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출산예정인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너무 추워요,
20년 넘었고, 2층인에다가 베란다 확장해 놓아서 오늘 아침에도 추워서 깜짝 놀랐어요,
커튼치고 문풍지 붙이고도
올봄 결혼하고 4월말까지 솜이불덮고 잤으니까요...
혹시 좀 오래된 집이라 추운 분들 어찌하시나요?
거실창문에 무슨 비닐같은걸 붙인다는 분도 있고,
신랑은 난로를 사라고 하는데....
무슨 난로를 사야하는지...
전기 라디에이터는 전기세가 몇십만원 나온다던데...
겨울 따뜻하게 나는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난로나 각종 난방기 추천도 좋구요,
(당췌 난로를 써본적이 없어서 살짝 겁나요, 위험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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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예정, 추운집 어찌할까요?
추워요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6-11-07 10:13:12
IP : 218.239.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온풍기요!!
'06.11.7 10:24 AM (61.251.xxx.64)오래된 아파트라도 바닥은 따듯 할거지만
우풍이 잇겟지요~
온풍기 추천합니다...
특히나 아가도잇는데 집안공기가 훈훈 해야죠2. ...
'06.11.7 11:03 AM (211.218.xxx.94)거실창문에 방풍비닐 붙이시고
내복이랑 옷, 양말도 많이 껴입고
선풍기형으로 생긴 난로 사세요.3. 병풍
'06.11.7 12:57 PM (124.63.xxx.16)치세요
저희집도 정말 외풍심한 주택인데..
넘 추워서 1월달에 낳은 둘쨰애때는 책이며 이불이며 해서 병풍처럼 둘러줬답니다..
좀 나았지만 그래도 추웠죠...
진짜 병풍있으시면 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4. 제 경우
'06.11.7 2:04 PM (220.75.xxx.155)창문에 비닐치시고요. 두꺼운 커튼도 하나 장만하세요.
거실은 선풍기형 난로가 적합하고 아가방에는 오일라지에이터를 쓰세요.
오일라지에이터가 전기는 많이 잡아먹지만 작은방에 하루 8시간 정도는 괜찮습니다. 냄세없고 깔금해서 좋아요.
산모는 전기담요 사용하시고요. 저희집도 오래된 중앙난방 2층이라 전기담요, 오일라지에이터 선풍기형 난로 다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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