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큰집 조카 결혼식이 있어요
신부구요
조카들 중 첫 혼사라 은근히 신경이 가네요
이럴떈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요?
그냥 정장 입어도 되는거죠?
제위로도 형님과 시누이 분이 계시는데요
폐백드릴때 절은 어느 분들까지 받는건가요?
혼수로 좀 큰거 생각하고 있어서요
따로 부조하고 혹 절 받으면 절값도 따로 준비하는건가요?
저희가 막내라 절 같은건 안받았으면 좋겠는데...
해당도 안되는데 미리 걱정하는건 아닌지...
친구들 결혼식이후로는 가까운 친지 결혼식이 처음인지라 잘 모르겠네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참 저희는 시부모님이 안계셔요 그러니까 신부의 친조부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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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결혼식 조언 좀 해주세요
결혼식... 조회수 : 393
작성일 : 2006-11-15 12:06:14
IP : 222.234.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15 12:10 PM (211.35.xxx.9)한복입으시면 좋지요.
조카가 신부면 폐백은 안받으실 것 같은데요...그러니 절값은 없어도 되는 거죠.
신부쪽 폐백은 부모님정도만 받는 걸로 아는데요.
선물따로 축의금따로 생각하고 계신건지...보통 축의금으로 몰잖아요.2. ..
'06.11.15 12:22 PM (219.248.xxx.41)큰집 어른들께 미리 의상코드(?)알아놓으시고,
('저 한복 입을까요?, 정장할까요?')
폐백은 걱정 안해도 좋으실 거 같고요...^^
(사실 신부쪽도 요즘 절 받는 다는 거 첨 알았지 뭡니까...;;;)
혼수로 큰 거 준비해 주시는데, 축의금 꼭 따로 해야할까요? 글쎄...3. 음...
'06.11.15 2:07 PM (211.116.xxx.130)옷은 한복 입으시는게 좋을거구요. 대신 신부어머님 한복 색상과는 달라야겠고요. 대부분 작은어머니들도 한복입으시죠. 고모들도 입고요. 차라리 혼수 큰거보다는 부조금을 크게 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이건 본인맘이 중요하겠죠. 부조금 크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어른들은 부조받은 그 이름과 금액 적어놓은걸 두고두고 보관하시면서, 나중에 경조사를 챙기시더라구요. 큰일 끝내고 그거 보시면서 누구는 얼마했네, 누구는 안했네, 라고 말이 나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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