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땐 어떡할까요?

무서운 아이들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06-11-10 10:32:35
울딸은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헌데 같은반에 쫌 평범치 않은 남학생이 있습니다..
키가 아주 작고 하는 행동이 좀 모자란듯 하지만 수학은 너무 잘하는 좀 특이한 친구이지요
문제는 같은반 남자애들 몇이 그 아이를 아주 많이 괴롭힌다는건데요
울 딸 말을 들으면 어쩜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도 아니고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그렇게 잔인할수가 있을까 정말 화나고 슬픈 생각까지 듭니다..

전에도 운동장에서 호스로 그애에게 물을 뿌리며 괴롭히는걸 여자애들이 보곤 선생님께 일른다고
말해서 관둔적도 있다고 했는데

어제는  수업이 끝나고 남자애들 네명이서 그애를 복도에서 구석으로 몰아 쓰러 뜨리고 발로 차고 때리는걸 우리딸을 비롯한 여자애들이 봤다고 하드라구요
보다 못한 여자애들이 불쌍하지도 않냐 관둬라 말렸지만 너 얘 좋아하냐? 이렇게 놀리며 계속 괴롭히다가
보내줄때 빨리 꺼지라고 말하자
당하던 그 남학생이 두려움에 막 도망치는것을 그 뒤에서 마치 쫒아가는것처럼 흉내내며 막 웃었다라는
말을 들을땐 내 아들은 아니지만 정말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울딸이 그럽니다. 불쌍하다고 선생님께 말해도 되냐고
언젠가도 남자애들이 그애를 때린걸 선생님이 아시곤 왜 그랬냐고 하니깐 남자애들은 그애가 먼저
건들었다고 다 그리 말하고 그애는 어리버리 말도 제대로 못해서 오히려 선생님께 안좋은 소리를 들었었던적이 있다고...

휴~~이럴땐 어떡해야 할까요? 그 애 엄마는 이 사실을 알까요?
걍 나몰라라 하고 싶어도 그애들이 더 커서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어찌 될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 애들이 언젠가 그리 당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생각들고

그애 엄마가 이걸 알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그애 엄마에게 말해줘야 되나?
나중 선생님이 내가 그랬다는걸 알게 된다면 무척 안좋은 감정과 1년 조금 더 남은 학교생활
울 딸에게 지장은 없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떡하실래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114.xxx.2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매기
    '06.11.10 10:39 AM (211.36.xxx.22)

    애들은 다 그렇게 큽니다.자기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할듯 합니다.어른들이 끼어들어서 해결될일이 아닙니다.

  • 2. 알려주세요
    '06.11.10 10:41 AM (125.132.xxx.75)

    그 아이 엄마에게 알려주세요.
    주위에서 보면 남자아이들은 부모에게 자신이 당한 일을 말하지 않는다고해요.
    얼마전 엄마들 모임에서도 들었는데 학기초부터 이유없이(아니 착하고 약하다는 이유로)아들이 맞고 다닌걸 다른 엄마에게서 들어서 알았다네요. 전해 준 엄마도 주위에서 보다못한 딸래미에게서 전해들었대요. 아이들은 맞고 들어오면 자존심도 상하고 엄마에게 오히려 더 야단 맞을까봐 내색을 안해요.
    자꾸 당하다보면 점점 위축이되고 학교생활도 힘들어지죠. 단호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3. 흥분
    '06.11.10 10:41 AM (202.30.xxx.28)

    아니 다 그러긴요!
    얘기들어보니 아주 심각한 상태인데요!
    갈매기님 같은 분들 댁 아이들이
    그런 폭력에 대해서 무감각하게 자라납니다!
    원글님,
    선생님께 말씀드려 잘 관찰해달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그 아이 앞날이 너무걱정됩니다

  • 4. 갈매기
    '06.11.10 10:44 AM (211.36.xxx.22)

    흥분님...흥분해도 소용없어요....만약 어머니나 선생님에게 이야기하면 해결 될 것 같습니까?그 아이는 완전 쪼다 병신으로 한번 더 낙인 찍혀서 완전히 학교 사회에서 매장당합니다.자신이 해결해야지 자기 문제를 엄마 아빠에게 이르거나 선생님에게 일러서 해결하려 한다면 그 아이를 때리는 아이가 이전보다 10배는 늘어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군요.....

  • 5. 갈매기
    '06.11.10 10:45 AM (211.36.xxx.22)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더 악화될 뿐입니다....

  • 6. 어찌
    '06.11.10 10:47 AM (125.132.xxx.133)

    윗님은 애들이 다 그렇게 큰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들 키우는 엄마지만 잔인한 아이들 무섭습니다.

    당하는 아이 심정이 어떨지 생각해보신건지요.
    전 아이어마에게 익명으로라도 알려주겠습니다.
    왜냐면 다른아이들 모두가 증인이 될텐데 알려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가 중학교 가기전에 무슨 대책이라도 생각해볼수 있을껍니다.

    제아이 학교에서도 비슷한 아이가 있었어요.
    그아이 결국 6학년내내도 힘든 초등시기를 보냈지만 엄마가 알고나서는 최소한 폭력에 노출되는 불상사는 없었구요.
    중학진학하면서 성적으로 우수반가게되니 아이들이 함부로 하지 않더군요.

    연장선상인 6학년을 잘 지내야 그아이 앞으로 중학,고등학교 시절 제대로 보냅니다.
    어른이 끼어들어서 조정해줄수 있는 마지막시기인데 그대로 두면 절대 안됩니다.
    만일 부모가 알고서도 갈매기님같은 대응을 한다면야 어쩔수 없을지 모르겠군요.

  • 7. 흥분
    '06.11.10 10:47 AM (202.30.xxx.28)

    그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현재 상태그 그럴까요?
    해결 못하고 있으니 도와줘야죠
    전학이락도 시키던가.
    최소한 엄마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갈매기님 아이가 다른아이를 때리고 다녀도
    맞는 아이 탓하실랍니까?
    무서운 사람이네요

  • 8. 헉..
    '06.11.10 10:48 AM (220.84.xxx.122)

    다 그렇게 크다니..그건 아니지 않나요???
    저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아이의 엄마가 알게되면 충격을 받겠지만 아이가 받는 상처도 생각해야 하잖아요
    선생님께 알려서 부모님과 상담하게 하면 어떨까요??

  • 9. 흥분
    '06.11.10 10:49 AM (202.30.xxx.28)

    아 정말 화나는군요
    갈매기님같은 사람이 혹시 학교 선생이라면
    세상은 살만하지 않겠습니다
    내버려두라고요?
    어릴때 맞고 자라셨나요?

  • 10. ....
    '06.11.10 10:52 AM (218.49.xxx.34)

    선생님 잘만나면 각별히 신경 써 주기도 하던데 ...아들이 초.중딩때 좀 정신지체상태 아이가 있었어요 .
    그 아이를 담임께서 제 아들에게 특별히 보살피라고 짝궁을 시키셨지요.학년 바뀌면서도 제 아들옆에 붙이라고 그아이맡은 선생님께 부탁하셔 몇년을 챙기며 (그런애들이 감당못하며 친구들 건들고 당하고 그러거든요 ㅠ.ㅠ)말 하더군요 .그 선생님 진짜 멋쟁이시라고 ...

    지금도 스승에 날이면 다른곳으로 전근가신 그 선생님은 당연히 찾아뵙곤 합니다 .
    선생님께 도움좀 구하면 어떨까요?

  • 11. ..
    '06.11.10 10:56 AM (124.1.xxx.2)

    선생님께서 어떻게 처리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때리는 아이들, 맞는 아이 모두를 위해서라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 12. 도움
    '06.11.10 10:56 AM (125.240.xxx.131)

    을 주어야지요. 당하는 아이가 내 아이면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보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 13. 아니죠
    '06.11.10 10:56 AM (211.217.xxx.85)

    갈매기님은 인간 사회를 정글로 보시는 분인가 봅니다.
    어떤 생각인지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인간 사회가 약육강식의 자연 그대로의 정글은 아니죠.
    하물며 정글에서도 어미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인간성이 아주 악하고 잔인한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약자에 대한 연민, 동정 따위 아예 없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성향이 나타나죠.
    그런 아이들이 자기보다 약한 아이를 괴롭힐 때
    혼자 극복해야 한다고 방치해야 합니까?
    보호가 필요한 아이는 보호하고, 벌이 필요한 아이는 벌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제도와 법이 있는 거죠.
    일단 아이 엄마가 알아야 하고, 담임이 알아야 합니다.
    심하다면 가해자 아이들 엄마도 알아야지요.

    갈매기님..
    자기 일을 혼자 극복해야 하는 성인이 아닙니다.
    이제 겨우 초등학생입니다.
    정글 속 짐승으로 치자면 아직 어미 품에 매달려 다니는 새끼입니다.
    갈매기님 자녀가 피해자라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만약 가해자가 님의 자식이라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시렵니까?

  • 14. 스스로
    '06.11.10 10:57 AM (70.71.xxx.234)

    대처를 못하고 있다면 부모가 내용을 알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지요

    체구도 작고 힘도 없고 계속 당하다보면
    학교에도 친구에도 마음을 닫을 수 있지요
    5학년이면 판단이 안되는 부분도 있어
    부모에게 속상한 얘기도 못할 수 있습니다

    체력을 키울수 있는 운동을 키워서라도
    혼자 대응할 수 있게 부모가 알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갈매기님은 남자신가요?
    자녀가 있으신가요?

    글 내용이 여느 어머니와는 상당히 다르군요
    부모가 직접 나서지는 않아도 내 아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는 알아야합니다

  • 15. ...
    '06.11.10 10:58 AM (221.117.xxx.242)

    저 어릴때도 그렇게 당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부모가 개입하고 나서 많이 나아졌어요
    절대로 부모님이 아셔야 합니다

  • 16. 경험자
    '06.11.10 11:00 AM (211.238.xxx.232)

    학교 담임선생님은 그 정도 상황이라면 벌써 알고 계실거구요.
    상담해도 별 도움 안되더라구요.
    담임 입장에서는 그저 조용히 한 학년을 끝내고싶어하는...아이들 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번 경험하고나니 아이들 폭력사태가 왜 방치되고 점점
    늘어나는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무관심이에요.
    절대로 하지말아야 할 행동은 적극적으로 금지시키고 가르쳐야지요.
    저는 우리 아이에게 폭력적으로 대하는 아이들 집으로 직접 찾아갔어요.
    다행히 그 부모가 자기 아이를 너무 몰랐다며 많이 놀라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었어요.
    절대로 폭력을 당하는 아이나 폭력을 행하는 아이나 그냥 방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좁게는 내 아이문제고 나아가서는 폭력적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
    또는 사회를 위해서도요.
    특히 어린아이들의 폭력성이 그대로 드러날때 제발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세요.

  • 17. 그아이네반은
    '06.11.10 11:02 AM (202.30.xxx.28)

    갈매기님 같은 사람이 담임이로군요
    젠장할 세상

  • 18. ㅠ.ㅠ
    '06.11.10 11:49 AM (58.236.xxx.4)

    아이가 어리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요..방치해두시면 안될것 같아요
    우선 담임선생님께 말씀하시고 아이엄마에게도 얘기해야할것 같아요
    내아들이 그렇게 맞고 있다니....
    그걸 아이 스스로 헤쳐야 한다니...너무 무서운 세상입니다

  • 19. 럭키
    '06.11.10 11:52 AM (74.118.xxx.101)

    정말 할말이 없네요.
    애들이 다 그렇게 크는거라니...

  • 20. 갈매기님....
    '06.11.10 11:54 AM (211.172.xxx.73)

    이해가 안되네요
    님의 아이가 그렇게 당한다면 그래도 맏겨두시렵니까?
    님의 아이가 정신적 충격으로 뛰어내리기라도 하면
    그런 정신상태라면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하시겠네요

    제 조카반에 그런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스트레스를 약한 아이를 때리는 것으로 풀더군요
    집에서 엄마가 괴롭히는 아이일수록 나가서 반대로 남을 괴롭힙니다
    제 오빠부부는 학교에 가서 교장을 만났습니다
    남의 아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문제이기에 외면할 수 없었던 거지요

    글쓰신 분은 지금이라도 교장에게 익명의 편지를 넣으시구요
    해결해주시지 않으면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하시면 익명도 가능합니다

    언젠가 대구지하철 사건이 생각납니다
    대구지하철 사건의 범인이 범행전에 병원에 왔을때 병원 관계자분이 정신이상자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그분이 범인에게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면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잃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 말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세상은 돌고돕니다
    나하고 상관없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할 세상이 그토록 험악하다면 우리아이들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21. 그 아이
    '06.11.10 12:25 PM (211.224.xxx.142)

    엄마한테는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보니까 원글님의 따님도 이미 상처를 받았네요.
    그냥 뒀다간 그 사건을 지켜보는 제 3자인 다른 아이들도 무기력해 질것 같애요.

    그 엄마가 조처를 취하든, 취하지 않든
    얘기는 꼭 좀 해주시고, 따님에게도 일단은 엄마(원글님)가 손댈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 애 엄마에게 얘기 해줬다고 얘기 하는게 교육적으로도 좋을것 같애요.

  • 22. 갈매기씨께
    '06.11.10 12:34 PM (221.153.xxx.146)

    그집 애들이 그런 부류인가요??가해자쪽??
    아니 무슨 모든애들이 그렇게 크나요??
    저, 아이 셋키웠는데, 그런식으로 당하거나 괴롭히는 부류에 안끼고 키웠네요.
    보다보니 화나네요.
    당하는 엄마에게 조용히 말해주시는게 좋을듯ㅎ요.
    애들이 생각외로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자기 당하는거 말안하거든요.

  • 23. 갈매기님은 이해부족
    '06.11.10 1:24 PM (222.234.xxx.168)

    갈매기님은 상황 이해가 부족하신 듯...

    최소한 피해자 부모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 24. 어이구..
    '06.11.10 1:40 PM (218.237.xxx.53)

    어느 가해 엄마의 태도땜에 열받아 있는데 저런 갈매기님같은 분이 그 엄마랑 비슷한 태도군요.ㅠㅠ
    한 번 당해보세요. 아이가 그런 식으로 당하고 있는데 엄마가 모르고 있어서 그 애를 도울 수 없었다면
    나중에 알았을때 어떤 심정이실지....... 5학년이래도 아이는 아입니다. 부모들의 적절한 지도만이
    피해자, 가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걸 왜 모르시는지.....

  • 25. 넘해
    '06.11.10 1:43 PM (211.181.xxx.30)

    갈매기님 정말 넘하시네여... 혹시 그런 경험이 있으셔서 그럴 수 도 있겠으나,
    저는 담임선생님과 해당학생 부모님께 꼭 말씀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누가 자기한테 당해도 아무소리도 못하면 계속 괴롭히게 되지요
    그 아이님 말씀처럼 계속 그냥 둔다면 그걸 본 제 3자들도 이런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가보다 하곤 자기가 그런 경우가 되도 그냥 있을 수 도 있잖겠어요?

    꼭 말씀드리세요.... 담임선생님을 믿을 수 없다면 그 부모님께 만이라도 말씀드리세요
    할 수만 있다면 전혀 제 3자인 제가 나서고 싶네요.....

  • 26. 부모는
    '06.11.10 2:39 PM (218.147.xxx.233)

    틀린 걸 보면 바로 잡으라 아이들을 가르쳐야하는 거 자나요..
    그리고 아이들의 모범이 되어야하는거구요..
    그런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갈매기님처럼 방관을 하죠?
    아이에게..그런 걸 보면 그냥 방관하라고 가르치시나요?
    갈매기님? 고자질 하는 게 아니라..틀린 걸 바로 잡으라는 거고 약자를 보호하자는 요지예요..
    차이점을 아셔야요..여기가 야생입니까?

  • 27. 전에도..
    '06.11.10 3:30 PM (221.140.xxx.178)

    그런 이야기 나왔는데 학교보다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더군요.
    현장을 잡아서 동영상이나 사진 찍어 고발하던지 인터넷에 올리는 게 제일 이네요.
    제가 부모라면 학교에 찾아가 다시 이런 일 생기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하겠어요

  • 28.
    '06.11.10 4:47 PM (219.252.xxx.135)

    그 부모에게 알려야 합니다.
    때리는 아이를 위해서도 그런 행동을 하면 사회가 엄하다는 걸 보여야
    중,고생이 되어도 행동 함부로 않겠지요.

    지나온 경험으로 볼때 학교장이 먼저 알면 담임의 화풀이 대상이 되고
    담임께 말해도 별 시원한 결단이 내려지지 않는단 판단이 들면 경찰에 신고를 하되,
    그 부모가 하지않고 타인이(할머니나 이웃 아줌마) 한 거 처럼 해서
    부모가 학교에 쩔쩔매는 제스처를 하면서
    경찰이 하는 대로 처리하는게 가장 편하고 확실한 방법이더군요.

    폭력은 그냥 두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다 피해자예요. 꼭 그 부모에게 알려주셔요.

  • 29. 갈매기님
    '06.11.10 9:44 PM (59.29.xxx.145)

    그럼 어른들 세상엔 왜 법이며 경찰같은게 있지요? 놔두면 알아서들 해결 잘;;;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260 요리 잘 안하는 주부 오븐으로 무엇을간편하게 만들까요,,, 8 오븐 2006/11/10 918
323259 글씨를 예쁘게 잘쓰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조언 2006/11/10 183
323258 스파그린랜드에 갈려구요.. 4 두근두근 2006/11/10 318
323257 어떤게 좋을까요? 1 슈슈강 2006/11/10 205
323256 출장부페(강남 지역?) 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3 집들이겸 돌.. 2006/11/10 504
323255 도우미 7 집안일 2006/11/10 1,038
323254 식탁에 빈접시 놓고 셋팅한 후에 음식은? 12 상차림 2006/11/10 2,217
323253 삼각김밥 만들어 보신분들 질문요,,, 8 삼각김밥 2006/11/10 796
323252 남편이 이집트 출장가요~ 6 이집트 2006/11/10 549
323251 세상에서 여자에 대한 환상이 가장 없는 남자 33 ㅠ_ㅠ 2006/11/10 2,394
323250 초등6학년남자쌍둥 몸무개30키로 6 쌍둥맘 2006/11/10 525
323249 간치료해야하는데~~~ 2 걱정 2006/11/10 509
323248 이럴땐 어떡할까요? 29 무서운 아이.. 2006/11/10 2,071
323247 결혼 돈 집 재산..우울. 6 급 우울모드.. 2006/11/10 2,355
323246 클로렐라...많이 먹여두 돼나요? 1 안젤리카 2006/11/10 452
323245 고민입니다... 고민 2006/11/10 333
323244 남편 정장 코트 사이즈?? 1 사이즈 2006/11/10 626
323243 애가 매트리스에 오줌을 1 질문 2006/11/10 295
323242 볼펜물고 어떻게 발음연습하나요 4 호옷 2006/11/10 628
323241 시외할머님 팔순 축의금 문제 팔순 2006/11/10 285
323240 안양 사시는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4 안양~ 2006/11/10 397
323239 새로 바뀐 주택 청약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 아파트 무주.. 2006/11/10 321
323238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많이 복잡하고 별로인가요? 9 광안리 2006/11/10 504
323237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속풀이 2006/11/10 371
323236 제가 많이 건조한거죠? 3 겨울 2006/11/10 722
323235 금요일 점심에 하는 결혼식... 6 . 2006/11/10 1,334
323234 아침에 먹는 사과 13 애플 2006/11/10 1,998
323233 냉동참치 어디서 살 수 있나요?(타다키 용) 4 오늘 집들이.. 2006/11/10 343
323232 장터이용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2006/11/10 262
323231 씨매쓰 라고 들어보셨나요? 1 아이맘 2006/11/10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