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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시세표?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6-11-07 19:36:04
일산인데요
애가 서울 쪽 외고에 다니기 때문에 몇번이나 옮길까 말까 했어요.
등하교 시간도 아깝고 너무 힘들어해서요.
애 아빠 역시 학교 부근으로 출근하구요.

그래서 오늘 큰 맘 먹고 부동산에 알아봤더니
국민 은행 시세표보다 낮게 부르네요.
약간 의외였어요.
요즘 시세표보다 일이천 더 높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어디서 줏어들었기에...
그리고 금방 나가냐니까 별로 그렇지도 않대요.
신문에선 매물이 없네 어쩌네 하더니 그런 것도 아닌 가봐요.
(혹시 대형 평수라서 그런가...)

조금 진정 된 걸까요?
그럼 차라리 다행인데...
과천 같은 곳만 난리고
일산만 해도 조금 수그러든 건지...
요즘 자게에 하도 이런저런 소리가 많아서
혹시 서울쪽에 샀다가 파기 당하면 어쩌나 이런 두려움도 있어서
많이 망설여져요.
요즘 집 장만 하느라 쫓아다니시는 분들^
분위기 좀 전해주세요.

IP : 211.51.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씨
    '06.11.7 8:00 PM (218.153.xxx.86)

    서초동인데요, 국민은행 부동산시세보다 일억 더해서 매물 나오더라구요.
    그런데도 집보러 다니는 사람이 제법 있더라구요.
    저 올해 2월에 이동네로 이사왔는데 이사온 이후로 집보러 다니는 사람 본거 요즘이 처음인거 같아요.

  • 2. 일산
    '06.11.7 8:06 PM (125.142.xxx.43)

    일산 어딘가요?
    자세히 풀어주셔야 제대로 된 답변을 받을 거 같은데요..
    일산 대형은 이번 폭등에 올라 타지 못한 걸로 아는데요.
    이번엔 32평이하 소형이 움직였지요.

  • 3. 평촌
    '06.11.7 8:11 PM (220.78.xxx.141)

    도 32평은 인터넷 시세가 오히려 높은 것 같아요.
    혹시 32평 정보 있으신 분 답변부탁드려요.

  • 4. 원글
    '06.11.7 8:15 PM (211.51.xxx.223)

    일산 강선마을이구요, 50평대예요.
    로얄동이 아니긴 하지만
    국민은행 시세표의 중간 보다 약간 (이천 정도) 낮게 부르네요.
    최고 시세하고는 5천 정도 낮은 가격이구요.
    서초동은 역시 강남이라 그런가봐요 ㅠㅠ
    일산 대형 평수는 찾는 사람도 좀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후딱 나가거나 매물이 없거나 그런 건 아니래요.

  • 5. 그게
    '06.11.7 8:21 PM (221.150.xxx.98)

    로얄동, 로얄층이 아니면, 시세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 6. 일산
    '06.11.7 8:55 PM (125.142.xxx.43)

    금호군요...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부동산에서 매도 가능한 적정선을 그어 그리하지 않앗을까 싶네요.
    아시다시피 일산 대형은 이번에 잠잠햇어요.최근에 강선1단지48평이 9억1천에 매매 됬다고 들엇어요.
    물론 로얄은 아니죠.공원라인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갭이 점점 벌어지는 거 같더군요.
    비과세라면 당연 하루라도 빨리 팔고 서울에 사시라고 말슴드리고 싶어요.
    저도 오늘 부동산에 들렷다 제 집이 세금이 너무 마니 나와 중간에 파는 거 포기했어요.
    전 3년이 안돼 팔고 싶어도 세금폭탄땜에 끌고 가야해요.
    요즘 서울이 점점 살기 좋아지는 거 같아 저도 넘 나가고 싶어요.
    우리 아이도 외고 희망하는데 아이가 들어갈때 쯤,경기권은 서울권 외고에 자격이 없잖아요.
    그래서 더 나가고 싶어져요.
    반가웠습니다.저는 문화학군이에요.^^

  • 7. ..
    '06.11.8 12:44 AM (210.108.xxx.6)

    1가구 1주택이면 2년 거주한후 팔면 비과세 아닙니까? 그게 뭐가 죽을때까지 한곳에서 사는건가요.

  • 8. 원글
    '06.11.8 7:17 AM (211.51.xxx.223)

    답변해 주신 윗님들, 감사 드립니다.
    어제 종일 머리 굴렸다고 아침부터 어질어질하네요~ 휴...
    일산이 참 살기 좋은 데... 그냥 꾹 참고 살까....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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