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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처음 문장으로 말했던때 기억나시나요?

아가들은 신비해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6-11-23 15:19:17
요즘 28개월 아들래미가 뒤늦게 말이 틔여서 아침다르고 저녁다르네요..

너무너무 신기하고..대견하면서도 언제쯤 문장으로 대화를 할수 있을까? 하고 혼자 상상하곤 혼자 웃는 황당 고슴도치 어미 입니다....ㅋㅋ

주변에 애기엄마가 거의 없어서..

그중 30개월 남아를 둔 엄마는..아이가 처음 말한 문장이

"엄마 저거 오이 맞지" 였다고 하네요....

요즘은 정말 아이들이 어쩜 저리 때가되고 달이 차면 하나씩 사람답게 말을 하는지 너무 신기해요

병원이나 마트나..4-5살짜리들 말하는거만 하염없이 쳐다보네요..ㅋㅋ

우리아이도 말할줄 아는 단어가 늘고 있긴한데

다른집 아이들은 처음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 괜히 궁금해요...ㅋㅋ

문장으로 툭 던진 첫 말...어떠하셨어요?

IP : 222.101.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나요
    '06.11.23 3:30 PM (59.24.xxx.111)

    가끔 생우유를 우윳병에 넣고 먹던때라...20개월쯤에요.... 우웃병을 틱 던지면서..."엄마...여기에 우유 가득담아줘"이게 첫문장이에요....

  • 2. 저희는
    '06.11.23 3:30 PM (211.179.xxx.106)

    물 없이 밥 먹는 엄마를 보고 엄마 물마셔~ 꿀꺽 꿀꺽 마셔 였답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 3. 끼워주세요
    '06.11.23 3:44 PM (210.90.xxx.54)

    인거 머야?(이거 뭐야?) 정거 머야? (저거 뭐야?) 밥 무 (밥 먹어요)
    이런 것도 문장에 해당하나요 ? 17개월째부터 갑자기 저런 단어들을 말하고 있는데 ...
    다른 말들도 문장의 형식을 갖춰서 얘기하는 듯 한데 아직은 해독 불가네요.

  • 4. ..
    '06.11.23 3:48 PM (211.204.xxx.117)

    울 애기는 이거 줘..무조건 이거 줘..아직 문장은 아니죠..마을 버스 내릴때 내리자~내리자~이정도 하네요..빨리 문장으로 말했으면 좋겠어요...

  • 5. 울애는
    '06.11.23 3:56 PM (219.250.xxx.209)

    20개월쯤에였나? 아빠 오토바이 탔어. 일케 말했네요..ㅎㅎ 그러나 조사가 빠져서 무효인가?

  • 6. ....
    '06.11.23 4:40 PM (220.93.xxx.227)

    우리 조카는 19개월..
    어느날 갑자기 띡 던진 말..엄마 어디가? 였답니다 ㅎㅎㅎㅎ

  • 7. ㅠ.ㅠ
    '06.11.23 5:18 PM (61.84.xxx.17)

    32개월 우리아들은 아직도 과묵한데...
    다들 넘 이쁘겠어요..
    우리 아들은 언제쯤...ㅠ.ㅠ

  • 8. 울아들
    '06.11.23 6:18 PM (211.55.xxx.62)

    포도먹다가 씨를 뱉으면서 '진이 씨 뱉어' 그러더군요. 기념비적 첫문장...^^

  • 9. 19개월
    '06.11.23 6:51 PM (221.153.xxx.27)

    조카 며칠전 잠깐 봐줬는데요
    차에 태워오니 한참을 골똘히 시무룩 창밖만 보다가
    저를 보며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러던데요
    "엄마가 없네"
    이뻐 죽는줄 알았어요.

  • 10. ^^
    '06.11.23 10:32 PM (122.46.xxx.49)

    우리 아기 16개월인데 아직 이어진 문장 못하지만
    첫문장 말하면 꼭 기억해둬야겠어요
    !!
    아기들은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

  • 11. 무심한엄마
    '06.11.23 11:59 PM (219.255.xxx.111)

    요즘 우리아이도 추석지나고 부터 말문이 터져서
    운전해 어서도 하는데...이뻐라 좋아라만 했지..
    첫문장이 뭔지 모르겠네요..
    요즘 기억력이 거의 기억상실수준이네요..
    하긴 첫아이가 한것도 모르겠네요..
    엄마 자격 없어요..몇개월인지 계산도 안되네요..
    내년4월에 세돌인데..

  • 12. 카시트에 앉아있다가
    '06.11.24 12:38 AM (211.215.xxx.136)

    아빠 내려주세요... 였어요

    첫마디도 아빠... 울때도 아빠~ 하며 운답니다.

    학습효과 대단합니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넌 엄마~하고 울지말고 아빠~하고 울어라"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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