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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출했어요.

가슴이답답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06-11-14 13:48:40
어제 밤에 다투다가 남편이 나라라고 하길래, 내가 애들 데리고 있을테니, 당신이 나가라고했습니다.
나가더니 안들어오네요. 핸드폰도 안가지고 나갔어요.

두시간 전에 남편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네요. 동해주유소에서 주유했다고..
바람쐬러 갔나봐요.(답답하기도 하겠죠)

싸운 이유는,
제 남동생..
내세울거라고는 없는 집안에서(가정의 화목만은 자신있는), 공부도 잘하고.
대학에서 입학금 면제, 장학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부모님을 설득하여 소위 말하는 2류 대학에 들어갔고(동생이 가고싶은 대학은 서울의 S대..였는데, 가정 형편상 마음을 돌리더군요)

대학 졸업하고, 공부를 잘해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대전의 K..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무난히 마치고.
과외하면서, 강사하면서 엄마께 50만원씩 생활비 드리고, 얼마전에는 수지에 아파트도 샀답니다.
학교 졸업하고, 2년 정도 모아서 산것이랍니다.
물론 대출을 1억을 끼고 산 것이지만, 저는 제 동생이 너무 대견스럽고, 이쁘기만 한데, 제 남편은 그것도 셈이 나는지..
너무 대책없이 1억이나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다고..썩 탐탁치않게 말하고,
대학원에 진할 할때도, 집안 생각해서 취직하지, 공부는 뭐하러 더하냐고, 이기적이라고했고..

이번에 동생이 학원을 개원합니다.
누구 한사람의 도움도 없이 열심히 일한 댓가로 벌은 돈으로, 열심히 모아서 개원을 해요.

동생과 통화중에, 그래도 고사는 지내야 한다고, 이것 저것 필요한것을 일러주는데,
남편이 듣고 있다가 '너무 요란하게 하는것 아니냐고 하네요'
제가 그랬죠
'요란한게 아니라, 평생 직장인데, 할것은 해야하는것 아니냐고, 당신이 안했다고, 남들도 안하는건 아니라고'
남편이 사업 시작할때, 고사 안지냈거든요. 자기가 안한다고 해서 안했는데...

제남편,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기업에 입사해서, 지금은 작지만, 사업을 하고 지금까지 신나라 빵빵 자기 생각대로 잘 나가고 있거든요.(덕분에 저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남동생이 공부할때, 맏사위 노릇에, 맏아들 노릇까지 다했구요(이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격지심이 있는걸까요?

친정 쪽에서 누군가 자기보다 더 잘되거나,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좋지않게 얘기합니다.

제부가 자격증에 평생 직장을 가지고 이는데, 그것도 맘에 안들어하고(사람 됨됨이가 좋질않다나?)
남편 생각에, 자기보다 못한것 같은데, 더 나아보이면, 탐탁지않게 얘기하고..

시댁 쪽에서 너무 잘한다 잘한다..는 소리만 들어서 그런지..
시댁 쪽에서는 아주 대단하게 평가를 합니다.

친구들도 자기보다 덜한 친구들만 만나는것 같고..환경이 더 나은 친구를 만나면, 어김없이 한소리하고..
(부모를 잘만났다는둥 어쩌고 저쩌고)
대학 나와서 별볼일 없는 직장에 다니는 친구를 보면, 대학까지나와서 그런거 한다고하고.

왜그럴까요?
사람은 가정적이고 참 착한데,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사람같아요.
내가 누굴 만나는 것도 썩 좋아하질 않고..
아무생각없이, 누구 신랑이 이랬대..하면, 기분이 상해서 입을 닫아버리고..

다퉈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고, 너땜에 내가 그런거다..그런식이고.
몇날 며칠을 입을 닫아버리고..
시댁이 다 그래요. 자기 기분 나쁘면, 딴 사람들 생각안하고, 입닫고, 주위사람 불편하게 만들고.

저는 돌아버리겠네요.

바람쐬고, 들어오면 기분이 풀어져서 올려나요? 그것도 아닐텐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
IP : 221.144.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06.11.14 1:54 PM (125.129.xxx.105)

    크게 싸울일은 아닌데
    남편분 속이 좀 좁으신건 아닌지.. 그냥 바람쐬러 갔으려니 생각해보세요
    집 나와서 생각하다보면 자신이 잘못한것도 반성할수 있겠죠

  • 2. 그래도...
    '06.11.14 2:02 PM (211.208.xxx.32)

    남편분이 그동안 맏사위노릇 다 하셨다니...그런분이 세상에 몇%나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일장일단은 있는것이지요...남편분께서 좀 아니꼽게 말씀하실때 그래도 내 마누라만은 내편이다...
    라고 느낄수 있도록 한 마디라도 곱게 해주시면 그 정도로 딴죽 걸지는 않으실거예요.
    능력있으신 분께서 다른것보다 특히 학벌에 컴플렉스가 많으신 것 같아요. 부인이 그걸 잘 보듬어주셔야죠.

  • 3. 에궁
    '06.11.14 2:10 PM (61.254.xxx.147)

    아이고 듣기만 해도 원글님 심정 느껴져 깝깝합니다.

    그래도 평소에 잘하는 남편분이시로군요.
    단지 독불장군처럼 본인이 가장 잘나야 한다는 생각때문인듯 한데...
    일단 가출(?)은 바람쐬러 간 것인 듯 하니 잠시 며칠간 내버려두시구요.
    핸드폰도 없으니 연락할 방도도 없지 않습니까.

    남자들은 스스로 동굴에 들어갔다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대신 너무 길어지면 단순가출이라고 본다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시구요. 신고하는 이유는 집에서 너무 무심하게 대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리기 위해~~

    남자들과는 감정을 공유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 4. 다르게생각
    '06.11.14 2:10 PM (202.30.xxx.28)

    고사가 쓸데없는 미신이고 낭비이고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남편의 의견도 존중을..

  • 5. 자격지심과 부러움
    '06.11.14 2:11 PM (211.204.xxx.191)

    자격지심과 부러움이겠죠.
    남동생분을 보면 한편 부러운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
    나도 누나나 매형이 있어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부러우면서도
    자신이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겠다는 남동생이 이기적으로 보이면서 살짝 얄밉기도 하고..
    못 이룬 꿈들이 많으니 자기보다 잘 되었다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서
    자기보다 잘 안 된 사람들 틈에서 잠시나마 세상일을 잊어보는 거 아닐까요?

    원글님이 다독이셔야죠..
    컴플렉스는 왜 가지고 그러냐고 타박하실 게 아니라
    당신 정말 성공했다,
    당신 만나 정말 고맙다,
    친정에도 정말 잘 해줘 고맙다..
    이렇게 추켜세우셔서, 남편분을 다독이세요..

  • 6. 이해
    '06.11.14 2:13 PM (210.180.xxx.126)

    남편분 이해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윗님 처럼 '내 마누라만은 내편이다'라는 인식을 늘 심어주세요.
    남편이 의외로 컴플렉스가 좀 있으신듯 한데 이럴때 아내가 무조건 인정해주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맏사위노릇 잘하는 사람 현실적으로 이 땅에 많이 있겠습니까?
    맏며눌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조이지만 말입니다.

    님의 남편이 맏사위노릇할때 남동생은 자기계발 열심히 하고 대학원에 박사까지 했으면 남편분 심정도 그리 편치많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 짜식이 대학까지 나왔으면 얼릉 취직이나 해서 돈이나 벌지 - 뭐 이런 생각 안들었겠어요?

    입장 바꿔 내가 맏며눌 노릇 열심히 할때 시누나 시동생이 졸업해서 얼른 직장잡아 가계에 좀 보탤 생각은 않고 대학원에 박사에 열심히 해서 자기 집 척 마련하고 학원 개업한다고 신바람 나면 며눌 입장에서 , 인간이기에 솔직히 마음속에서 축복이 나오겠습니까?

    그만한 남편분도 드물다 생각하시고 칭찬해주십시오.
    ** 이가 저렇게 된거 다 당신 덕분이다 라고요.
    친정에도 귀뜸해서 "*서방 덕분에 우리 **이가 이만큼 되었어." 라든지
    사실이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칭찬받고 기분 나쁜 사람 있나요?

  • 7. 넘하세요~
    '06.11.14 2:17 PM (220.71.xxx.135)

    이글 은근히 다 자랑인것 같네요..

    남편 잘만나고...돈잘벌고...친정 잘해주고...
    동생 번듯하게 잘아서 공부열심해 박사에...사업까지
    제부도 평생직장 안전하게.....

    문제는 남편이 좀 셈이 많고...깔칠하다는것뿐....머 이정도야....

    넘 행복한것 같신데요~~^^;;;

  • 8. 그렇네요.
    '06.11.14 2:25 PM (211.58.xxx.168)

    남편분은 지금 동생이 너무너무 부러운 겁니다.
    지금의 남편 말고 어렸을 때의 남편을 생각해보세요.
    남들 대학 갈 때 남편분도 가고 싶었을 거고, 대기업이지만 고졸사원의 한계, 뼈저리게 느꼈을 겁니다.
    그 많은 시간을 노력해서 지금 성공하셨지만 지금이 다가 아니거든요.
    아내분이 이해해주시고 기운 북돋워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은 한 분야에 족적을 남길만큼 재능이 있는 사람인데 형편때문에 그러지 못 한게 '내가' 너무 속상해, 아까워... 이런 격려도 해주시구요.
    집 사거나 하는데 남편분과 의견이 엇갈리면 '뭐, 지가 알아서 하겠지. 지 인생이니까...' 요정도 멘트만 날려주시고...
    남편분 지금 많이 외로우신 것 같아요.
    남편분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가엾으니 님이 용기를 주세요.

  • 9. 이음전
    '06.11.14 2:43 PM (59.23.xxx.180)

    남자들이 대체로 그런 성향을 가진것 같아요.
    우리 남편도 좀 그렇거든요?자꾸 칭찬해 주시면서
    다독여주시면서 그 행복 가꾸어 나가세요.

  • 10. 원글님도
    '06.11.14 2:59 PM (211.169.xxx.138)

    동서가 그런 경우이고
    원글님이 남편과 같은 형편이시면
    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지 않겠어요?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싶은걸요.
    다 당신 덕분에 동생이 저리 잘 된것이라고
    남편분 치하를 좀 더 해주세요.

    직장 다니는 동서 애를 원글님이 봐 주셨는데
    동서가 승진하고 빵빵하게 나가면
    원글님도 그게 다 내덕인데 하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저만 그런가요?

  • 11. ^^
    '06.11.14 3:02 PM (211.229.xxx.104)

    남편 분에 대해 자세히 안적어주셔서 잘 모르겟지만 ..
    남동생이 그자리 오르도록 돌봐주심 남편분에게 마음만으로 고맙다는 말말고
    원글님이나 친정가족들 특히 동생분 말만이라도 자주 고맙다고 하시는지요??
    내동생을 공부시켜도 생색나는 일인데 처남을 공부시켜서 학원원장님이 된다 그러면
    자식 하나 키운거랑 비슷하게 뿌듯하실테지만
    원글님께서 내 동생 너무 똑똑하고 착실하고 대견하고
    30대에 벌써 집도 사고 학원도 내고만 강조하시면 없던 샘도 생길것 같아요
    너무 잘 됐지 벌써 집도 사고 다 당신덕이야 말만이라도 하셨으면 남편분이 어땠을지...
    학원 하면서 고사지낸다고 누나랑 상의하는 모습 보시면서 그냥 참견 좀 하시는데
    당신 안했다고 다 안하는것 아냐 식으로 반응보인다면 저라도 서운 했을것 같아요.
    남편 분 잘보듬어주시고 당신이 최고라고 늘 복돋아 주세요.

  • 12. ...
    '06.11.14 3:30 PM (210.94.xxx.51)

    제가 봤을 때 남편분이 타인에 대한 이해심 바다같거나 무작정 너그러운 분은 아닌 거 같지만
    (제남편도 그런편예요 ^^;; 오히려 그런남자들 와이프 입장에선 장점이 많단것도 아시죠)
    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해가 간다,,'에요..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고싶은거 많이 참고 일하는데,, 그리고 맏며느리 딸 노릇 다 하고 했는데,
    시누는 열심히 살지만 하고싶은 공부 다 하고 그런다면,,
    샘 나죠.. 안나면 인간이 아니죠..

    글쎄요,, 저는 남편분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덧붙여서,, 저도 그렇고 제남편도 그런데요,, 자기보다 잘난사람 불편해해요 ^^;; 주변에 잘난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처지나 배운거나 수입이 좀 비슷하거나 약간 뒤처진 사람하고 있는걸 편안해하거든요.
    뭐 그래도 사는게 거의 비슷해서 서로 상처 준다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그것도 그냥 하나의 성격이에요.. 남편이라는 인간에 대해서 완벽을 바라지 마시구, 좋게좋게 봐내세요..
    제가 보기엔 너무 멋진 인간, 멋진 남편으로 보여요. 정말루.

  • 13. ..........
    '06.11.14 3:39 PM (61.66.xxx.98)

    전반부를 읽으면서,남편분이 참 쪼잔하네...하다가
    '남동생이 공부할때, 맏사위 노릇에, 맏아들 노릇까지 다했구요'
    이 구절을 보면서 남편분의 복잡한 심정이 이해가 갔어요.
    윗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남편분께 "당신이 없었으면 내 동생이 이렇게 자리잡지 못했을거다.정말 고맙고 당신 최고다.'
    란 말씀해 주세요.

    남편분과 행복하시길....

  • 14. 원글
    '06.11.14 4:41 PM (221.144.xxx.146)

    원글..인데요.
    많은 격려의 글 감사하구요.
    그동안 고맙다는 말..왜 안했겠어요? 상당히 많이했죠. 마음속으로도 항상 느끼구요.
    친정에서도 항상 고맙다고 하고, 미안해하고..
    맏사위 노릇, 장남 노릇..이라는게 다른 남편분들 다 하는거..그런건데..
    예를들어, 먼곳에 친척 결혼식 친정 부모님들 모시고 다녀오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같이가고..
    (한번 갔다오면, 괜히 짜증내고 - 저는 눈치보면서 다 받아주고)

    시댁에서는 당신 아들 잘만나서 편하게 산다고 은근히 눈치주고(눈물도 흘릴만큼 흘렸구요)
    아직도 시댁에서는 저는 타인인것 같고..
    밥도 제밥은 푸지 않을때도 있고 - 니밥 퍼와라..

    그렇다고, 제 동생들이 무심하게 한것도 아닌데, 매형, 형부라면, 꾸뻑하고 넘어가라 좋아하고, 존경하는데...
    시누이는 얼마 전까지도 제게 **(울아들)이 엄마..라고 불렀구요. 그걸 듣는 시어머니도 마무말씀 안하시고..

    저도 섭섭한게 많았구, 남편도 섭섭한게 많았겠죠..
    저도 나름대로, 남편을 많이 이해하고, 위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남편이, 바람이나 실컷 쐬고 마음좀 풀고 왔으면 좋겠네요.
    들어와도 걱정이네요, 분명히 며칠동안 입닫고 살텐데...
    그래도 사랑이 뭔지..남편을 많이 사랑한답니다...

  • 15. 너그러워지기
    '06.11.14 5:30 PM (221.164.xxx.230)

    시샘은 천성적인 면도 있으나 후천적인 게 더 많죠.
    사랑을 더 듬뿍 주세요.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는 거랑 사랑을 주는 거는 다르잖아요.
    사랑 많이 받으면... 타인에 대해 너그러워지고 스스로 편해지고 그러죠.

  • 16. 근데
    '06.11.14 5:36 PM (59.12.xxx.124)

    그받으면서 고맙다
    착하다 말들으면서 자기혈육만 싸고 돌면
    더한 기분 들어요.
    제가 그런입장이거든요.
    시댁을 위해서
    십여년넘게 남편이랑
    열심히 빚갚아주고
    주말마다 찾아가고
    형제들한테 남들이 하는 이상으로 하면서 상ㄹ아왔는데
    결정적일때 그들입장에서 말하고 이해하는 것볼때
    배신감 듭니다.
    그래서 울부부는 이제 그들도 살만큼 되었으니 손떼자
    기본만하자로 돌아섰거든요.
    님도 남편분한테 이제 친정일 사사건건 자랑이나 얘기하지 말고
    우리끼리 잘살자
    친정도 잘됐으니 남편하고 단둘이 남편을 위해주는 액션이라도 취해보세요.
    금방 남편분 화풀고
    님하는데로 따라 올겁니다.

    저도 제가 막화났을때 시가에서 뭐라 할때 결정적으로 남편이 제편들고
    바람막이가 철저히 돼주어서
    가정의 평화를 유지합니다.

  • 17. 근데
    '06.11.15 12:39 AM (128.211.xxx.113)

    석 박사 ( 대전의 k 대라면 카이스트 말씀 하시는건가 싶은데 ) 따고 학원 강사 하시는게 좀 아깝네요.
    그쪽 대학원 공대 세계권 저널에 논문도 많이 내고 해서 국제 랭킹도 꽤 되는데 학원 강사하신다니 그쪽에 관심이 더 있으신가 보네요. 저도 그쪽 계통이라 논점 보다는 이 부분에 더 눈이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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