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이들중에 친구애들 별명붙이고 놀리는데 앞장선 아이가 있어요.
초등1학년 남자아이인데 1월생이라 유예했는지 다른애들보다 똘똘한편입니다.
게다가 운동도 잘하고 성격이 제가 보기엔 좀 공격적이구요.
그러다 보니 다른아이들도 아무생각없이 그 아이를 따라하더군요.
이 아이,친구들 놀리다 요즘엔 어른도 놀립니다.주로 외모를 가지구요..
아이 엄마, 원래 성격 무난한편인데 아이를 따끔하게 야단치지않네요
그아이도 외모가 뛰어나지않고 작고 말랐답니다.
어디서 그런 터무니없는 자신감?이 나왔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어느날 다른엄마가 자기아이 자꾸 괴롭히니까 이아이를 야단쳤는데
이아이 잘못했다말하지도 않고 기죽지않았다고
이아이엄마, 슬쩍 자랑스러워하더이다..
제 조카가 종종 주변아이들이 외모가지고 놀리는 말에 울고 들어올떄가 있는데요.
이아이 볼떄면 우리조카 생각나서 맘이 아픕니다.
대부분의 아이들과 잘지내는 평범한 조카주위에 그런아이가 한명 있어요.
다행이 그아이 엄마는 자기아이의 나쁜버릇을 알고는 있더군요.
이런 행동들이 후에왕따를 만드는거라 생각됩니다.
제발, 자기아이가 다른사람을 공격하는말이나 행동을 하는지, 냉정히 봐주세요.
내아이가 다른아이땜에 고통당하는지 한번 냉정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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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별명붙이고 놀리는 아이들...
에잉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6-11-15 11:33:08
IP : 218.236.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15 11:42 AM (211.176.xxx.250)그거.. 되게 오래까지 가더군요.
아이들이 특성이 다 있어서요.. 어떤 아이는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학교에서 푸는데 타겟이 매일 달라지긴 해도.. 거의 히스테리에 가까운 성질을 한 아이에게 쏟아내는 경우도 있구요..
어떤 아이는 쫒아다니며 만만한 애들을 놀리는데 그게 장난 아니에요..
순한 아이들은 그걸 고스란히 받으며 저학년 시절을 보내는건데..
제 아이는 벌써 패배주의자라고나 할까요. 아주 어두워졌어요.
집에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2. 하늘찬가
'06.11.16 12:09 PM (121.141.xxx.113)제아이 친구중에 그런 애 한명 있어요.. 자기부모에게 억압받다 나오면 아이들에게
그러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 아이가 자꾸 제 아이에게 놀리고 그러더군요..
그 아이 불러서 꾸지람을 내렸죠.. 그리고 울 집 오지 말라고했네요..
친구 괴롭히고 친구 귀한거 모르면 친구아니라고
제 아이도 교육시켰죠.. 넌 나에게 하늘보다, 땅보다 귀하다..
그런 네가 다른 친구에게 놀림받고 상처받고 울면 엄마 마음이 아프다..
부당하게 굴면 나쁜짓이라는것을 가르쳐 줘라
지금은 제 아이 그런거 안 참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젤 소중한 사람이 자기라고 다른 아이들 부당하게 하는거
안 참고 뭐라고 하고 이기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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