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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선생님 오실 때마다 간식 내놓으시나요?
처음 오셨을 때 음료 대접한 것 말고는
한번도 간식 같은걸 내놓은 적이 없었는데요.
지금 갑자기 아, 내가 너무 센스가 없었나 싶네요.
오셔도 한 5분 하고 가시니 뭐 거하게 드실 시간도 없다 싶어서지만
다른 집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과일이라도 조금씩 곁들여 드려야 하는 건지...
1. ..
'06.11.8 5:47 PM (61.252.xxx.24)5분정도니..말씀대로 거한거는 서로 부담스럽지만..
음료수나 간단한 제철과일 몇조각을 내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2. ..
'06.11.8 5:50 PM (211.176.xxx.250)전 그냥 커피 한잔에 쿠키 내놔요.
다른거 부담스러운것보다는 그냥 우리집 오셨으니까 차나 한잔 드시라고..
이집저집에서 많이 드실것 같지만 생각보다 안주는 집이 많아서 커피 마시는 집은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3. 은빛물고기한마리
'06.11.8 5:51 PM (210.109.xxx.181)그냥 있으면 내놓고 없고 구찮을땐 건너 뛰고 ㅋ 맘편하게 ..; 처음부터맨날 내놓으면 다음엔 꼭 내놓아야 하니까 --근데 학습지 쌤 자꾸 바끼고 결국..별로 --그냥 5분쌤은 편하게 맘내키는대로 --
4. 전..
'06.11.8 5:52 PM (218.148.xxx.191)전..늘 음료수를 준비했어요.
캔이나.꼬마병에 든 걸로..
컵에 따라 드리면 다 마셔야 되는 부담 느끼실까봐..
그렇게 드리니 그냥 가방에 넣어 가시더라구요..5. 선생님께서
'06.11.8 5:52 PM (222.111.xxx.45)음료수 많이 마셔서 화장실 자주가면
남의집에 실례가 된다고 안줘도 된다고 말씀 하셔서 아주 더울때만 드렸는데...^^;;6. 물어보세요
'06.11.8 5:55 PM (211.117.xxx.68)잠깐씩 여러 집을 방문하시니 때론 내오는 집마다 서운해 하실까 먹기는 하는데
부담스럽기도하고 혹은 말을 많이하다보면 출출한 시각에는 간식생각이 나기도 한대요.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아요.
어차피 잠깐 하시는데 거한거 바라시지도 않고...7. 아무래도
'06.11.8 5:59 PM (222.101.xxx.46)아무래도 아이에게 20여분간 계속 말을 해야하니 목을 축일만한것이 좋지 않나요...때에 따라 냉녹차 라던지 쥬스, 음료수 같은게 좋지 않을까요..
8. 지니
'06.11.8 5:59 PM (211.104.xxx.93)선생님께여쭈어보았더니 방문하는곳마다 음료수를 주셔서 가끔 곤란하시다고그이후론 여쭈어보고 드립니다 커피나우유 등등.....
9. ..
'06.11.8 7:26 PM (121.140.xxx.238)갑자기 대학때 과외하던 집 생각나네요. 항상 저녁시간에 하게 됐고 배고파 죽겠는데 물 한잔 안주던 그 집.. 언니 동생 가르쳐서 시간도 꽤 길었고..애들 성적도 부쩍부쩍 향상됐지만 정 안들던데요. 그 집만 생각하면 배고팠던 기억이 ㅠㅠ.. 매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줄 필요는 없겠지만 그냥 사람사는 정은 느낄 수 있게 가끔 드리면 어떨지요?
10. 아기맘
'06.11.8 7:49 PM (211.243.xxx.39)저도 학습지 하게되면서 그것이 고민되서 학습지 선생님 하시는 가까운 분께 여쭤봤어요. 컵에 따라주는 음료는 마시고 가야한다는 부담이...하루에 한 집도 아니고 여러집 다니다보면 가끔은 곤혹스런 경험도 한다더군요(여름엔 배탈이 난 적도..) 선생님이 선택할 수 있도록 들고갈 수도 있는 캔, 병음료로 드리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11. 우리집에서는요.
'06.11.8 8:04 PM (211.206.xxx.73)남자선생님은 드링크제 드려요.
거의 드시고 가끔은 웃으면서 가지고 가셔요.
여자분은 상황에 따라 달라요. 과일이나 음료 때론 물을 찾을때도 있어요.
거부는 하지 않으시더군요.12. ^^
'06.11.8 8:04 PM (211.215.xxx.38)저는 꼬마 음료수나 1개씩 포장된 떡이나 쿠키 작은빵 드림 좋아라 하시던데
끼니 챙기기도 힘들고 마시고 싶을때 마신다고
선생님들이 그러세요^^
커피나 차드림 안 마시기도 미안하고 집집마다 거의 다 주니까 좀 그런가봐요13. 원글인데요.
'06.11.8 9:04 PM (59.7.xxx.71)아아~ 다들 그러시는군요.
선생님들이 속으로 이 엄마 참 정없다.. 했겠어요.
저도 커피나 그런 것보다 병주스 같은 것 드려야겠어요.
여쭤보길 정말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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