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태변을 먹었다네요.
작성일 : 2006-11-04 07:26:43
487143
여동생이 오늘 새벽에 애를 낳았어요.
아침 일찍 전화를 했더니 울면서 애기가 태변을 먹어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다하네요.
저도 애 둘을 낳았지만 그런 경험이 없어서....
별 일 없겠지요?
얼마나 기다린 조카인데 넘 걱정이되네요.
IP : 211.171.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iris
'06.11.4 8:05 AM
(211.201.xxx.80)
걱정마세요- 저희언니도 예정일 2주전에 갑자기 진통이 와 응급실에 갔었는데 태변도 너무 많이 먹고..심박수도 느려서 산모와 아기 둘다 정말 위험한상황이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었구요. 인큐베이터에서 열흘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탈없이 엄마아빠 소리지르며 아장아장 잘 걸어다닌답니다. 아기도 세상밖으로 나오느라 무척 힘들었겠지만 동생분이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이 힘들고 불안하실테니 옆에서 잘 다독여주세요-
2. 저희애도
'06.11.4 9:24 AM
(58.121.xxx.248)
태변을 먹어서 ...
병원 있는 내내 설사하고 토하고 했는데요...
5일정도만에 좋아졌습니다. 불안하실테지만 괜찮을꺼예요.
3. 저도..
'06.11.4 12:58 PM
(222.117.xxx.204)
울애 2.9로 낳아서 좀 작았어요...근데 애 낳구 잘 안보여 주더군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죠...
태변을 먹어서 자꾸 토하고 해서 젖을 아직 못물려 안보여 준다더군요...
그러더니 2-3일 지나니깐 (보리차 계속 먹이고 했더라구요..) 좋아져서
엄마젖 열심히 먹구 지금 5살이예요...
넘 걱정마시고...병원에서 잘 해줄꺼라 믿으세요...좋아질꺼예요...
4. 저도
'06.11.4 3:36 PM
(58.225.xxx.100)
그랬는데,,,
자연분만 과정중 아이가 호흡중에 먹을수 있고 그런 경우가 왕왕 있답니다
하루 이틀정도 아이가 집중치료실(인큐)에서 좀 치료받다 나오면 될거예요
걱정마세요
5. 큰병원은..
'06.11.5 3:43 AM
(211.190.xxx.254)
태변을 많이먹거나 태변을 싸고 오래있었다거나 하면 인큐베이터에 넣어서 치료를 하더군요.
저 이웃 아가도 그렇게 태어났구요. 인큐베이터에서 만 하루 치료받고 나왔다네요.
무지 건강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 딸도 태변 먹고 태어났지만 전 진통을 세시간만 한 관계로
별로 안 먹었던건지 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간호사언니가 양수 빼내는 기구로 몇번 빼내주기만 하고 말더군요.
역시나 우리 딸도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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