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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해야 하는 일이지만...난감하네요...
저저번주부터 몸이 안좋고...유두가 너무 민감해져서 아프고...너무너무 졸려서 의심은 했어요.
생리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어서 어제 테스터기로 테스터했더니 보이는 선명한 2줄.
병원에 가서 검진 받으니 5주 됐대요. 새 생명이 생겼으니 기뻐해야겠죠.
하지만 별로 기쁘지가 않아요. 제가 너무 비만이거든요.
첫아이를 임신하고 15킬로가 쪘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15개월 정도 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모유수유를 끊자...3킬로가 더 쪄서 지금은...76킬로랍니다.
키가 172로 큰 편이라 좀 나을 수도 있지만 너무 우울해요.
얼마 전부터 첫째 아이를 놀이학교 보내면서 이제 좀 살만하다 싶었어요...
그래서 캘리포냐에서 필라테스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한 1년 정도 계획으로 살을 빼려구요.
살이 너무 찌니까 사람이 자괴감이 드는 거에요...무슨 옷을 입어도 안들어가니 우울하구...
그래서 마음 단단히 먹고 운동 시작한지 이제 두달째인데...이게 무슨 일인지...
임신 중에 체중조절 가능할까요? ㅠ.ㅠ 암담하네요...
그리고 미리 끊어놓은 필라테스...임신 중에 필라테스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한숨만 나온답니다.
흑흑..제가 민감한 편인가봐요...몸이 나른하고 너무너무 졸려서 죽겠어요...ㅠ.ㅠ
1. 에고
'06.11.18 9:55 PM (222.101.xxx.161)축하드려요~~ ^^ 둘째가 예민하여 입덧이라도 하면 살 빠질수도 있구요,..저 아는 언니 다이어트 식품 백만원어치 사서 먹고 기껏 다 뺐더니 둘째 들어서서 다시 찌던데..그런거 보담은 그래도 낫잖아요..아가들 낳고 나중에 빼세요..넘 축하드려요 내년에 6백년만에 황금돼지띠라던데...추카드려요^^
2. 축하해요
'06.11.18 10:11 PM (220.123.xxx.231)축하합니다. 저의 절친한 친구 첫애낳고 애 걸어다닐때 결혼식장엘 갔더니 남편 동료가 부인 임신했냐고 했대요 홀몸이었는데 ㅋㅋㅋ 애 낳고 살도 빠지지 않고 둘째를 임신했는데 몸무게 하나도 늘지 않고 뱃속에 애만 키우더니 둘째낳고 살 쏘옥 이랍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태교에 힘쓰세요
3. ........
'06.11.19 12:06 AM (59.9.xxx.56)맞아요. 내년이 굉장히 길한 해라서 일부러 아이 가질려고 하는해인데 그렇게 생겼으니 얼마나
축복받으셨나요. 우울하게 생각지 마시고 둘째 아이 태교 잘하세요. 둘째낳고 쫘악 뺀 사람
많이 봤거던요. 둘 키우면 힘들잖아요. 신체적으로도....혹 아나요? 둘째낳고 쫘악 빠졌다고
자랑질 하러 내년에 이 게시판에 들어올줄^^4. 빨강머리앤
'06.11.19 12:12 AM (125.180.xxx.181)저 둘째랑 첫째랑 11개월차이나거든요
첫째낳고 바로 임신되어서 병원갔더니 웃더군요..
바로 수술하려구 했다가 남편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결국낳았는데
지금 울둘째 7살인데 저걸 안낳았으면 우째..
넘 사랑스럽습니다
제 삶의비타민입니다.
감사하면서 태교하시구요
참고로 저 평소엔 47이구요 애만가지면 70나가요
지금은 50정도 나가는데요..
애 둘키우면서 빠쁘게 살면 또 빠지더라구요5. ..
'06.11.19 1:15 AM (220.94.xxx.8)축하드려요 둘째 갖을려고 노력하는데도 생기지 않아서 너무 고민이고 힘든데 내년에 아기 낳으면 그렇게 좋다는데 너무 부러워요 임신바이러스 좀 뿌려주세요
6. 둘째
'06.11.19 2:53 AM (211.213.xxx.143)저도 너무너무 갖고싶은데..노력해도 안되니 이제 신랑이 안낳겠다고 선언했어요.
정말 전 너무 갖고싶은데..ㅠ.ㅠ...7. ...
'06.11.19 9:17 AM (61.76.xxx.208)저도 내년에 둘째 가져 볼려고 노력하는데요
비만이라 요즘 살빼서 아기 가질려고 운동중이네요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씩 걷고 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효과는 못봤어요
이렇게 해서 살빼놔도 아기 안생길까봐 걱정인데 이미 아기가 생기셨다니 둘째 낳고 열심히 빼세요
그리고 임신중에도 심한 운동은 안되겠지만 먹고 싶은거 조금씩만 드시고 산책식으로 가볍게 걸어주시면
체중증가 많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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