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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남동생이랑 차별하네요

섭섭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6-11-20 22:44:30
어렵게 대출 만땅 받아서 집 샀는데 친정에서 좀 도와 줄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안한 남동생 집 사준다고 딱 없다 라고 하시네요
결혼한 제가 뭐 부모 덕 바라는게 잘못이긴 하지만
좀 섭섭해요
결혼시킬때도 보면 지금 동생(혼자 살고 있거든요) 집 있는 전세보다 더 작게 해서 시집 갔거든요
물론 저도 많이 보탰구요
그리고 동생 아직 결혼도 안했구요
집이 그리 급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오빠도 아니구
아들이라 그런가봐요
아들은 넘 무덥덥하고 얘기도 잘 못한다 하더니만
저는 늘 전화하고 작으것도 다챙기고 하는데 ...

물론 제 맘이 가서 그런거지만
좀 섭섭해요
많이요

이런맘 아실라나............
넘 질책 마시구요
  
IP : 220.120.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06.11.20 11:13 PM (210.106.xxx.170)

    왜 참고 계세요?
    전 제가 결혼할때 암것두 안받고 제 힘으로 결혼해서...
    머 동생 결혼한다고 많이 해주시고 그럴 형편도 안되지만...
    남동생 절대 해주지 말라고 했어요. 엄마 아빠꺼 다 내꺼니까 동생주면 알아서 하라고 했지요... 제가 넘 못된건가요.
    신경 더 쓰고 더 잘하는 딸한테 더 해줘야지 왜 그런것두 없는 아들한테 더 해줄려고 하는지... 아들이라서요? 그거 참 넘 한 것 같아요.
    말씀 잘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님두 신경많이 쓰고 살지 마세요.
    어떤 올케가 들어올지 몰라도 님 맘 몰라요. 님만 속상해요.

  • 2. ..
    '06.11.20 11:16 PM (61.66.xxx.98)

    부모님 노후는 동생이 책임지겠죠.머.
    어쨌거나 집사신거 축하드려요.

  • 3. 아직도
    '06.11.20 11:17 PM (220.118.xxx.147)

    전 이미 포기했어요. 결혼도 내가 모은돈으로 하고.. 남동생 2명은 1억정도 전세 얻어주데요. 결혼비용도 따로고....ㅠㅠ. 말만 딸이 젤이라 하지만 실질적인거 모두 동생들껍니다.
    저도 그래도 내맘속을 접어버렸어요.. 할도리만 하고살아요

  • 4. 섭섭
    '06.11.20 11:29 PM (220.120.xxx.112)

    그걸님 참 화끈하시네요
    전 그런말도 잘 못합니다 제가 그러면 다 커서 무슨 시샘을 하냐고 동생도 안 준다고 하시겠죠
    집 사준다는것도 뒤늦게 알았네요
    이제야 제가 완전히 결혼해서 집에서 나간걸 실감하네요
    결혼 6년 만에....
    부잣집 독녀가 부럽네요

  • 5. .
    '06.11.20 11:53 PM (59.20.xxx.142)

    가만있으면 가마닌줄 압니다.
    다 알고 있다, 차별하지 말라고 소리소리 지르세요.
    앞서간 여자들이 소리 안 질렀으면 우리 아직
    재혼도 못 하고 부모재산도 못 받고 이혼하면 거지로 살겁니다.

    생각하고 챙겨주는거 딸인데 왜 차별을 해요.

    생신에 생전 양말짝 하나 없고 등골만 빼먹는 아들인데
    나중에 늙으면 자기 모실거라고 큰소리 텅텅치는 엄마가 한심해 죽겠습니다.

  • 6. 제맘같네요
    '06.11.21 10:57 AM (211.219.xxx.120)

    남동생은 결혼하기 전에 벌써 집을 사두시더라구요. 그 집이 제가 10년 벌어 대출끼고 산집보다 더 비싸게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신혼인 남동생은 사주실거면 40평대 사주시지 하며 당연하게 생각하고, 대출금 갚기 힘들때는 딸도 좀 도와주시면 안되나 싶어요. 부모님 늙어지시면 정말 아들이라구 남동생이 다 책임질까요? 사실 맏딸이라 뭘할때도 올케가 어떻게 할까요하며 저한테 물어보고 저희가 더하면 더하지 덜하는 것도 없는데 왜 이리 찬밥 신세일까요..바라는 저도 싫지만 너무 차별하는 아버지 한테도 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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