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 스타일 가방.....

[고민중]

30대 중반 직장여성이고 키도 큰편이에요. 170정도요.

근데 에르메스 버킨 스타일의 가방에는 무지 끌리고 있어요. 지금 3-4달 고민중입니다.^^

고민을 하는 것도 무슨 색깔을 살까, 사이즈는 어떻게 할까 이런 정도구요.

근데 구찌나 루이비통 같은 것은 짝퉁 사느니 돈모아 진품을 사라는 의견에는 동감이지만 진짜 에르메스는 대출이라도 받아야지 그냥 살 수도 없고 살 생각도 없어요.

당연히 버킨 스타일을 든다는게 짝퉁을 든다는 의미인데 괜찮을 까 싶기도 하구요.

또한 35센티는 되어야 크기가 이쁜데 너무 무겁다는 의견도 있구요.

큰가방에 이것저것 쑤셔넣고 다니는 편인데 너무 무겁지 않을지 어떨지.....

혹시 도움말 좀 얻을 수 있을 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대출받아야 산다는 말에 웃고 갑니다.
에르메스는 너무 비싸서 진품 들고다녀도 가품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것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그렇게나 오래 사고 싶으셨으면 특A로 한번 찾아보세요
가방이 커서 실용적으로 보이긴 하더라구요
가품도 몇십만원씩 하던데

[버킨스타일]

와니로 사세요.
진품보다 싼데..ㅋㅋㅋㅋㅋㅋ
제가 아는집은 미국에서 오셔서 색색으로 사가시던데요.(을지로 어딘가에 있어요)
벌킨 짝퉁은 아무리 에이급 30만원 넘는거라고해도 많이 차이나요.
차이 거의 안나는건 백만원도 넘고...

[어디서]

구입하실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관심이 있던터라...^^

[콩순이]

저의 드림백이예요.
하나만 있음 좋겠어요..ㅜ_ㅜ
전에 일본 갔을때 85만엔인가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엔저라 어떤지 모르겠어요..
사고싶다...

[에르메스 버킨백]

은 예약하고 몇년 기달려야 한다던데, 기 몇천만원하지요.

[나도궁금]

저기.. 을지로 어디가.. 어디인가요?
저도 벌킨에 무지 관심이 많아서요.. ^^;;
아시는분 꼭 알려주세요..
(참.. 인터넷샵은 되도록 이용하지 마세요..
제가 2년전에 인터넷으로 벌킨 짝퉁으로 이십몇만원주고 35사이즈 샀는데 너~무 무거워요
저는 키도 163밖에 안되고 체격도 55사이즈 보통체격이라 가방도 무지무지 커보이더만요.. )

[소박한 밥상]

헉 !!!! 기 몇 천만원 (하지만 마음을 뺏긴 비극을 우짜겠어요 ㅠㅠ)
저는 루이비통 400만원 좀 넘는 가방(무슨 라인인지는 잊었음)......
마음을 빼앗겨 흑흑 백화점 갈때마다.........혹시 단종되지는 않았나 ?????
눈도장만 찍고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