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광고중 "10억을 받았습니다..."

광고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06-11-20 17:44:32
보험회사 광고중에..

"10억을 받았습니다.."하면서 광고..여러분은 어떠세요?

전 그거 볼때마다 기분이 나빠요..

보험금 10억을 받으려면 ..얼마를 불입하나..

근데 제가 불순한가요?

나중에 "우리 가족의..어쩌고.."하면서 나오는 남자랑..

사랑에 빠져씁니다..할거 같아요..

제가 넘 순수하지 못한가요?

IP : 121.128.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6.11.20 5:48 PM (58.148.xxx.67)

    ㅎㅎㅎ

  • 2. ...
    '06.11.20 5:50 PM (211.39.xxx.130)

    다른 커뮤니티에도 저 광고 얘기가 종종 올라오는데요.
    다들 그 설계사랑 부인이랑 그렇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이렇게 회자 되는거 보니 광고 성공하긴 했네요.

    래미안도 광고도 좀 불륜 느낌 나지 않나요? -_-;

  • 3. ^^;;
    '06.11.20 5:51 PM (222.232.xxx.239)

    푸르덴셜에서 굉장히 내세우는 케이스인데.. 광고까지 소재가 되었더라구요.
    의사였던 남편이 보험 가입후 이틀후인가 사망해서 10억을 받은.. 지금부터 4-5년전의 10억이였으니 꽤 큰 금액이여서 신문엔가도 나고 그랬던 일로 기억합니다.
    전 그 부인이 그 광고를 보며 어떤 마음이 들까 마음이 아픕니다.

  • 4. *^^*
    '06.11.20 5:52 PM (211.35.xxx.9)

    그 광고 오른 하단에...한달에 150만원정도 불입했던 어떤고객의 실제 수기라고 쓰여있습니다.
    실제로 그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몇년전에 어떤 의사가 딱 한번 불입하고...돌연사로 사망하는 바람에...10억인가...20억인가...가족들이 받았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전 그광고 보면서 그 기사가 떠오르던데~

    래미안은 저도 그런느낌이었어요 ㅋㅋ

  • 5. ㅋㅋ
    '06.11.20 5:54 PM (211.37.xxx.54)

    저도 그거 보면서 기분이 좋지않던데 ...
    차라리 전에 상복입은 여자를 나란히 같이 걸어가는 광고가 마음에와닿더라구요
    힘들때 도움이 되겠구나 하구요

    10억을 받았습니다 는 세차하면서 행복해보여서
    남편이 불쌍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 6. ,,,
    '06.11.20 5:57 PM (220.117.xxx.165)

    이렇게 인구에 회자되는걸 보니 그 광고 성공한 광고네요 ㅎㅎㅎ

  • 7. .......
    '06.11.20 6:09 PM (219.248.xxx.83)

    그 광고 섬뜩하던데요..

  • 8. 볼때마다
    '06.11.20 6:22 PM (58.120.xxx.109)

    거슬렸어요
    첨에는 얼마 넣은 지는 제대로 말도 안해주면서 그냥 10억 받았다는 점 만 광고하는것
    그담에는 남편이 죽었는데 여자가 10억 받앗다고 너무 화사하게 나오는 것-청순하게 머리묶고
    아직도 난 화초 같이 살수있소 하는듯한
    마지막으로는 그남자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준다면서
    여자가 다소곳이 순종적으로 듣고 있더군요
    여자가 바보입니까??
    남편 죽었다고 보험 설계사가 하라는 대로 하고 앉아서 맘놓고 있게..
    보험사는 절대 가장 대신 일수없는데 마치 가장노릇 다 해준다는 듯이
    광고가 너무 가증스러워요
    아빠 없으며 엄마가 가정을 지키는거죠
    요즘 보험 광고들 다 너무 겁주고 들어가서 다 싫지만 ( 사기인형이 떨어지는데 아빠가 손으로 받으려하는데 이미 죽은 후라서 받아줄수없고 이런식으로 )
    이광고도 정말 싫어요

  • 9. ^^
    '06.11.20 6:32 PM (59.150.xxx.201)

    ㅋㅋㅋㅋ 전 이 광고때문에 신랑이랑 늘 말다툼이에요. 전 남편 죽고 마누라까지 지지리 고생하면서 살 필요있나..마누라 좀 편하게 사는거 그렇게 못 마땅하냐? 고 대들고, 신랑은 남편죽고 설계사랑 눈 맞았다는 설정밖에 더 되느냐..이러면서 우기고..근데 실제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와서 여러번 편집해서 나오는거라네요. 지금 광고는 말이에요^^

  • 10. 초코봉
    '06.11.20 6:40 PM (222.120.xxx.207)

    저희부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ㅎㅎ
    둘이서 저러다 눈맞았다는거아냐~남편죽고 설계사와서 저러고있으면
    죽은남편은 참좋아하겠다~그랬는데ㅋㅋ
    래미안광고도 좀찝찝하고
    보험광고는 좀어째들~~

  • 11. ㅎㅎ
    '06.11.20 7:37 PM (211.208.xxx.32)

    저희 부부는 그 광고 보면서 마지막에 나오는 카피 "남편의 라이프플래너, 이젠 우리가족의 라이프플래너"가 되었습니다...
    가 아니라 "이젠 우리가족이 되었습니다..." 라는 불순한 생각이 자꾸 드는데...ㅡㅡ;;
    암튼 광고 심하게 이상해요. 10억이 생겨서 라이프플래너와 잘 되었다는 것 같은...

  • 12. 김명진
    '06.11.20 7:44 PM (61.106.xxx.140)

    저하고 똑같아요. 그광고 나오면..제가...저남자가 이제 제 사랑입니다. 하고 말해줍니다. 엄마 포복 절도 하셔요.ㅠㅠ 근데 좀 씁슬은 하죠..

  • 13. 저도
    '06.11.20 8:28 PM (123.254.xxx.210)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닌것같군요.. 광고에 나온 여인네와 그 보험아자씨(?) 사이에 뭔가가 있을 것같다고 남편과 cf가 나올때마다 얘기를 했답니다.
    하여튼 그cf는 감동보다는 무언가를 암시하는 것같습니다..

  • 14. 저도
    '06.11.20 9:00 PM (221.159.xxx.5)

    그런 생각..
    보험아저씨랑 썸씽이 있나? 하는.
    분위기가 그렇더라구요. 별로 안 좋아요.

    올해 최악의 cf라고 생각..

  • 15. 저도
    '06.11.20 10:16 PM (203.234.xxx.220)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불편했는데...

  • 16. 최악
    '06.11.20 10:50 PM (222.234.xxx.170)

    여성 비하적인 느낌도 들더라구요.
    돈에 뭘 파는 듯한 느낌.
    돈 주는 사람=남자,돈 받는 사람=여자란 공식에 철저한,
    저도 최악의 광고라고 데 한표 던집니다.

  • 17. ㅎㅎㅎ
    '06.11.21 4:17 AM (122.47.xxx.17)

    울남편이 그 광고 볼때마다 그럽니다.
    " 저거... 저거 둘이 바람났구만... 새차 사고..."
    ㅋㅋ

  • 18. 싫더라는
    '06.11.21 10:26 AM (211.173.xxx.130)

    왠지....
    기분나쁜 광고에 한표~!

  • 19. ..
    '06.11.21 3:26 PM (125.177.xxx.20)

    다들 비슷한 생각이군요 ㅎㅎ
    그집에 그런 생활유지하려면 10억 갖고 힘들거 같아요

  • 20. 으흐흐
    '06.11.22 3:44 PM (58.225.xxx.112)

    전 보험설계사 아저씨는 눈에 별로 안보이던데요
    단지 남편죽고 돈 많이 받았다는 소리에
    약간 불순한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불입액좀 높여볼까 우리신랑 요즘 야근에 고생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60 나이 30초반에~ 1 ㅡ.ㅡ 2006/11/20 877
91059 못말리는 아줌마.... 10 공짜 조아... 2006/11/20 2,166
91058 아이 도시락을 싸야 하는데... 3 도움 요청 2006/11/20 588
91057 공돈??? 1 ㅋㅋ 2006/11/20 455
91056 회원장터에 닉네임이 같은 분이... 3 그레이스 2006/11/20 791
91055 12주에 접어드는 지금부터 튼살크림 발라줘야 하나요 9 3개월 2006/11/20 361
91054 중앙대 주니어 영어 캠프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1 중대 2006/11/20 276
91053 [영작요청 ㅠㅠ] 원본이 필요하십니까? 수정해주세요~ 1 영작 2006/11/20 215
91052 나이가 들어그런가~ 3 ? 2006/11/20 911
91051 여수에 4살아이가 다날만한 문화센터 있나요? kkk 2006/11/20 86
91050 과학고를 가면 미래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9 고민 2006/11/20 2,510
91049 완모 하고 싶은데..도우미아주머니가 반대하세요 24 ㅠㅠ 2006/11/20 2,375
91048 어디냐! 뭐하냐! 2 바빠욧 2006/11/20 884
91047 스키장 회원권 이용하시는분들.. 2 스키초보 2006/11/20 500
91046 시어머니.. 5 . 2006/11/20 1,305
91045 초극세사 밀대로 바닥 걸레질을 하는데 영 깨끗한 것 같지가 않아요 6 청소 2006/11/20 933
91044 괌에 대한 여행정보 어디 많이 있나요? 3 2006/11/20 372
91043 밀레 청소기 추천요 3 %% 2006/11/20 559
91042 오늘보니 7 장터 2006/11/20 1,217
91041 장아찌를 만들었는데 실패한 이유.. 6 나는 바보 2006/11/20 784
91040 국물 흥건한 서울식 포기김치 찾습니다... 2 김치국물 좋.. 2006/11/20 889
91039 김장김치...동서지간... 5 어떨까.. 2006/11/20 1,284
91038 요즘 광고중 "10억을 받았습니다..." 20 광고 2006/11/20 2,584
91037 주운지갑 2 sp.. 2006/11/20 611
91036 새차 구입시 조언좀 해주세요 새차 2006/11/20 151
91035 돌답례품에 무엇이 좋을까요? 20 민규맘 2006/11/20 697
91034 용인지역 전세 구하기 1 이사 2006/11/20 547
91033 시아버지..(조언바래요) 2 .. 2006/11/20 759
91032 정리못하는것도 .... 20 병이지요? 2006/11/20 2,303
91031 압구정, 청담 쪽 초등학생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3 문의 2006/11/20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