고 말하면서 부추킬수도 있지요
    집을 팔고 다른곳 혹은 더 넓은곳으로 가실 계획이신가요
    그렇다면 그곳도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오를텐데
    거래 끊긴 동네 연연하다가 더 큰 손해 보실수도 있어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 2. 부동산업자들
    '06.11.27 8:55 PM (59.11.xxx.182)

    말은 반만 믿으세요.
    아니 반도 많네요. 한 20% 정도만 들으세요.
    그들은 절대로 책임 안집니다.

    제가 님이라면... 오른 집값은 내 복이 아니다. 계약한 사람 복이다. 이렇게 생각할래요.

  • 3. 그렇지만
    '06.11.27 11:27 PM (211.176.xxx.123)

    저도 고양시 행신동에 사는데, 요즘 집값 광풍이 여기도 들이닥친걸요.
    뭐 그래도 서울만은 못하지만요.
    집값이 올라도 거래는 많다고 들었습니다.
    집을 팔고 옮기실 곳도 많이 올랐나요?
    만약 그 곳도 올랐다면 행신과 비교해서 결정하세요.
    하지만 확실히 이곳 행신도 집값 올랐습니다.

  • 4. ^^
    '06.11.28 2:53 AM (219.248.xxx.234)

    요즘 행신동 난리도 아니더군요.
    저희 동서도 집 팔고나서 두 달 만에 8~9천만원 정도 올랐어요.

    보통은 부동산에서 계약을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데 그 부동산 희한하군요.
    자기가 한 계약을 깨자고 부추기다니요.

    계약을 깨실 거면, 다음 매수자를 확실히 잡고나서 하세요.
    괜히 배액배상하느라 생돈 물어주고, 혹시 매수자가 안 나서거나
    집값이 내릴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긴 그 동네 집값이 조만간 내릴 것 같지는 않더군요. 지금 오르는 기세로 봐서는.....

    복비 문제도 적정선에서 미리 합의를 보시구요.

  • 5. 제 경우
    '06.11.28 11:03 AM (220.149.xxx.182)

    전 해약 당한 사람인데요. 저희에게 매도하신 분은 계약자를 우선 구해놓고 파기하고 그자리서 다시 계약하시더군요. 부동산에 오른 가격에 살 사람 구해달라고 하시구요. 구해주면 복비준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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