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웃을 때 잇몸 보이는 딸아이
저나, 남편이나...
시댁 친정식구들 통들어 봐도
웃을 때 잇몸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5살 딸아이가 웃으면 윗입술이 많이 올라가
잇몸이 다 보이네요.
생긴거는 저랑 판박인데;;;
제 딸이고 지금 한창 이쁠 때라서 그게 흉하게 보인다던지 하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요.
저는 그런건 유전되는 줄 알았거든요.
윗대부터 훑어봐도 그런 사람이 없는데
유전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태어나는 건가요...?
나중에 크면 바뀌기도 할까요...?
1. ..
'06.11.24 12:16 AM (58.148.xxx.76)우리집에서 나만 그러는구나..생각해보니..
아..싫다...2. 음..
'06.11.24 12:19 AM (211.245.xxx.85)바뀌는건 잘 모르겠구요.
교정할수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교정해 주세요.
저 고등학교 다닐때 앞니가 까맣게 썩어서 진짜 마음고생 심했어요.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웃지도 못하고..계속 손으로 입을 가렸어요.
그때 엄마가 왜그러셧는지 몰겟지만 저를 치과에 데려가지 않으셨어요.
저 역시 엄마한테 치료해 달라고 하지 않았구요.
그게 지금까지 마음에 스트레스로 남고 있어요.
제 생각에 고등학생이면 몸은 다 커도 아직 생각은 어렸던듯 해요.
지금 얼굴에 팔자주름 있구요 이마랑 미간에도 주름이 있어요..아직도 웃는게 어색하구요.
전 그래서 딸이 완전 성인되기 전에는 요청하기 전에라도 인생에 중요한 결정은 개입하려고 합니다.
그게 부모 역할인 것 같아요.3. 조금더
'06.11.24 12:28 AM (59.12.xxx.27)지켜보세요.
울딸아이도 그랬는데
영구치로 교체되면서 새이가 크게 나더니
잇몸이 사라졌어요.
남편도 처음에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영구치가 하얗고 크고 이쁘게 자리잡으며
잇몸도 사라지고 웃을때 너무 예쁘다고 주위에서
많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자주 웃는 착한 아이랍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세요.
영구치로 교체되어 자리잡을때까지...
입자체가 앞으로 나온게 아니라면
미리 걱정하시지 마세요.
지금 그어린 아이 수술한다는 것도 안되고..4. 왜 그렇죠?
'06.11.24 12:56 AM (124.57.xxx.30)아뇨... 그저 궁금해서 올린 글이고
수술이니 뭐니는 생각도 안했어요. ^^;;
나중에 계속 그렇게 자라도 지 팔자려니 해야지 어쩌겠어요.
김현주나 예전에 cm에 자주 나오던 예쁜 여자아이.. 심혜원이던가요?(맞는지?)
그 아이들도 잇몸 보이지만 다 예쁘던데요. 뭐.
미모가 받춰줘서 그렇긴 하지만;;;
관상학적으로 잇몸 보이게 웃는 사람은 성격이 밝고 착하고 뒷끝이 없는 사람이래요. ^^5. ^^
'06.11.24 1:25 AM (220.83.xxx.175)수술이라기는 뭐해두 넘 많이 보이면 안이뻐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요'
치과에 가시면 우리의 윗잇몸을 들추면 잇몸과 살을 잡아주는 근육이있어요
그걸 살짝 자르면 (어렵지 않아요) 괜찮아져요
선택은 부모님과 당사자가 하는거지만요^^6. 여기요
'06.11.24 8:59 AM (211.54.xxx.141)제 딸아이도 어려서 잇몸이 보였었는데 크면서 어느샌가 전혀 안 보이게 되었어요.
7. 음
'06.11.24 10:48 AM (210.105.xxx.146)맞아요.
사람마다 다른거고 따님도 너무 예쁘겠지만
그냥 팔자려니 하지 마시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혹시 따님이 커서는 그게 컴플렉스가 될 수도 있는거고요...
크면서 자연스레 좋아질 수도 있는거지만 여러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8. 5살이면,,
'06.11.24 10:57 AM (219.241.xxx.112)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영구치 나오면서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수술이니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9. 팔자;;;
'06.11.24 4:06 PM (203.153.xxx.153)다른 말씀은 모르겠고 저도 '팔자려니 한다'는 건 좀 아이에게 상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구치 나오면서 없어진다면 다행이겠지만 혹시라도 영구치 후에도 그런다면
꼭 살펴주세요. 아이가 그걸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선물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1693 | 손톱 옆이... 1 | 아인 | 2006/11/24 | 398 |
91692 | 가계부 알차게 나온 잡지 추천좀해주세요!! | 잡지 | 2006/11/24 | 313 |
91691 | 유통기간 지난 봉지굴이요. 1 | ... | 2006/11/24 | 362 |
91690 | 새로 산 옷 보여주니 떨더름한 표정 짓는 남편. 8 | 에휴... | 2006/11/24 | 1,810 |
91689 | 신랑이 이젠1억이 아니라 2억을 대출받아서 아파트 가자네요. 7 | 에휴. | 2006/11/24 | 2,170 |
91688 | 결혼4주년인데... 2 | 4년차 | 2006/11/24 | 630 |
91687 | 남편이 침대 어느쪽에서 자나요? 9 | 궁금 | 2006/11/24 | 1,579 |
91686 | 칭찬해주세요,, 1 | 저요,, | 2006/11/24 | 547 |
91685 | 디비디가 원래 소음이 많은가요? 2 | 시크릿 가든.. | 2006/11/24 | 207 |
91684 | 어떻게하면 살찔까요 7 | 마른녀 | 2006/11/24 | 611 |
91683 | 혹시 네이버 가을내음님에게 인테리어 받아 보신 분... 1 | 인테리어 | 2006/11/24 | 849 |
91682 | 신생아 변비... 가르쳐주세요... 12 | 24일된 아.. | 2006/11/24 | 932 |
91681 | 가계부..... 1 | 에효~~!!.. | 2006/11/24 | 463 |
91680 | 시누가 돈에 미쳤어요.....자꾸 거짓말하는거 어떡하죠? 14 | 어이 없음 | 2006/11/24 | 2,915 |
91679 | 알게 모르게 나의 가치관이 되어버린...울 어머니말씀^^ 7 | 지나는이 | 2006/11/24 | 1,326 |
91678 | 웃을 때 잇몸 보이는 딸아이 10 | 왜 그렇죠?.. | 2006/11/24 | 1,609 |
91677 | 소파 커버 바꿀까요 3 | 이사 | 2006/11/24 | 378 |
91676 | 면허증 소지하신 분들 분담금 신청하셔서 환급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3 | wpwp | 2006/11/24 | 409 |
91675 | 놀이학교에 보내고픈데 아이가 너무 맘대로에요 3 | 걱정엄마 | 2006/11/24 | 384 |
91674 | 신랑회사 송년회때 어떤복장? 5 | 뭘입고가야... | 2006/11/23 | 878 |
91673 | 유산한 사람한테 이런 위로는 제발........ 18 | 나혼자생각 | 2006/11/23 | 7,868 |
91672 | (컴도사분께) 이것,설치할까요? 말까요? 2 | 갈쳐주세요 | 2006/11/23 | 294 |
91671 | 막걸리 따뜻하게 드시는분... 7 | 궁금 | 2006/11/23 | 1,428 |
91670 | 빅사이즈 옷... 5 | 빅사이즈 | 2006/11/23 | 865 |
91669 | 너무 너무 정신이 없어요 15 | 어리버리 | 2006/11/23 | 2,087 |
91668 | 현대카드 포인트(아시는 분 답글 좀 달아 주세요) | 무척열받음 | 2006/11/23 | 646 |
91667 | 빕스나 바이킹스에 있는 커피 어떻게 만들까요 3 | 커피 | 2006/11/23 | 1,041 |
91666 | 뉴욕 32번가에 묵는데... 2 | 뉴욕 | 2006/11/23 | 693 |
91665 | 인터넷강의 3 | 훈이맘 | 2006/11/23 | 463 |
91664 | 타일을 식탁위에 붙이려는데,,(어느프로에보니까~) 1 | 타일 | 2006/11/23 | 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