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 다스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ㅠㅠ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6-11-03 11:25:42
지금 정말 괴롭네요..

한달전에 근 2년동안 오르지않던 집을 팔았어요. 1억 3500만원에 산집을 1억5300만원에요.

인테리어하고, 세금내고 그동안 이자냈던거 계산하면 오히려 -300만원 손해봤구요..

계약한 사람들이 사정상 등기를 내년 1월에 가져가기로 했고.. 잔금까지 받았죠.. 그게 딱 한달전일인데.

오늘 부동산에 알아보니, 1억 8500만원 한다는군요..ㅠㅠ

저희 계약서에 도장도 안찍고, 그냥 부동산에서 알아서 해준건데,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서

일이 손에 안잡혀요..

잔금까지 다 받은 상태라서 아무리 계약서에 도장안찍고, 등기 이전 안된 상태라지만, 어쩔수 없다고..

해약 안된다고.. 그냥 잊어버리라고 하는데.. 도저히 마음이 다스려지지가 않아요..

2억까지는 무난히 오를꺼라는군요..ㅠㅠ

흑.. 너무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날려고해요..

빨리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텐데, 흑흑..

저같은분 또 있을까요? 많겠죠? ㅠㅠ

저좀 위로해주세요..ㅠㅠ
IP : 61.7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어요
    '06.11.3 11:29 AM (125.129.xxx.105)

    이미 지난거 되돌릴수도 없잖아요
    잊을수 밖에

  • 2. 정말
    '06.11.3 11:52 AM (222.231.xxx.2)

    속상하시겠어요...
    남들은 다들 오른다는데 우리집만 잠잠할때도 무진 속상한데..
    팔고나니,,,,
    신경쓰시지 말라고 하면 위로안되겠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빨리 잊어버리세요.

  • 3. 팔때는
    '06.11.3 12:08 PM (220.76.xxx.163)

    조금 싸게 살때는 조금 비싸게....이게 손해보는 듯 해도 길게 보면 이득인 경우 많아요. 마음을 비우세요

  • 4. ..
    '06.11.3 1:54 PM (125.177.xxx.20)

    전 더심해요
    부동산 농간으로 계약서를 이상하게 써서 계약금만 받았지만 해약 힘들고- 소송도 할까 했는데 너무 힘들거 같아 포기하고

    내가 산건 해약 당하고 결국 2-3억이상 손해 본거 같아요

    한동안 죽을 맛이었는데 어쩌겠어요 돈버리고 몸버릴거 같아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요
    사실 지금도 문득 생각나면 괴로워요

    다른거 사셨으면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면 ...
    항상 돌아보면 후회되는게 인생이니 앞을 보고 사는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57 보약 5 한약 2006/11/03 424
88256 도전 성공시대..이젠 끝~ 5 종영 2006/11/03 1,160
88255 어제 밤 곰솥을 숨기며.. 6 .. 2006/11/03 1,275
88254 부동산업체...정말 왜 그런가요? 3 열받아요.... 2006/11/03 988
88253 어린이집 소풍 가방 3 어린이집 소.. 2006/11/03 387
88252 알파카 반코트 색상요.. 4 색상. 2006/11/03 1,112
88251 음식물처리기 2 루펜 2006/11/03 465
88250 웅진 토이팡팡 사은품 어떤게 좋은가요? ( 4살) 2 koalla.. 2006/11/03 374
88249 챙피한 질문요 영문과와 . 영어 교육과의 차이점? 4 ** 2006/11/03 607
88248 33개월아이 한약 잘먹는 방법 없을까요? 7 아이 한약 2006/11/03 246
88247 부부공동명의 쉽지가 않네. 4 고민 2006/11/03 982
88246 여우딸 12 어쩔까 2006/11/03 1,762
88245 독수리, 기러기, 펭귄. .. 2006/11/03 293
88244 또 열받았습니다. 3 또 열. 2006/11/03 1,650
88243 못 가게 된 결혼식의 축의금 전달은? 8 결혼식 2006/11/03 1,044
88242 장터에 구매대행~ 홈피 만드셨다고 하셨던... 2 ^^ 2006/11/03 1,071
88241 목동 7단지 35평 전세가 얼마인가요? 1 $$ 2006/11/03 827
88240 스토니부룩 답주신 분 1 .. 2006/11/03 166
88239 경험자님들의 명쾌한 답변 기다립니다. 거위 이불 2006/11/03 241
88238 마음 다스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4 ㅠㅠ 2006/11/03 923
88237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면서 사시나요...... 5 우울증 2006/11/03 1,657
88236 초등2 여자아이 인형선물.. 5 고민 2006/11/03 269
88235 여행용가방 추천해주세요.레스포삭.. 2 레스포삭 2006/11/03 452
88234 캠코더 추천해주시겠어요? 1 ^^ 2006/11/03 117
88233 난 삐따기? 9 .. 2006/11/03 1,070
88232 집이 끊임없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당신에게 (펌) 9 집값? 2006/11/03 1,634
88231 병원 알려주세요(일산) 1 혈관쪽 병원.. 2006/11/03 119
88230 시댁협박, 이제 벗어나고싶어요. 18 궁금 2006/11/03 2,150
88229 유치원 어떻게 해야하죠? 저 하나도 몰라요..ㅠ_ㅠ 3 엄마 2006/11/03 497
88228 저 호피무늬 마이가 사고싶어요 9 호랭이 2006/11/03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