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뉴스추적 보셨나요?

버블?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06-11-23 17:09:45
저 못봤는데, 동료가 집 안사길 잘했다고
너무 무섭다고 그러네요.
전 어제 못봤는데, 미국의 집값이 폭락했다는 내용인데,
불과 7월의 미국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나라와 똑같다고.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곧 버블붕괴가 된다는 뜻인가요?

안그래도 불안한데, 한은에서 대출금리 올린다고 하고.

어제 보신분들 이야기 좀 해주세요.
요즘 어딜가나 부동산, 버블 이야기 뿐이네요.

일본과 미국은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그럴일이 없다고 하는데,

여론이 집 사면 안된다는 쪽으로 가는것 같기도 해요.
불과 2달 전만 해도 전부 집사야 된다고, 전세가 너무 많이 올라
집산다는 이야기가 주였는데, 이제 슬슬 집산다는 말이 없기도 하고.

누군가는 이미 눈치 빠른 돈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팔아서 현금화 하고
빠지기 시작했다는 둥.
참.. 정보도 없고 돈도 없는 서민들만 죽어나야 하는지.
IP : 221.150.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6.11.23 5:12 PM (211.207.xxx.103)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사던데요.

  • 2. 앞일을
    '06.11.23 5:13 PM (211.221.xxx.36)

    어찌 알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지금 집 값이 엄청 오를데로 오른 상태긴 한데
    더이상 오르다간 나라가 망할거 같아요.ㅎㅎ
    갑자기 확 내려가진 않더래도 조금씩 다시 제 자리를 찾아 갔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도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올텐데...

  • 3. 근데
    '06.11.23 5:14 PM (84.72.xxx.29)

    전 방송 못봤는데 님 이야기들으니 그 이야기 몇년전에도 들었던 이야기네요
    일본 집값 거품이니 어쩌니 하면서 우리도 위험하다... 한참 방송했는데..
    그때 당시에도 돈많은 사람들 이미 부동산 팔았다. 뭐 이런 말 역시 있었구요..
    그래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게 된다는.. 걱정은 되지만 믿지는 않게 되는..
    에효... 과연 그 끝이 어찌 될런지.. 심히 궁금하긴 합니다......

  • 4. 나도 궁금
    '06.11.23 5:16 PM (211.53.xxx.10)

    오늘 신문 보니 살 사람, 팔 사람 서로 주시만 하고 있나보더라구요.^^
    팔 사람은 혹시나 더 올라서 한푼이라도 더 받고 팔았으면 싶을테고
    살 사람도 지금 정점이다 생각하고 한푼이라도 빠지면 살려고 하고요.

    아마도 좀 있으면 비수기이기도 해서 오르기 보다는 가격이 내릴 가능성이 많다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인듯해요.

    평생 마냥 이 가격을 유지할수는 없겠지요.
    언젠가는 거품이 빠지긴 하겠지만 그 언젠가는이 언제일지 모르는게 참 답답하다는거지요.^^

  • 5. 버블?
    '06.11.23 5:22 PM (221.150.xxx.115)

    저번부터 살려고 하던 아파트가 매물이 진짜 없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더라구요. 2개나 나왔다고.

    사실, 저도 불과 5년전만 해도 집값이 10억이나 하겠어 라고 했었지만, 지금은 20억, 30억짜리도 많잖아요. 그렇다면 소득수준도 그만큼 올라야 하는데, 그만큼을 못따라잡고,

    실수요가 실제로 그 집에 거주할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라 제돈주고 대출 안받고 사는 집을 말하는거라네요. 그런 식으로 본다면 서울의 실수요는 진짜 얼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100분 토론에서 전문가가.. 그렇다면 전부 허공잡기식. 완전 은행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인데.
    이게 얼마나 가겠냐고 하는데, 좀 섬뜩하더라구요.

  • 6. 어찌...
    '06.11.23 6:16 PM (203.229.xxx.2)

    하늘 찌르는 마천루에서 집값 떨어질까봐 곰팡내 쉬쉬 숨기고 계속 살생각 절대 없고 최고가일때 팔 생각으로 관망만 한다면서요...건축회사랑 은행만 돈벌어준게 되는거 같아요

  • 7. 근데
    '06.11.23 6:21 PM (211.33.xxx.43)

    매도자들이 더 오를것 같아서 미루고 매물 안내놓는다는부분에 대해서...
    실수요나 장기적으로 보유하려고 안내놓는건 모르지만
    다들 그렇게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팔려고 달랑 몇달 차이로 안내놓고 눈치보고 움켜쥐고 있다면 어느 순간에 그 매물들 한꺼번에 터져 나올텐데.. 그때되면 더 비싸게 팔수 있을런지..
    어차피 지금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요즘처럼 앞으로 몇년후가 궁금해진 적도 없는것 같아요..

  • 8. 저는
    '06.11.23 9:40 PM (211.186.xxx.42)

    뉴스추적은 모르겠고
    제 경우는 추석 전후로 집보러 다니다 정부 신도시 발표와 함께 다시 너무 뛰어서
    그냥 장만하는것 포기했어요.

    대출도 뭐 감당할만해야 만땅으로 지르죠.

    집 가진 분들이야 오르면 좋겠지만
    강남 아닌 다른곳이야 솔직히 계속 오르기만 할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가격은 되야잖아요)

    참고로 제가 전세살고 있는 아파트(버블 세븐중 한곳입니다) 부녀회장님은 팔 의도도 없는 사람들에게 비싼 호가로 부동산에 일단 내놓으라고 부추기고 다니더군요.
    본인도 그랬다면서
    이유인즉슨 이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려는 기색이 보이니, 그걸 막아야한다 이죠.

  • 9. 최근
    '06.11.23 10:03 PM (222.110.xxx.65)

    5년 사이에 미국에 집을 세 채나 갖게 된 제 친구가 얼마전 한국에 왔는데,
    그런 얘기 없던데요.
    사고서 얼마안되서 가격 올랐다고 좋아만 하던데...

  • 10. 그게요.
    '06.11.23 11:20 PM (59.17.xxx.93)

    미국의 경우도 그렇고 미국 아니라도
    남들 다 살고싶어 하는 곳의 집값은 내리지 않을 겁니다.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는 곳은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이 아닌게지요.
    생각해 보세요.
    집값이 떨어진다해도 사람들이 꼭 살고 싶은 곳은
    늘 있기 마련아닙니까.
    그런 곳은 늘 공급보다 수요가 더 적은 것은 당연할텐데
    그런 곳 집값이 왜 떨어지겠거요.

  • 11. 2배로
    '06.11.24 12:15 AM (203.170.xxx.98)

    지금 보다 집값이 두배로 뛸것이다..라는 글을 2005년쯤인가? 본거 같아요..그때도 한창 가파르게 올라,,거품이니 어쩌니 그랬는데..어떤 칼럼에서 앞으로 2008년이 되면 2배로 뛰어 있을것이다..라고 했는데..지금 추세로 보면 거뜬히 두 배 될꺼 같아요..
    집없는 전 요새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어요ㅠㅠ
    남편에게 GR하고 친정가서 GR하고...혼자 침체되있고..제가 생각해도 제상태가 말이 아니랍니다..
    제가 무리해서 집사자 할때마다 남편은 반대했거든요. 인젠 제가 "집사자" 이것도 못해요..무리를 해도 못사는 지경이 됬어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땜에 2008년까지 두배까지 오르다가,
    그 이후에나 꺽인다고 그러구요..
    남편이 금융권에 있어서..부자 손님들이 많은데요..대부분 부동산, 주식, 현물 자산 골고루 갖고 있는 부자들은 대부분 내후년쯤이면 부동산을 처리할꺼라고 말한데요..
    부자들이 부동산을 처리한다는게 2008년이네요..
    그 때 우연히 본 그 칼럼이 맞는듯해요

  • 12. 미국살다
    '06.11.24 12:37 AM (123.254.xxx.15)

    온 사람인데요. 저 뉴저지에 집 여러채 있었는데 집값 떨어진거 맞아요. 뉴저지에서 그래도 Bergen County가 젤로 번화한데 거기가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저 서둘러서 집 내놓고 Closing 한지 한달 정도 됩니다. 미 대사관 가서 공증(변호사 위임) 해서 클로징 서류 보내 줬어요.

    미국 로컬 신문에서도 집값 떨어졌다구 몇달 전 내내 기사 나오고 했는데....
    저두 집값 떨어질 줄 상상도 못했네요.

  • 13. 미국
    '06.11.24 9:07 AM (24.4.xxx.60)

    미국에 살아요.
    시누가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투자해요.
    집이 잘 안팔리는것은 사실이고 가격이 조정기에 들어갔지만 인기지역에 폭락은 없습니다.
    저흰 상반기중에 좋은 가격에 나온 매물 있으면 베버리나 헐리웃 근처에 투자용으로 사려고해요.

  • 14. 토끼
    '06.11.24 9:36 AM (211.255.xxx.114)

    저는 잘 모르지만 친정식구들이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들은 얘기는 있는데..
    미국은 원래 부동산이 잘 안 움직였데요. 정말 주거목적의 집이 대부분이라..
    근데 저희 오빠 결혼하면서 집 산거랑 친정집이 꽤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보유세가 쎈 편이어서 올라도 뭐 아주 좋아하고 이렇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그때보단 좀 주춤해서 친정아빠가 집 한채를 팔려고 했는데 생각보단 빨리 안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저희 아빠도 저보고 빨리 집 사라고 맨날 재촉이던걸요.
    사실 변두리 지역까지 말도 안되게 집값이 오르긴 했지만 인기지역은 집값 안 떨어질거 같던데요.
    여기서 얘기 듣고 강남 부동산 가서 말했다가 코웃음 당한게 몇번인지 몰라요

  • 15. 김주연
    '06.12.4 10:38 PM (124.216.xxx.156)

    일본 얘기며 거품애기며 하면서... 얘기했더니만..

    울 시엄니 말씀... 증권시장 이번이 막차다 막차다 하면서 IMF 겪고 다시 또 1000포인트 넘었다고.

    제 짧은 소견인지 몰라도 일본같은 거품현상이 올것같진 않아요.

    분양가 상승률이 10%에서 1%로 낮아질뿐이지... 집값이 내리진 않을 듯한데..

    부동산 대책이니 뭐니 해도 진정기미가 없으니, 내년 대선용으로 미리 언론 플레이 하는게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03 어제 뉴스추적 보셨나요? 15 버블? 2006/11/23 2,375
91602 오늘 이거 안먹히네....ㅠ.ㅠ 8 안돼네. 2006/11/23 1,737
91601 특례입학에 관해 여쭤볼께요 1 특례입학 2006/11/23 290
91600 시어머님이 김치보내주신다는데 거짓말했어요.. 13 나쁜며늘 2006/11/23 2,120
91599 언제까지 있어야 될까요? 5 며느리 2006/11/23 945
91598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님과의 오해 8 익명 2006/11/23 1,234
91597 중구에 있는 가명어린이집이 정말 좋나요? 1 ^^ 2006/11/23 412
91596 18개월 딸아이 놀이방에서 자꾸 다쳐오네요... 1 걱정걱정 2006/11/23 216
91595 남편..[19금] 12 안해두되? 2006/11/23 3,303
91594 김장날. 미리 준비했다 간단히 먹을 요리? 10 며느리 2006/11/23 1,196
91593 (급) 부엌등을 바꾸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5 소심 2006/11/23 323
91592 아이들 잠잘때 사용하는 조끼 9 .... 2006/11/23 916
91591 가양동 종합시장 속옷가게있나요? 2 소심이 2006/11/23 158
91590 아파트 담보 대출 받으려는데 2 궁금이 2006/11/23 502
91589 있을때 잘해 보시는 분, 배영조의 과거가 뭔가요? 2 ?? 2006/11/23 4,603
91588 전세재계약을 1년 6개월씩 해두 되나요? 4 전세계약 2006/11/23 633
91587 뒤집는아기.. 되뒤집기는 언제 하나요? 7 4개월엄마 2006/11/23 938
91586 햄머 추천 부탁드립니다. 555 2006/11/23 67
91585 레몬트리 행사한 청소기 써보신 분 봐주세요 5 궁금 2006/11/23 648
91584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학교폭력떄문에.... 14 콜라중독 2006/11/23 1,180
91583 아기들 처음 문장으로 말했던때 기억나시나요? 12 아가들은 신.. 2006/11/23 790
91582 영어책을 싸게 구입할수 있는곳 5 영어... 2006/11/23 503
91581 내복에 곰팡이가 피었는데..어떻게 지우나요. 2 세탁 2006/11/23 346
91580 둘째아이에게 사랑이 안가요 15 나쁜 엄마 2006/11/23 1,971
91579 생활비 이야기 보고서.. 16 저아래에.... 2006/11/23 2,538
91578 아껴도 아껴도... 7 ?? 2006/11/23 1,489
91577 외투에 주머니 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뜨개고수님들) 2 뜨개질 2006/11/23 230
91576 제 나이 35..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인생후배 2006/11/23 1,527
91575 6개월 된 애기가 뒤집을 생각을 안해요,,흑흑 ㅠㅠ 9 어쩌나,, 2006/11/23 459
91574 앞으로는 야채나 과일은 작은 가게나 트럭에서 사야겠어요 2 여행좋아 2006/11/23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