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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형님이 결혼을 하시는데요.. 결혼 선물을 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결혼선물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6-11-08 17:00:12
이번주 토요일에 제 애인의 두살 위인 형님이 결혼을 하시는데요..
저흰 교제한지 1년이 살짝 넘었고 아직 부모님께 인사를 서로 드리진 않았어요..
그래서 결혼식에 애인이 저에게 오라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그냥 이렇게 지나가도 되나요?
작은 결혼 선물이라도 애인 편에 보내야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그냥 신경안써도 되는지..
계속 머리를 짜내어봐도 이랬다 저랬다 생각이 바뀌네요..
현명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124.137.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같으면
    '06.11.8 5:01 PM (211.169.xxx.138)

    안하겠는 걸요.
    글쓰신 것만으로는 그런 생각입니다.

  • 2. 저같으면
    '06.11.8 5:14 PM (211.189.xxx.101)

    결혼식 오라는 소리도 없는데~서운해서라도 그냥 넘어갈꺼같아요!
    글구 서로 집에 왕래하셨으면 하셔야겠지만..그런것도 아니잖아요^^;;

  • 3. 아주혹시나
    '06.11.8 5:17 PM (222.104.xxx.157)

    신혼집 초대 받거나.. 아님.. 놀러라고 갈일 생기면 그때 작은거 하나 하시죠...
    전 애인 여동생 결혼 하는데.. 아무것도 안했어요. 암치도 않아요.

  • 4. ..........
    '06.11.8 5:21 PM (211.35.xxx.9)

    남친이 오라고 하지도 않는데 뭘 신경쓰세요.
    결혼 전에는 그집일에 신경쓰지 마세요.
    나중에 결혼하고 신경 쓰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 5. ..
    '06.11.8 5:27 PM (211.229.xxx.16)

    결혼식에 오라고 하지도 않는데..선물 오버~입니다.

  • 6. 오버
    '06.11.8 5:32 PM (222.101.xxx.46)

    오버에요..물론 갈려면 갈수 있겠죠..하지만 그집안 행사에 줄줄이 계속 참석 하실건가요? 아기백일, 부모님 생신, 환갑에 칠순에...다 참석하시거나 뭔가를 보낼 생각은 아니시겠죠...

  • 7. 이상
    '06.11.8 5:32 PM (222.235.xxx.65)

    당연히 오라고 하지 않는 게 맞지요..
    오라고 했다는 글 올리셨으면 가지 말라는 글이 수두룩하게 달렸을 걸요..
    전에도 이런 글 올라왔었는데...
    우리 나라 아직 보수적입니다.
    결혼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 가는 것은 약혼식을 치뤘다면 모를까
    사실 약혼도 혹시 나중에 잘 안 되면 여자에겐 흠 된다고 말리는 추세에
    당연히 결혼 전 남자친구네 집 혼사에는 안 가시는 게 좋아요.
    몇 다리 건너면 우리 나라 거의 모든 사람끼리 알고 지내는 거나 마찬가지이니, 안 가시는 게 옳아요.
    간다고 가정하면 온 일가친척들을 소개받을 수도 없고 안 받을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누나/형 결혼식에 온갖 잡다한 일처리를 맡은 남자친구를 졸졸 쫒아다닐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남자친구 따라 간 결혼식에 한쪽 구석에 혼자 서 있을 수도 없는 거잖아요.

    가진 마시고, 간단한 선물 정도는 남자친구 편에 보내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나중에 결혼하시게 될 지도 모르니..
    결혼식은 가지 않으시고 간단한 선물만 전하는 편이
    현명하고 마음씨 예쁜 동생의 여자친구로 보여질 거예요.

  • 8.
    '06.11.8 6:46 PM (58.141.xxx.40)

    까사미아에서 2만원 정도 소품 사서 줬어요.
    그형도 아는 사람이라서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시어머니가 쓰고 계시더군요.ㅠㅠ

  • 9. 골라주세요
    '06.11.8 9:03 PM (141.223.xxx.125)

    결혼이 정해진것도 아닌데 뭐하러 선물까지...
    그냥 애인이 자기형 선물 살 때 옆에서 골라주시기만 하세요

    저도 결혼전에 남편 누나, 그니까 지금의 시누이 결혼할 때 그냥 이쁜 접시 골라주기만하고 돈은 남친이 결제했어요
    돈은 남친이 냈는데, 당연히 선물 제가 고른거 알고 시누이가 센스있게 저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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