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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보건소 이용
그걸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어떤분들 말 들어보니까
병원에서 아주 싫어한다네요.
그냥 병원에서 해야하는건지....
임신중 보건소 이용해보신분들 없으세요?
병원에 따라서는 아주 대놓고 다른 병원가라고 무안주고 그런다니까
맘편하게 산부인과 다니기도 힘들겠어요... 에휴..
1. 전
'06.11.17 9:48 PM (222.101.xxx.231)전 산전검사만 보건소에서하겟다니까 웃으면서 알뜰하시네요하던데요...
2. 첫애가
'06.11.17 11:25 PM (61.251.xxx.6)하도 어렵게 생겨서 초반부터 꼬박 종합병원 다녔는데, 동네 비슷한 또래 엄마는 보건소를 다니더라구요. 그런가부다 하다가 둘째가 더커덕~ 생겨서 냉큼 보건소로 다녔죠.
아주 좋던데요. 친절하고 병원이랑 다른거 별로 못 느꼈어요.
보건소에서 이제부터 아이 낳을 병원 지정해서 다니시라고 해서(아마 5개월 6개월) 첫애 낳은 병원 다녔어요. 보건소에서 검사한 서류 가지고 가서 보이고, 전혀 문제 없이 (병원 또한 친절하게) 아이 낳았는데...우리나라 그렇게 후~진 나라 아니에요.3. 날날마눌
'06.11.17 11:53 PM (220.85.xxx.34)전혀 안그래요...
병원도 서비스업이라 그래서 딴병원가면 누가 손해겠어요...
전혀 내색안하던걸요...4. 전혀
'06.11.18 12:03 AM (124.254.xxx.80)안 그래요
전 12주에 초음파검사는 놓치고 16주에 가서 초음파 보고 트리플검사 했거든요
병원에 문의할때...보건소 결과지 가져와도 되냐고..다시 또 검사해야되면 안 가겠다했더니
가면 철분제도 준다고 그것도 타오라고 하던데요?? ^^
그래서 철분제는 보건소이용 하고있어요5. 임산부
'06.11.18 1:47 AM (210.2.xxx.98)병원에 따라서 기형아 검사는 자기병원에서 한거 아니고 보건소에서 한거면
인정안해주는 병원도 있어요. 저도 철분제는 보건소 이용하지만
트리플 같은 만원 정도면 하는 기형아 검사는 형례상 병원에서 했고
당뇨검사도 병원에서 햇는데, 왕복 택시비 빼면 그냥 군말 없이 병원에서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대부분 보건소 이용하면 아무말 안하시는것 같은데
가끔 보면 인정안해주고 자기네서만 하겠끔 하는 병원도 들어봤어요.6. 기형아검사
'06.11.18 8:36 AM (61.251.xxx.17)는 산모가 거부하면 안하실수도잇는거에요
너무 부담 갖지마세요,,,그저 병원에선 산모가 거부햇다고 챠트에 기록만 하면되지요
또 너무 바쁜 산모같으면 그시기를 놓쳐 기형아검사 못할수도잇는거잖아요.,
너무 주늑들지마세요
요즘이어떤시대인데....큰소리 치며 다녀도 누가 뭐랄사람 없어여 ㅎㅎㅎㅎ
철분제는 보건소는 공짜고...병원에선 처방전 받아 의보되서 좀싸게 먹는다는거....
그저병원 옮기실땐 그전어디서 검사를 햇건 결과지만 잘챙겨서 다니시면되요
참고로 전 개인병원다니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겻는데요
결과지 잘챙겨 주드라구요 그전병원서?
근데 대학병원 측에서...결과지는 보는둥 마는둥....켁
기분 상하더군요...전 개인 병원 체질인가봐여 ㅡㅡ;;;7. 효원맘
'06.11.18 11:29 AM (211.235.xxx.32)보건소에서 검사 다 하시고, 철분제도 챙기시고, 나중에 아이낳고 예방접종하세요.
보건소 좋아요. 친절하시고, 우선 공짜니까?
근데 전 큰 애때는 보건소가 있는지 조차 몰랐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아이를 낳은 병원에 소아과가 있어 거기를 다녔지요. 꼭 그래야 하는 줄 알고...6년 후 둘째는 지방에 작은 도시에 살았을때여서 보건소에서 임신 테스트 확인하고, 검진 받고, 철분제 챙기고, 예방접종까지 다 했어요. 아이는 큰 애 낳은 서울 개인병원에서 낳구요...예쁜 아기 낳으세요.8. 효원맘
'06.11.18 11:33 AM (211.235.xxx.32)날날마눌님 말씀 처럼 병원도 서비스업이고, 요즘 인터넷이 있어서 병원에 대한 안좋은 글 올라올까 조심들 하실걸요. 뭐라하시면 당당히 말씀하세요. 병원이 여기 뿐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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