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승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이승환입니다.
스무살때부터 팬이었으니..지금 16년이 훨씬 넘었네요,,
방송출연이 많지 않은 가수라, 가끔 tv에 나오면 전 그대로 돌이 되어서 꼼짝않고 바라보곤 한답니다.
제가 지방 소도시에 살았던 관계로, 콘서트도 정말 큰 맘 먹고 한번씩 가곤 했었는데,
아줌마가 되어버린 지금은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더라구요,,
채림이랑 결혼할때도 정말 팬의 입장으로 흐뭇하고 기뻤는데,
파경소식을 들으니. 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마치 첫사랑의 남자가 이혼한 것처럼,,ㅋㅋ
근데. 이번 앨범 노래들이 왜이리 구구절절 슬픈지 모르겠어요,,
제가 선입견을 갖고 들어선지 몰라도,,
처음 텅빈마음이란 노래에 반해서 팬이 되고난 후 17년째 이승환의 노래에 빠져삽니다,,
역시 이승환은 발라드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공연때는 락이 좋겠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떨림은 발라드가 딱이죠...
오랜만에 TV에서 이승환의 모습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근데. 제 가슴은 왜이리 아픈걸까요?
아무래도 이승환이 제 첫사랑이 맞나봐요,,,ㅠ.ㅠ
오늘은 오랜만에 1집앨범이 듣고싶네요,,,
1. 저도팬
'06.11.18 10:03 PM (210.106.xxx.57)저도 1집부터 팬이예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화려하지 않은 고백....
...
물어본다...
십수년전 연애시절에 차안에서 드라이브중 라디오에 이승환이
나와 너무 너무 좋아하는 내 모습에 남친(지금의 남푠)이 삐질 정도로 좋아했어요.
반갑네요~
나이도 저랑 비슷하고~2. 그때
'06.11.18 10:40 PM (211.228.xxx.191)노래 들으면 유행하덩던 그시절 그때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안그런가요? 저도 좋아해요 저는 노래만...3. 저도
'06.11.18 10:40 PM (124.57.xxx.87)팬인데요..
어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이번신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너만을 사랑해.너만을 기억해;
맘이 아프고 안되보이고.
...그랬어요.4. 정말
'06.11.18 11:27 PM (122.46.xxx.49)얼마전에 이승환이 게스트로 나오는 공연다녀왔는데..
정말 맘이 아팠어요..
연예계에있으면 정말 맘곱고 선한 아가씨를 만나기 힘들것 같다는..
그런사람을 만났어야 했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5. ...
'06.11.18 11:49 PM (220.117.xxx.165)저도 그때님처럼 그당시의 제모습이나 그 노래가 흘러나오던 카세트라디오,
제 방의 풍-_-;;경, 그런것만 생각나요..
이승환이라는 사람 자체는 별로지만 노래는 너무 좋죠. 너무너무..
저는 천일동안 이 있는 앨범이 제일 좋았어요. 4집 HUMAN
체념을 위한 미련, 다만, 흑백영화처럼, 내가 바라는 나, 변해가는 그대,
빠른 노래 중에서는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으아- 지금 네이버 검색해서 가사 보고 있는데 이승환 노래들 죄다 듣고싶어지네요.. ^^6. ...
'06.11.18 11:54 PM (222.237.xxx.16)위의 정말님과 반대로 채림양 팬으로서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를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까칠해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나다가 "연예계에있으면 정말 맘곱고 선한 아가씨를 만나기 힘들것 같다는..
그런사람을 만났어야 했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이글이 그냥 지나치게 하질 않네요..7. 흠. 원글님이 36
'06.11.19 2:38 AM (59.11.xxx.18)세 이시군요. 전 둘다 좋아했던 사람으로 그냥 맘이 아프네요.
이승환의 천일동안 앨범은 구구절절이 신애라 에게 하는 말 같았답니다. (제게는)
저도 이승환 엄청 좋아해서 결혼 하고 싶은 사람 이었답니다. ( 신해철도 좋아 했었지만)
(으~ 나랑 했어야 하는건데...)
이번 이승환 앨범도 사야 겠군요. -_-;8. 저도
'06.11.19 9:18 PM (210.91.xxx.158)사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800 | 스틸 후라이팬 9 | 시즈닝? | 2006/11/19 | 994 |
90799 | 디지털카메라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 8 | ^^ | 2006/11/19 | 636 |
90798 | 돌잔치 3 | ^^;; | 2006/11/19 | 372 |
90797 | 내동생.... 20 | 언니 | 2006/11/19 | 2,531 |
90796 | 3LAB 화장품이 가짜명품이라는데.. 7 | 헐.. | 2006/11/19 | 1,492 |
90795 | 이율좋은 통장 하나 소개해주세요~ 4 | 통장이요~ | 2006/11/18 | 1,042 |
90794 | 부끄럽슴다만..밀가루 유통기한 지나도 될까요 ..? 3 | 흠냐 | 2006/11/18 | 1,179 |
90793 | 빅사이즈 여성옷 이쁘고 싸게 파는곳 아심 알려주세요~ 8 | 빅마마 | 2006/11/18 | 1,243 |
90792 | 어린이보험이요.. 10 | 보험 | 2006/11/18 | 794 |
90791 | 머리를 했네요.. 5 | 한심.. | 2006/11/18 | 1,150 |
90790 | 휘슬러 압력솥..... 2 | 궁금 | 2006/11/18 | 702 |
90789 | 환상의 커플에 나오는 나상실이요..저랑 어쩜 똑같애요.ㅋㅋ 4 | 똑같다 | 2006/11/18 | 1,753 |
90788 | 이승환,,,, 8 | 텅빈마음 | 2006/11/18 | 2,863 |
90787 | 요즘 가스비 때문에 고민입니다.. 14 | 가스비 | 2006/11/18 | 1,877 |
90786 |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만...난감하네요... 7 | 난감... | 2006/11/18 | 2,377 |
90785 | 우울하네요.. 3 | 하루 | 2006/11/18 | 876 |
90784 | 홈플러스 영등포점 푸드코너의 문제점 1 | 벌레가 날 .. | 2006/11/18 | 680 |
90783 | 내가 변하는게 느껴진다..... 3 | ........ | 2006/11/18 | 1,593 |
90782 | 장터이용하려면 | . | 2006/11/18 | 567 |
90781 | 장터 6 | 이곳 | 2006/11/18 | 1,223 |
90780 | 글 삭제 했네요.. 4 | 같이 웃어요.. | 2006/11/18 | 1,374 |
90779 | 뭘믿고 사나? 2 | 실망 | 2006/11/18 | 1,117 |
90778 | 운동하다가 아들이 다쳤는데요 보험청구는 어찌하는건가요? (진짜로 몰라요) 10 | 속상맘 | 2006/11/18 | 691 |
90777 | 혹시 코스코 가신분이나 가실분에게 드리는 부탁 3 | 코스코 | 2006/11/18 | 1,065 |
90776 | 국회의원 비서는 시간 여유가 많나보다... 7 | 궁금이 | 2006/11/18 | 2,489 |
90775 | 저 이혼 결심했어요 .. 16 | 결심.. | 2006/11/18 | 3,733 |
90774 | 계시판 검색하기.. 1 | ... | 2006/11/18 | 308 |
90773 | 판매글 올리는거요.. 10 | 장터에 | 2006/11/18 | 958 |
90772 | 5살아이 유치원서 수업시간에 혼자공상에 빠지는일은... 4 | 난감.. | 2006/11/18 | 385 |
90771 | 레몬트리..청소기 왔나요? 2 | 궁금 | 2006/11/18 | 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