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님이 김장하러 안오신답니다.대신 별달리 할일이 없으신 시숙께서 김장하러 오실껍니다.
저희식구는 김치 잘 안먹어요.거의 안먹고 조금씩 갓김치나 총각김치 조금씩 먹고싶을때 사다먹습니다.
시누이들은 김치를 많이 갔다먹어서 오실꺼고 저희시어머니 손이 크셔서 작년에 130포기 했는데 가까운 친척조카들한테까지 다 나눠주셨습니다.작년까지 전 김장했었는데 정말 억울할정도로 조금먹기땜에 올해는 정말 하기싫습니다.
남편이 종가집김치상품권을 받았다고 거짓말할꺼라는데 남편말은 무조건 들으시는분이라 남편이 걱정말라는데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누구든 일많이하는것 싫겠지만 전 정말 올해는 김치하러 가기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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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장하러 가야할까요?
1111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6-11-20 15:46:47
IP : 211.63.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절
'06.11.20 4:14 PM (59.7.xxx.239)만큼이나 며느리들한테는 신경쓰이는 부분인가 보네요^^
다들 김치를 많이 안 먹는다고 하시니...저희하고는 영~~다른분들 같습니다
저희는 김치를 애들도 무지좋아하고 저도 좋아해서 김치없이는 정말 못살아~~~♬^^
요즘 게시판에 이런글이 자꾸 올라오는데
결정은 본인들이 상황에 맞춰서 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심정 다 이해 못하는거는 아니지만,,,
반복적인 말씀들을 하니 저도 안가고싶은 심정의 사람이긴해도 참 꺼끌럽게 보여지네요
모두들 아기가 어리다
김치도 별로 먹지않는다
거리도 멀다
등등...저희집같은 경우 김치 많이 먹지만 친정서 합니다
거리 시골이라 도로에 뿌려지는 돈 듭니다
애들 어리지 않습니다
결론은
친정에서 할꺼라고 말씀드리고 안갈겁니다
본인들이 결정하세요2. 다들
'06.11.20 6:26 PM (211.202.xxx.186)김장이 문제네요.
내용을 읽어보니 좀 억울한 느낌들거 같아요.
며느리란 왜 그리도 늘 고민만 하고 살아야 하는지 저도 해답이 없는거 같네요.
남편이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고 하셨으면 그냥 맘 편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래도 마음이 불편할거 같으시면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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