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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억이 든 가방을 주었다면..?
습득했고, 주인을 찾아주었다는 기사가 나오더라구요~
만약 나라면....?
과연 돌려주었을까요?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병 얻을것 같네요~
그때 되봐야알듯~ ㅋ
여러분들은???
1. 저는
'06.11.11 11:40 PM (218.52.xxx.9)돌려주었을거에요
실제로 버스에서 돈 꽤 들어있는 지갑 주은적 있는데 안에 신분증이 있길래
찾을수 있겠다 생각해서 파출소에 갔다줬더니 주인이 고맙다고 전화했더군요
대여점에서 누가 돈을 책 사이에 껴 놓았길래 찾아준적도 있었거든요
간이 워낙 작고 소심한데다 카톨릭 신자라 무서워서라도 경찰서에 갔다줬을거에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실거에요
저희아버지께서도 가게에서 월급 봉투째 통째로 놓고간 것 고이 보관했다가 찾아준적도 있으세요2. 잊어버렸던기억
'06.11.11 11:45 PM (59.19.xxx.204)돈 잊어버렸던 심정을 기억하고 돌려줍니다 그래야 맘이 엄청 편했거든요,전 맘이 안편해서
안됄거 같아요, 더군다나 그리 큰돈은,,3. ^^
'06.11.11 11:45 PM (220.121.xxx.81)1억원.....돌려주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잘 줍지도 않지만...
저번에 영화관에서 두둑한 지갑 주워서 직원한테 돌려주라고 맡겼는데 잘 찾아줬는지..의심하고 -_-;
휴대폰 주워서 주인 돌려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어 화나고.ㅎㅎ4. 원래
'06.11.11 11:46 PM (220.124.xxx.181)돌려주면 습득금액의 몇%는 사례비로 지급해야 한다던데...
5. ^^님?
'06.11.11 11:47 PM (59.19.xxx.204)그런경우는 진짜 의심스럽네요,
6. 난
'06.11.11 11:47 PM (218.237.xxx.60)저도 돌려줬을 것 같아요.
사례금 받을려고....ㅋㅋㅋ
큰 돈 몰래 갖고 벌벌 가슴 졸이며 살고 싶지 않아요...나쁜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내가 벌받나 부다...할거같아서요.
저는 돈 찾아주면 사례금 주잖아요....그거라도 참 감사하게 받겠어요.7. 저도
'06.11.11 11:49 PM (123.254.xxx.13)그냥 돌려드리고
사례금 혹시 주시면?? 그걸로 신라호텔 부페먹을래요..
거기 넘 가고싶은데
제돈 주고는 못갈거 같아서요..ㅎㅎㅎ8. 음..
'06.11.11 11:50 PM (222.101.xxx.112)음..일단 가방안에 신분증이나 연락처가 있다면 최대한 직접 연락을해서 찾아줄거같아요...돌려받았을때 상대방이 기뻐할 모습에 충분히 다른 아쉬움은 없을거같아서요
그런데 아무 연락방법도 없고 가방안에 돈만..그것도 현금만 있다면 제가 꿀꺽할거 같아요...ㅎㅎ
경찰서 절대 못믿거든요...돌려줄지 안줄지도 모르고 주인에게 안가고 다른데로 갈거같아서요9. 인생이
'06.11.11 11:55 PM (211.210.xxx.183)짧진 않다죠 전 로또도 안삽니다. 세상에 거저는 없는것 같아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거나 아님 부동산을 잘 활용해서 돈을 벌거나.. 남의돈 주웠다고 내돈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발 뻣고 편이 자는게 훨 도움될것 같은데요
10. 주워봐야
'06.11.12 12:03 AM (221.153.xxx.70)알것 같군요
지금심정이야 돌려준다지만
현찰이고 길거리 몇푼든 지갑이 아니곤
글쎄요~
고민 될것 같네요
그리고 모르죠
슬쩍 할지도 ^^
알수 없는게 사람 맘인지라 ...
그래서 내눈엔 1억현찰든 돈가방이 안보이는 건가 ㅋㅋ11. ..
'06.11.12 12:07 AM (210.2.xxx.27)지금 마음으로는 1억이면 이게 무슨 돈인지 무서워서 돌려줘야지 싶은데...
막상 안주면 좋긴 하겠지만, 발 뻗고 잠 못잘것 같고...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ㅎㅎㅎ12. 사람의 마음
'06.11.12 12:32 AM (124.60.xxx.119)나도 몰라
지금 심정으로는 1억이 생긴다면 대출이자분만 빼고 도망가고 싶지만서도
맘편히 살지 못할 듯..에효~~정말 어디 돈이나 떨어져 있는 지 찾아볼까나...13.
'06.11.12 1:29 AM (211.210.xxx.141)1억 천만원...
현금 1500만원 수표 9500만원 합이 1억 천만원.
주인에게 돌려주면 사례금 10% ..
만약 제가 그 돈가방을 주웠다면... 글쎄요 한참 망설였을거 같아요.
위에 기사보구...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흐뭇했습니다.14. 제니퍼
'06.11.12 2:59 AM (211.196.xxx.210)백여만원 넘게 든 지갑 주워서 돌려줘봤는데...걍 인사만 하구 가던데여...
착한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드랬져...
또한번은 눈위에서 휴대폰을 주웠는데...찾으러온 폰주인 빵집에서 스폰지케익을 사왔더랬져~
잘 찾아줬다 싶더라구여~^^ 왕 단순~15. ?
'06.11.12 4:49 AM (61.98.xxx.141)줍다-주워서...
'주웠다'로 하셔야 할 듯.16. 찾아보니
'06.11.12 7:48 AM (80.218.xxx.161)요렇게 쓰네요. 윗분이 맞아요. 덕분에 공부합니다.
땅에서 돈을 주웠다.(ㅇ)
땅에서 돈을 주워 본 경험은? (ㅇ)
땅에 떨어진 돈을 주워라.(ㅇ)
주었다, 주섰다, 줏었다, 주서 본, 줏어 본, 주어 본(X)17. ^^;;
'06.11.12 11:42 AM (222.232.xxx.202)1억중 1500만원만 현금이었데요. 나머진 수표..
1억든 가방이긴 하지만..
물론 1500도 큰돈이고 돌려주신 분 칭찬 받으실 일이에요..18. .....
'06.11.12 8:53 PM (121.141.xxx.61)저희는 십오년 쯤 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500만원 정도 든 가방을 주운 적이 있었어요. 현금으로요. 그리고 가방에 통장, 도장과 비밀번호들이 적힌 수첩도 있었지요.
남동생이 주웠는데, 수첩에 적힌 번호를 수소문해서 가방 주인(여자)을 찾아 전화했더니, 남편에게 얻어맞고 있더군요. -_-;;;
그리고 사례로 받은 것은 5만원 상당의 과일 바구니 하나...19. 헉!!
'06.11.12 9:24 PM (125.186.xxx.17)바로위 댓글....
남편에게 얻어맞다니...
드리면서도 마음이 안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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