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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정체가뭐꼬? 님
저녁에 새우를 버터구이하셨는지
아님 해물탕을 끓였는지 아님 라멘?
갑작시리 왜케 이리 궁금한지 아미몬 자기야하고
서로 숟가락 떠넣어주셨는지
심히 궁금한 싱겁이 질의에 성실히 답해주시라요 ㅎㅎㅎ
1. 지금도
'06.11.1 10:04 PM (125.189.xxx.14)대치중이실라나?
암튼 기다려집니다.2. ..
'06.11.1 10:05 PM (218.52.xxx.22)글쎄말이어요.
슬슬 써클활동 할 시간인데.3. 니 정체가 뭐냐
'06.11.1 10:07 PM (211.209.xxx.14)-_-;; 니 정체가 뭐냐입니다.
퇴근할 즈음 시간을 겨냥해 짜장면 -_-;; 을 시켰으나...
제가 너무 귀찮은 나머지 모든걸 포기 흑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해요 흑
아무튼 짜장면을 시켜서 냄새를 풍길..려고 했으나....
반전 ... 남편 오늘 월초라 일이 많았는지 방금 퇴근해 샤워하러 들어갔어요.
모르지요... 좀있다 다시 삼겹살을 지글지글 할지 라면을 보글보글 할지는 모르지요
저도 은근 기대중입니다. 여러분들도 기다려 보십시다(?)4. ㅋㅋㅋ
'06.11.1 10:08 PM (124.50.xxx.164)저도 기대됩니다^^
5. 이런!
'06.11.1 10:10 PM (59.9.xxx.179)내 생전 샤워하는 남의 남편 정체를 까발리려고 아줌마들이 이래이래
목 늘이고 기다릴 줄 우째 알았으리오.ㅎㅎㅎ
그래도 정체는 밝혀 내십시오.6. 아자아자
'06.11.1 10:11 PM (220.64.xxx.97)니 정체가 뭐냐님!
어떻든지 우리 82회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아
꼬~옥 성공하십시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7. 갈팡질팡
'06.11.1 10:14 PM (211.209.xxx.14)이제 화내기를 넘어서 같이 기대하고 있는 저는 뭐랍니까...
근데 우리 지금 뭘 기대하고 있는걸까요?
다시 삼겹살 지글지글? 성공은 또 무얼까요..
화해하는게 성공?
이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우리의 써클활동들.. -_-;; (미쳐부러~)8. 계속
'06.11.1 10:15 PM (220.116.xxx.154)기다리고있을랍니다.
지금 중계기다리는거죠!! -ㅡ--ㅡ---
홧팅!!9. 써클활동
'06.11.1 10:19 PM (211.169.xxx.138)기대에 부응해 주시는 것이 과연 뭘까나?
화해하시면 오늘 밤에 답이 올라오지 않을 듯.
그럼 또 다른 부부쌈을 기다리고 있는건가?
정녕 나의 마음은 뭘까?10. 가서
'06.11.1 10:23 PM (222.237.xxx.230)니 정체가 뭐냐님~저 님 기다리느라 가사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하며 지금까지 기다렸습다.
어서 글 오릴시죠....11. ***
'06.11.1 10:26 PM (219.254.xxx.6)화해하셔서 침소에 드신 건 아니신지^^;
12. 니 정체가 머냐
'06.11.1 10:26 PM (211.209.xxx.14)혹 어제 그 가서..님?
아아 먼가 시작하려나 봅니다.
드디어 주방으로 나왔군요!13. ...
'06.11.1 10:28 PM (222.232.xxx.21)주머니가 허락하신다면 동네 전화 한 바퀴 돌리시죠.
보쌈, 피자, 통닭, 감자탕..
구메구메 배달오면 남편분도 무릎을 꿇지 않을까 싶습니다.14. 가서
'06.11.1 10:28 PM (222.237.xxx.230)맞슴다 어제의 그 가서 입니다..홧팅
15. 은근 기대
'06.11.1 10:29 PM (123.254.xxx.230)은근히 기대되는 연작물(?)입니다.. 힘내십시오.. 님의 뒤에는 82가족들이 있답니다..
절대로 먼저 아쉬운 소릴하면 안됩니다.. 화이팅!!!!!!16. ㅍㅎㅎ
'06.11.1 10:33 PM (211.104.xxx.212)첫글 보고 느낀건데. 무엇보다도 정말 정신력이 강한부부십니다.
저같으면 못견디고 꼴깍 숨넘어갔을것이에요.
누워있는 남편 허벅지 잡고 어떻게든 되도않는 애교를 부리덩가 해서라도.. -_-;;
니..머냐 님이 승기를 잡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원해봅니다.17. 이야~
'06.11.1 10:34 PM (124.54.xxx.30)이거 흥미진진하오...웬 남의 집 가정사가 이리도 재미있을꼬
나도 예서 기다리겠소....18. 니 정체가 머냐
'06.11.1 10:35 PM (211.209.xxx.14)남편 라면.. 끓이기 시작하네요.
제가 라면 다 감춰둔거 간파했는지.. 직접 한봉지를 사왔군요(서류 가방에 몰래 숨겨온 모양입니다)
밥솥에 밥을 미리 감춰두지 못한 제 잘못이 크네요.
전 앞으로 어찌해야 할까요?19. 가서
'06.11.1 10:36 PM (222.237.xxx.230)아~...님 남편분 고수시며...지존이십니다...라면을 직접 한 봉 사오시다니...
20. 님은
'06.11.1 10:36 PM (124.60.xxx.198)신이 되십시요~~
21. ㅍㅎㅎ
'06.11.1 10:37 PM (211.104.xxx.212)삼겹살사태시에, 가서 님이 말씀하신 방법대로, 라면에 적용하자면,
무표정하게 젓가락을 들고 가서 무표정하게 한 세 가닥만 딱 잡고 후룩 드시면..
으.. 근데 정녕 화해는 안되시는 거에요?22. 저도
'06.11.1 10:40 PM (222.235.xxx.251)남편분이 어떠한 행동을 하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제가 밥안주면 간장에 밥비벼 먹는 ... 즉 !
동정심을 유발해서 화해를 하는 스타일이라
(사실 화해가 목적이 아닌 스스로 밥 챙겨 먹는것이 귀찮아서 편법을 쓰는
잔머리 100단의 무척 고단수라 할수있죠 .. )
원글님 남편분처럼 그렇게 강하고 독립적으로 나오는 스타일의 남자와 산다면
맞서 싸우느라 정말 생활의 활력이 넘칠꺼 같습니다. ;;;;;23. 앗..저도2
'06.11.1 10:45 PM (222.235.xxx.251)제가 답글 다는 사이에 리플이 새로 올라오다니..
실시간 중계로 흥미 진진하네요
남편분이 라면을 사가지고 와서 끓이시다니 ,, 오늘도 지신건가요
아 너무 안타깝네요 .. 이렇게 많은 82식구가 원글님의 남편분 한분을 못당하다니
남편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 ㅋㅋ24. 장기전?
'06.11.1 10:45 PM (211.209.xxx.14)제가 저녁을 면식을 한 관계로 라면은 그닥 땡기진 않습니다만..
냄새로 봐서 오징어짬뽕 인거 같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라면으로 사오다니...
전 남편이 과일을 못 깍는줄 알았는데 어제 과일을 너무나 잘 깍는다는걸 알았습니다.
사과를 어찌나 얇게 이뿌게 깍아 먹었던지 나보다 더 잘 깍았드란 말이지요.
이제는 휘바람까지 부네요. 쩝 전 리코더라도 불까요25. 김명진
'06.11.1 10:48 PM (61.106.xxx.47)저도 너무 궁금했는데요. ^^
라면을 싹 빼앗아서..나도 좀 먹자 하셔보세요. 그럼 웃다가 회해 하지 않을까요?
님은 싸우고 냉전 중이신데..전 왜 즐거운지..ㅡ.,ㅡ
ㅋㅋㅋㅋ26. 앙~
'06.11.1 10:49 PM (123.254.xxx.162)잘려고 그랬는데..
아..못자겠네요..
아..저도2님 말씀처럼
진짜 솜씨많으신 82분들이 신랑분 하나 못이겨내다니..심히 안타까워요..
아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ㅋ27. 앗
'06.11.1 10:50 PM (222.117.xxx.190)라면 다 먹고 밥 말기 전에 냅다 가셔서 밥솥에 밥 싹싹 긁어오셔야 합니다
서두르셔야 합니다28. 밥말기전에!
'06.11.1 10:55 PM (124.60.xxx.9)밥 말기전에 어서가서 밥통을 안고 방으로 들어오세요~~~!!!! 어서욧!
29. 으하하...
'06.11.1 10:55 PM (124.50.xxx.164)남의 집 부부 신경전이 이리 재미있다니요..ㅎㅎ
가방에 숨겨온 라면이며 리코더며 시트콤 보는 것 같아요^^30. ..
'06.11.1 10:56 PM (58.143.xxx.45)니 정체가 뭐냐님의 글 연속으로 실시간채팅하면서 보는데 미쳐...님이 생각나는걸 저뿐인가요??
31. 흠..
'06.11.1 10:58 PM (124.54.xxx.30)삼겹살..라면..
냄새가 극히 심한 걸로만 고르는 걸로 보아서
남편분이 계속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는 것 같소..?
윗분...그 미쳐.. 여기 있쏘..32. 가서
'06.11.1 10:59 PM (222.237.xxx.230)최후의 방법을 써야 할 때가 온 거 같네요..
서류 가방에 라면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가진 님 남편을 이길 묘책은 단 하나...
낼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집을 비우십시오..
이방,저방,거실 부엌 할 것 없이 불은 다 켜 놓고...
휴대폰은 집안에 일부러 두고...
옷 따뜻이 챙겨 입으시고 돈 넉넉히 챙기시고 ---단, 지갑은 일부러 두고 나가야 합니다.___
근처 커피숖 등에서 딱 두시간만 계십시오..33. 머냐 니 정체가
'06.11.1 10:59 PM (211.209.xxx.14)미쳐..님은 누구신가요?
밥은 아까 아까 다 말았더군요.. 잠깐 황진이에 한 눈 판 사이..
그나저나 이제 황진이 끝나면 아마도 자러 갈텐데(남편 취침시간 11-11시반 사이)..
오늘도 또 저 한방 먹고 이렇게 하루가 가는걸까요?
장기전으로 갈 듯한 분위기에요 흑흑 저 어떡해요 ㅠ_ㅠ34. 미쳐님
'06.11.1 10:59 PM (123.254.xxx.162)나오셨네요..
미쳐님은 아이가 있으시다 고로 아니다 정도 귀띔해볼까 했더니만..ㅋㅋㅋ35. 앗
'06.11.1 11:00 PM (222.117.xxx.190)결국.....밥을 말으신겐가요?
오늘은 이쯤에서 포기하고 내일을 도모해봅시다36. 어떡해요 ㅠ_ㅠ
'06.11.1 11:05 PM (211.209.xxx.14)정녕 내일을 또 기약해야 하는걸까요 -.-
화해의 제스쳐라면 왜 같이 먹자 라든지 말을 하지 않는걸까요? 왜!왜!
안 그래도 오늘 집을 잠시 나갈까 생각을 했지만. 날이 추워서 쿨럭
내일은 가서님 방법을 써야 할까요?37. 가서
'06.11.1 11:09 PM (222.237.xxx.230)님~이 난국을 타개할 묘책은 그 방법뿐 !!
이라 아뢰오~~~38. 집밖으로 나가는것은
'06.11.1 11:09 PM (222.235.xxx.251)그것은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집안에서 음식가지고 아기자기(?)하게 밀고당기는데
섣불리 집을 나섰다가는 큰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길라치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지금의 이 사건을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삼고 싶으시다면
어떤 음식으로 승리(?)를 하실지를 신중하게 고민하셔서
"앗"님의 말씀처럼 내일을 도모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3연패로 끝내시기엔 너무 안타까우니
키친토크의 요리 고수님들께라도 질문을 해볼까요 -_ - ?????39. ㅋㅋㅋ
'06.11.1 11:13 PM (124.60.xxx.9)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아까 회사에서 보고서 엄청 혼자 웃었는데...
정말 묘책이 그거 뿐일까요?
음.. 함께 주무신다니 바깥분 주무시는 방만 보일러 끄는 것도 안되고
우어어.. 정말 이 난국을 타계할 묘책이 없단 마린가요?40. ㅋㅋㅋ
'06.11.1 11:15 PM (124.60.xxx.9)그래요.. 그렇게 너무 쉽게 물러서기엔 너무나 아쉽습니다.
원래 야구도 9회말 2아웃부터라고..
우리 머리를 모아서.. 결정적 한방을 준비해봅시다!41. 찾았따!
'06.11.1 11:16 PM (211.210.xxx.141)아흐~~ 서클활동에 동참하려구 한참 찾았네.
헛!
잠시 다녀올께요 아그들이 모친을 애타게 찾습니다.
흐이구~~~42. 편법이지만..
'06.11.1 11:20 PM (222.235.xxx.251)내일부터는 어떤한 요리를 하였어도 못드시게
숟가락과 젓가락을 미리 숨겨놓으면
차마 손으로 드실수는 없으실테니
너무 약올라서 먼저 말을 걸지는 않을까요 ???
그때 협상을 하는겁니다.
내가 가진 숟가락과 젓가락을 나누어 줄테니
그 음식을 나와 함께 먹자고 -_ - ;;;;;
음식으로 정정당당(?)하게 이기는 방법을
도저히 생각해 내지 못한다면 이렇게라도 ㅠ.ㅠ43. 해결책을!!
'06.11.1 11:22 PM (211.209.xxx.14)앗 운영자님이 이리 하신 건가요? 왜 이 글이 넘어가지를 않는겁니까 -_-;;;
자 운영자님도 다같이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해보아요~ - -a44. 엉?
'06.11.1 11:23 PM (218.235.xxx.71)이글이 왜 맨앞으로 왔나요?
관리자님도 즐기시고 계시나요?^^
하여간 홧팅!! 입니다.45. jasmine
'06.11.1 11:27 PM (211.177.xxx.166)웬만하면 참으려고 했는데....오토매틱으로 자판에 손이가서리...
남편분이 어느나라 요리를 좋아하는지.
어떤 음식 종류에 약한지 힌트를 주시면...
제가 쌈빡한 음식, 두어개 만들어서 낼 오전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쪽지 주세요....ㅋㅋ46. 이제 이 문제는
'06.11.1 11:27 PM (222.235.xxx.251)82식구 모두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어느별님 사명감(?)을 가지고 멋진 요리로
당당하게 승리 하시길.... 우리 모두 기원합시다47. 저도 서클활동 동참
'06.11.1 11:28 PM (221.143.xxx.132)한밤에 삼겹살,,라면을 배부르게 먹고나서도 땡기는 음식이 있을까요?? ㅠㅠ
라면 한봉지를 사오시다니 너무나 용의주도하시네요..
내일은 엄청 재미난 비디오나 만화책을 빌려다 놓고
배갈고 누워서 보면서
군것질 거리를 종류별로 쌓아놓고 드시고 계셔보세요.
남편이 평소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취미쪽으로..
이것도 아니라면 키톡의 고수님들이 출장 한번 나가주셔야 할듯합니다.
한가지씩 싸들고 부페식으로 ㅎㅎㅎ48. ㅋㅋㅋ
'06.11.1 11:30 PM (124.60.xxx.9)자.. 공론화 시킵시다~
지금 우리 신랑은 대조영 다시보기에 빠져있고
전 써클활동에 빠져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저도 뭐라도 하나 만들어서 배달이라도 시켜드리고푸네요 ㅎㅎㅎ
정말 갑자기 사명감이 파바박! 느껴집니다 ㅋㅋ49. 이런 영광이!!!!
'06.11.1 11:30 PM (211.209.xxx.14)앗 쟈스민님이신가요? 아니 이런 가문의 영광이!!!
음식은.. 불고기랑, 해물찜이랑, 해파리 냉채도 좋아하공.. 음 또 머있드라
(실은 제가 좋아하는 요립니다 -.-)
아무튼 보내주세요~ ♡50. ㅋㅋㅋ
'06.11.1 11:32 PM (222.235.xxx.251)서클활동에 동참하신 윗분 말씀처럼
정면 승부가 어렵다면 틈새를 공략하는것도 좋겠네요
원래 거하게 메인 음식을 먹고나면 상쾌한 디저트가 땡기는 법이니
간식을 종류별로 사다놓고 너무나 맛나게 드시는것도 좋겠네요
아이스크림, 스낵 , 빵 , 과일 , 같은걸 옆에다 막 쌓아놓고 드시면
큰 효과는 없어도 마음이 조금은 움직일꺼 같은데요 ,, 아 ,, 약하다 ㅠ.ㅠ
특히 퇴근시간쯤 맞추어서 빵을 구워 빵냄새가 집안에 솔솔 ~ 이정도 ??51. ㅎㅎ
'06.11.1 11:33 PM (125.189.xxx.14)초저녁에 왔다가 궁금해서 또왔어요. 이 글은 자꾸자꾸 수면으로 부상하네요
넘 재밌어요 ㅋㅋ
근데 남의 부부싸움을 이리 즐겨도 된단말입니껴?
어쨌거나 저는 저 위의 젓가락, 수저를 모두 감춘다에 한표 던져요~52. 내일
'06.11.1 11:33 PM (222.237.xxx.189)이런.. 혹시 야근하고 오시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내일은 싱싱한 거 사다가 꽃게탕 어떨까요?
소주 미리 한병 감춰두시고..
꽃게탕에 소주 한잔 하시면서 화해하세여.
주말 되기전에~53. jasmine
'06.11.1 11:34 PM (211.177.xxx.166)주소랑 전번...쪽지로 보내주세욤...
불고기는 재워둔 것 있고 해물찜, 해파리 그까이꺼....
님의 승리를 위해서라면...이 한 몸 바치죠. 뭐...54. 제가요
'06.11.1 11:35 PM (125.189.xxx.14)오늘 기분이 별로인 서방님을 풀어주기위해 엔지니어 66님의 들기름두른 해물파전을 했걸랑요.
왜 그거 있잖아요. 위에 계란하나 탁 깨서 지져주는거...
냄새가... 죽입니다요... 그거에 소주든 막걸리든 뭐든 안돼겠습니까
기분좋게 화해하시고 이왕이면 이 답글들도 보여주시죠
틀림없이 웃고 끝날것같네요.
저 이 답글이 세번째에요. 으하하하하하55. ㅋㅋㅋ
'06.11.1 11:36 PM (211.207.xxx.65)이제부터 메뉴 추천 시간입니까?
어디가서
전어를 구해오셔서 냄새 피우며 구워보시든지
아님,
요즘은 대하가 제철입니다.
내일 당장 시장 가셔서
1킬로만 사오셔서 소금 깔고 구워보십시오.
이왕이면 화이트와인 한병 따고.
그리고 자리도 중요한데,
거실 한복판에 상 펴고 부스타 꺼내들고
무표정으로 새우굽기에 심취해 보세요~^^56. 자스민님~
'06.11.1 11:36 PM (211.209.xxx.14)앗 아니에요 장난인데 ^^* (감히 장난을?)
여기 지방이라.. 마음만 감사히 받겠사와요~(설이면 진짜 받겠단 야그?)57. !!!
'06.11.1 11:36 PM (221.143.xxx.132)자스민님 너무 멋져요..
저는 요리는 관두고 언제 책에사인한번 받아야 하는데
자필 서명본으로 공구한판 어려우세요?? ㅎㅎㅎ58. 지방
'06.11.1 11:37 PM (125.189.xxx.14)어딥니껴? 저라도 나서서 이 한몸 바치겠슴당~
59. 니 정체가 뭐냐
'06.11.1 11:38 PM (211.209.xxx.14)무표정이 대세인건가요?
근데 저 써클활동 하면서 웃는거 아까 남편이 본거 같은데...
절 보는 표정이 영 예사롭지 않더이다..
그나저나 우리 부부의 앞날이 어찌될까요... 휴60. 혹시
'06.11.1 11:39 PM (211.169.xxx.138)낼 저녁에는 마루에는 색시가 새우굽고
부엌에선 신랑이 짜파게티 삶는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요?
무표정으로 ~
냄새 끝장이겠는걸요.61. 이젠
'06.11.1 11:40 PM (222.99.xxx.252)주무시남요, 남편분?
아직 취침전이시라면, 늦지 않았다면...(아...초조하다...)
아쉬운대로 잽싸게 뛰어나가 오징어라도 한마리 사와 그슬려 보심이...
슬슬 남편분께 매혹당해가는 저를 발견합니당...-.-62. 큰일이지만...
'06.11.1 11:41 PM (59.9.xxx.179)얼른 자야 내일 출근하는데......
댓글 없이 주목하는 회원까지 합하면...
이거 완전 비상이군요.
차라리 어디서 모조리 만나지요.
만나서 의논합시다.
까이거 잠 다 잔거 아닙니까?
이 정도면......ㅋㅋㅋ63. 코코샤넬
'06.11.1 11:42 PM (220.93.xxx.237)저는 꽃게무침과 갈비찜 보낼깝쇼?
참 모유 잘 나오라고 사골탕도 몽땅 준비해 뒀는디 ㅋㄷ
아니다..제가 차에 싣고 갈깝쇼? 끝까지 필슝~~!!! ㅋㄷㅋㄷ64. ㅋㅋㅋ
'06.11.1 11:42 PM (211.207.xxx.65)사실, 지금 남편분 자세로 봐선,
새우깡 한봉지에 이슬이 한병만으로도... ㅋㅋ65. 코코샤넬
'06.11.1 11:42 PM (220.93.xxx.237)울 둘째 제 무릎에 누워 잠들었소.
아이고 다리저려라....-_-66. ㅋㅋㅋ
'06.11.1 11:43 PM (220.73.xxx.234)이 시리즈..사모님..보다 더 우껴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낄길 꺼억 엔돌핀 100%충전임돠..
남의집 부부삼 구경이 이렇게 흥미진진 할 수 도 있다니..역시 82의 힘!!
이영애 심심하면 타임머신 돌리지 말고 82에 놀러오지..
글구 자스민님 자필 사인본 공구 추천 꾹~~67. 오호호...
'06.11.1 11:43 PM (220.120.xxx.46)도저히 댓글을 안달고는 못배기겠어요.
ㅎㅎㅎ
원글님의 본의 아닌 82의 초대박 이벵 서클활동에 동참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ㅋㅋㅋ
정녕 용의주도 정체불명님(원글님 남편)의 약점이 무엇일까요?
음식은 혼자서도 잘 해 드시니 혼자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묘책을 강구하심이...68. ㅋㅋㅋ
'06.11.1 11:43 PM (124.60.xxx.9)책임지세욧! 오늘밤 잠 자긴 틀렸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오늘 획기적 아이템이 나오긴 틀린듯 싶고..
밤새 고민해서 내일 한가지씩 기발한 묘안을 내는 것이 어떨런지요
글구 이건 다른 얘긴데..
자스민님 자필서명본으로 공구한판에 한표 던지옵니다 ㅋㅋ69. ㅎㅎ
'06.11.1 11:44 PM (221.143.xxx.132)니 머꼬님 부부의 앞날은 화해하고보니 몸무게가 3키로식 늘어나 있다 아닐까요?? ㅋㅋㅋ
아마 겉보기에 무심해보이지 컴에 매달려 웃고 있는 머꼬님 보면서
남편분 상당히 궁금하고 심란하실걸요 ㅋㅋ70. 니 정체가?
'06.11.1 11:44 PM (211.209.xxx.14)스킨 가지러 가는 척 염탐해 본 결과 불만 끄고 티비를 시청 중이군요.
오늘도 물 건너 간 걸까요?
이렇게 성원을 보내 주시는데 별 진전이 없어 송구스럽습니다.. - - _ _71. ^^
'06.11.1 11:44 PM (211.210.xxx.141)ㅎㅎ 한편의 단막극을 본듯 합니다.
아슬아슬 넘치는 스릴감하며...
근데 정녕 오늘은 여기서 막을 내리옵니까?
내일을 기약하기엔 오늘의 이 3패가 과히 편한 잠자리는 아니되올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두 이 많은 82쿡 동지들의 힘을 받아... 내일을 기약해 보아요^^
참 조~기 위에 어디쯤에... 밥말기전에!님 하신말!!!
"밥 말기전에 어서가서 밥통을 안고 방으로 들어오세요~~~!!!! 어서욧! "
이 대목 읽을때... 순간 너무도 긴박한 상황으로 다가와 저 잠시 숨이 멎었었답니다!
오늘도 잠시 님들과 즐거웠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십시다~^^72. 그냥..
'06.11.1 11:44 PM (221.165.xxx.169)컴터 켜놓으시고 이 화면 그대로 놓고 남편분 보게 하시면 어떨지요?
저도 눈팅하다 써클활동 참여합니다.
그나저나 두분다 강적이십니다..ㅋㅋ73. ㅎㅎ
'06.11.1 11:45 PM (218.159.xxx.91)화이팅!! 새우깡에 이슬이 한병 쏩니다. 제가~~~
74. 무표정으로
'06.11.1 11:46 PM (211.169.xxx.138)낼 저녁 혼자 앉아
이쪽 저쪽 바꿔가며 민화투를 쳐 보심이...
드뎌 쟈가 돌았군 싶어서라도
먼저 말을 걸어오지 않을까요?
대체 니 정체가 뭐냐고...
먼저 말 걸면 지는 것 아닌가요?75. 꼭 찝어서
'06.11.1 11:46 PM (220.120.xxx.46)뭐라 가르쳐 드릴 수 없는 이 아쉬움... 오호호...
76. 이러다
'06.11.1 11:46 PM (222.235.xxx.251)정말 비상 대책 벙개라도 소집될꺼 같네요
요리의 초고수 달인들이 모인 82쿡을 상대하는
남편분님 어깨가 무겁겠어요
나중에 화해하시면 후기로 남편분의 3일간의 심경과
라면을 서류가방에 숨겨올때의 마음가짐같은걸 인터뷰해서
꼭 올려 주세요 ,, 그리고 여기 게시판의 글들도 꼭 보여주세요 ㅋㅋㅋ77. 선물상자
'06.11.1 11:48 PM (124.60.xxx.9)ㅋㅋㅋ 정말 초대박 이벵이네요 ㅎㅎ
울 신랑 초저녁부터 지금까지 서클활동에 심취한 절 이상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_-;;
어제도 잠을 늦게 자서 오늘은 일찍 자보려했는데..
야심한 밤에 이리 애타하는 아줌마들이 바글바글 한것도 모르고..
아무래도 정체불명님은 잠이 드신듯 하고..
잠이 안드셨다면 시원한 맥주에 오징어도 괜찮은 역습이 아닐까 아뢰오 ㅋㅋ78. 아자아자
'06.11.1 11:48 PM (220.64.xxx.97)갑자기...쟈스민님의 불고기,해파리 냉채와
코코샤넬님의 꽃게무침, 갈비찜에
다른 님들의 파전이며 새우깡과 이슬이를 모아놓고
쟈스민님 책에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픈 맘이 굴뚝입니다요....79. 푸하하하
'06.11.1 11:49 PM (211.207.xxx.65)민화투!!!
우리 할머니가 생전에 자주 하시던 놀인데,
새벽녁이면 어김없이.
그 놀이가 無言의 항변이었군요.
우리 할머니가 원하셨던 바는 무엇이었을까요?80. 선물상자
'06.11.1 11:52 PM (124.60.xxx.9)그 긴박감 넘치는 밥말기전에!! 가 저였으요... ^^;;
정말 긴박했습니다.. 그 순간 역전타를 날릴 초절정 기회였는데..
황진이에 심취하셔서 그 기회를 놓치시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오늘 밤 안으로 역전의 기회를 다시잡기는 힘들듯 싶으옵니다.
우리 신랑 여전히 대조영 다시보기에 심취하여..
가끔 미친듯 야밤에 웃어재끼는 절 아주 한심한 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_-;;;81. 코코샤넬
'06.11.1 11:53 PM (220.93.xxx.237)제가 하도 웃어댔더니 울 남편이 저보고 애기 낳고 어떻게 됐답니다..이런 된장..
82. 흐..내일이라
'06.11.1 11:54 PM (211.200.xxx.57)20개월되는 아그와 한판전쟁을 벌이고 왔더니만 남편님이 앞서가시는군요.
흐미..
낼 회사에 세작(?)이라도 하나 심어두셔서 남편의 동향을 입수하시어 거실에 새우판을 펼치시던지 오징어를 구우시던지 해물탕을 끓이시던지 꼭 승리하십시오.
승리의 내일을 위하야~~~83. 아무래도
'06.11.1 11:54 PM (211.169.xxx.138)밥통을 들고 들왔더라도
햇반이라도 사오실 강적이신듯--;
라면 국물을 엎었어야 했는디...84. 니 정체가
'06.11.1 11:54 PM (211.209.xxx.14)선물상자님이 그런 급박한 글을??
근데 정말 아쉽게도 그 글을 보고 앗 이러면서 나가려는 찰나, 밥솥으로 벌써 다가갔더군요.
전 화장실 가러 나온 척 화장실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지요 -.-85. 제대로 넘어감
'06.11.1 11:54 PM (58.224.xxx.235)'라면을 서류가방에 숨겨올 때의 마음가짐'? ㅍㅎㅎㅎ
꼭 올려주세요.86. 아자아자
'06.11.1 11:55 PM (220.64.xxx.97)혹시..설마..만에 하나라도
남편분이 숨어있는 82 회원이셔서 이 댓글들을 연구하시는건 아니겠죠...?
기록을 본다던가 해서... 설마...
점점 남편분이 존경스럽고 꼭 한번 뵙고싶습니다.87. 근데요
'06.11.1 11:57 PM (211.169.xxx.138)정말로 밥통을 갖고 들어올 수 있었다면
그걸 카메라로 찍는다면 정말 넘 웃겼을거에요.
남편이 라면 밥 말아 먹을까
밥통 들고 튀는 마눌 ^^;;88. 제게 날개가 있다면
'06.11.1 11:57 PM (211.207.xxx.65)훨훨 저 하늘을 날아서
정체님 남편분 귀가에 가서 속삭이고 싶어요.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가세요~"
야심한 시각까지 써클 활동에 몰두함에 체력이 바닥남에,
저도 어쩔수 없는 생활인이다보니
내일이 또 걱정입니다.
제발 내일은 일찍 시작하셔야 할텐데...89. 선물상자
'06.11.1 11:59 PM (124.60.xxx.9)아.. 정말 이 안타까움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요..
정말 아무래도 니 정체가 님의 남편되시는 분이 82의 숨은 회원이 아닐까요?
정말 초절정 고수이십니다.. 이 수많은 아줌들을 라면 한봉지로 보내다니.. T^T
진정 역전의 한방은 없는걸까요.. 제 머리에서 김이 나네요 ㅋㅋ90. 오호호...
'06.11.2 12:02 AM (220.120.xxx.46)황진이를 보고나서 일까...
원글님 황진이 쇼 한 번 안해보실라우? ㅍㅎㅎㅎㅎ
저라면 하고... 혼자 상상해 봤어요.
아궁 창피해라...91. .....
'06.11.2 12:02 AM (220.93.xxx.230)내일 시간 되시는 분들이 맛있는 음식을 한 가지씩 만들어 접시 파티를
그 댁에서 하며 남편분의 정체를 알아 보심이..ㅎㅎㅎ92. 오늘 기어이
'06.11.2 12:04 AM (125.189.xxx.14)100을 채우실것같군요. 간만에 홈런입니다요~
잠수타신 미쳐님까지 불러내시는 내공!
새우깡 봉지만으로도 오늘 끝낼 수 있을것같았는데...^^93. 니 정체가
'06.11.2 12:05 AM (211.209.xxx.14)그나저나 오늘도 별 진전 없이 잠자리에 들어야 하겠군요.
그래도 제가 잠시라도 웃음을 드렸다니 뿌듯(?)하네요
내일은 제가 꼭 된장찌개를 끓여서 유혹해 보도록 할께요.
된장찌개가 안된다면.... 다른 방법으로다가(?)
남편 생각보다 강적이군요! 에휴94. 선물상자
'06.11.2 12:08 AM (124.60.xxx.9)전 이만 물러갑니다..
아무래도 오늘밤에 전세역전은 힘들듯 싶네요
누워서 잠들기 전까지 묘안을 생각해봐야겠어요 ㅋㅋ
싸움은 길게 끌수록 안좋은 법!
뭔가 정말 유쾌하게 이기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암튼 오늘은 이만 써클활동 끝냅니다.. 니 정체가 뭐꼬 님! 화이팅입니다!!95. 홧팅
'06.11.2 12:08 AM (59.9.xxx.25)커피요. 그것도 원두커피로 아주 아주 향이 좋은 블루마운틴으로 풍기세요. 라면 삼겹 같이 느끼한
음식먹고난뒤 커피만큼 개운한게 어디 있나요. 딱 한잔만 내려서 혼자서 음미하며 마시는겁니다.
홧팅~~꼭 이기시길96. ...
'06.11.2 12:09 AM (222.232.xxx.21)낼은 먼저 들어오셔서 식탁에서 기다리세요.
수저, 젓가락 가지런히 앞에 차려놓고.
왔냐? 어여 차려봐라 -,.- 이 표정 아시죠? 말만 안 하시면 되잖아요.97. 아무래도..
'06.11.2 12:09 AM (220.94.xxx.45)남편분이 기선을 제압하시려고 계획을 잡으신듯하군요.
이미 님은 말려드신겁니다.(흐미 안타까워라~~)
이럴때는 대응을 말아햐합니다.
약을 올려도 올라가지말것이며 어떠한 함정에도 굴하지말아야하지요.
남편분의 존재에대해서 조금 무심해지시고
괜히 바쁜척 일이 많은척..
전화통화도 많이 하시고(일부러 부탁하세요 친구한테.ㅋㅋ)
여전히 즐겁다는걸 보여주심이 어떨까..
역시..장기전이 될것같은 불안감..
울 부부는 신혼때 각방 5박 6일만에 제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잘못했다 빌면서 각방만은 말아달라했는데..음..)
이 남자와의 시간은 8년이 넘어가지만
그때 이후로 늘 승자입니다.ㅋㅋㅋ
잘 하세요..무조건.. 어찌할까..
긴장 초조...(제 손발이 차갑슴니다.ㅠ.ㅠ)98. ㅋㅋ
'06.11.2 12:11 AM (221.143.xxx.132)야시시..속이 휜히비치는 잠옷은 어떠신지 =3=3=3===33333
99. 점 세개님..
'06.11.2 12:11 AM (222.235.xxx.251)마지막에 완전 넘어갔습니다.
100. 니 정체가
'06.11.2 12:11 AM (211.209.xxx.14)각방.. 저도 내일 된장찌개 안되면 그 방법 써보렵니다(최후의 방법)
아 그리고 남편은 커피를 안 먹어요 가지가지 해주십니다~101. 그런데요...
'06.11.2 12:12 AM (220.120.xxx.46)이 대결의 원인이 뭐였지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지네요. ㅋㅋㅋ102. 쿨럭
'06.11.2 12:16 AM (221.163.xxx.237)이 한밤중에 리플 95개 달린거 다 읽느라고 죽는줄 알았어요...ㅡ.ㅡ..
내일은 꼭 성공하시길....103. 여러분들 잡시당~
'06.11.2 12:20 AM (211.209.xxx.14)12시가 넘었습니다. 자러 가야겠어요..
오늘도 별 소득없이..
내일 된장찌개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 올릴께요.(원하시면)
그럼 다들 즐꿈~ (왠 발랄 -.-)104. 앗!! 잠깐
'06.11.2 12:25 AM (211.38.xxx.8)샤워하시고 촉촉한 머리 예쁘게 산발하셔서
섹쉬한 향수 살짝 뿌린 야시시한 잠옷입고
남편앞에 살랑살랑 지나 가 보심이~~~105. 200개를 향하여
'06.11.2 12:28 AM (211.200.xxx.57)ㅋㅋㅋ 미쳐님때 생각이 나네요.
오늘 저녁 저희신랑도 집에 안들어오고 계셔서리 저도 써클활동에 심취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댓글 읽다보니 황진이가 나오는군요.
그래서 떠올랐습니다.
남편분께서도 고도의 전술을 펼치는 이때에 비장의 무기인 야시시신공을 펼치심이 어떠신지.
그러니까 야시시 잠옷이라도 걸치시고 남편분있는곳으로 가셔서 뭔가를 찾는척 하면서 ....
그러다가 그거에 신랑분이 넘어오시면 확 손을 밀치시는겁니다.
황진이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오늘 부용이가 실패를 하긴했지만 그 보일듯 말듯 춤사위를 펼치면서 벽계수를 유혹하지않습니까?
남자들은 미니스커트보다는 차이니풍이던가요? 갈라진 기다란 치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다리..
여자가 봐도 야시시한데 남자들은 거기에 넘어간다고 합니다요.
먹는작전은 이미 남편분께서 펼치셨으니 여자의 무기인 미인계로 얼렁 바꾸시지요.
읔..근데 주무시러 가셨으면 꽝이군요.106. 푸히히
'06.11.2 12:29 AM (222.235.xxx.85)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리플읽다가 끝이났네요.
새우깡에 소주
저도 한표107. ㅋㅋ
'06.11.2 12:32 AM (221.165.xxx.169)그나저나 글이 안넘어가는군요 아마 관리자님도 관심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저도 써클"눈"활동 그만하고 자러가야겠어요.
내일 3탄인가요? 아 오늘..
과연 된장찌게신공이냐 야시시신공냐 아니면 점세개님 식탁에 수저젓가락놓고 눈신공이냐..
흥미진진합니다.108. 대체
'06.11.2 12:34 AM (211.193.xxx.138)왜 싸운거였지????????????
109. 외식하려다가
'06.11.2 12:35 AM (211.169.xxx.138)싸웠다고 했어요.
원래부터 음식으로 ㅣ시작된 싸움이었죠.110. 소금별
'06.11.2 12:39 AM (58.227.xxx.38)오우.. 너무재미납니다. 요 재미나는걸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 도대체 왜??
비슷한 신경전을 벌인적이 있었드랬죠??
3일쯤 되던 일요일 늦은오후 쫄딱 굶다가 이렇게하다가는 내가 죽겠구나 싶어서,
먹을것 준비하기도 거시기해서 조용히 전화해서 보드람치킨 한마리 시켜주고 쫘악 벌이고 비됴한판 봤죠. 무신비디오냐굽쇼??? 그 우리 결혼식 비됴를 봤습니다.
조용히 나가서 맥주사오든디요.. 컵두개를 준비해서 다소곳이 제 곁에 앉더이다..
그래서 벼리.. 거룩한 용서를 하여주고.. 뭐 대충 땃땃한 밤을 보냈습죠.
내일 퇴근무렵 치킨을 시켜보심이.. 어떨까요???
오바하지 않고. 냄새 풍기는데는 치킨만한것이 없습니다..
정말 재미납니다.. 이제 주무시겠죠???
낼~~ 다시
유경험자로서 코치할것이 무궁무진한 벼립니다..
도대체 왜.. 이제 봤을까요?? 심히 안타깝습니다.111. 소금별.
'06.11.2 12:41 AM (58.227.xxx.38)결혼식 비됴는 눈물 아니면 웃음입니다.. 볼 때마다요.. 그 이후로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ㅋㅋㅋ
저는 눈물을 선택했습니다..
잘못했다고 거룩한 용서를 바라던디..112. 푸히히
'06.11.2 12:42 AM (222.235.xxx.85)아. 소금별님 멋지십니다.
결혼식 비디오가 있군요.113. 집에...
'06.11.2 12:42 AM (211.201.xxx.9)가스를 끊어버리세요. 라면이고, 삼겹살이고 아예 요리를 못 하시게요.
그리고 치킨과 맥주를 퇴근시간에 맞춰서 시키시고, 찌라시도 몽땅 감춰두세요.
햇반에 찬물말아 먹든가, 백기 투항을 하지 않을까요 ? ^^114. 살랑살랑
'06.11.2 12:43 AM (220.116.xxx.154)지나가다 모른척하고 발이나 다리를 지그시~~~~밟아보심이...
침대사용하면 어렵겠지만요..115. 의무적으로
'06.11.2 12:48 AM (211.55.xxx.31)...빠지면 안될것 같은 이 의무감은 모랍니까??
여러분들 덕에 참으로 헤프게 잘 웃어보았습니다.
써클활동에 빠지면 벌금이라두 내야할것 같은???
근데 레파토리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야할 만큼 이렇게 훌륭한 조언들을...
한수배우고 갑니다. 남의 불행을(잠시 심각한 상황을) 양념삼아 싸우지 않은 부부의 행복감을
만끽하시옵소서... 다들 내일의 행복을 기대합니다!!!116. 하하
'06.11.2 12:49 AM (220.118.xxx.195)정확히 12시쯤부터 리플 쉬지않고 읽었는데 지금 어느새 43분이 지나가고있네요..
원글님과 남편분 참 여유롭고 유쾌한 분이실것같아요..
원글님글 읽으니 그런 필~~이 딱오네요..
무엇때문에 다투신진 모르지만 이젠 먼저 못이기는척하고 져주세요..
낼은 우렁된장찌개 얼큰하게 끊이셔서 남푠분과 맛나게 드시구요..
더불어 그동안 서로 이해하지못했다거나 아쉬웠거나 바라는점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시구요...
암튼 원글님땜시롱 아주~~잼나게 웃었어요..(지금 원글님 속이 정확히 어떨진 몰라도 -.-)117. 푸하하
'06.11.2 12:53 AM (211.215.xxx.12)어쩌죠. 오늘도 마무리 못하셨군요,
흠..아무래도 남편분이 상을 차려두고, 와서 앉아주길 바란건 아닌지요. ㅋㅋ
낼은 반드시 먼저 된장찌개끓여 보셔요.
마지막까지 꼭 올려주세용!118. 얌
'06.11.2 1:01 AM (124.80.xxx.229)아기 자기 재미있게들 사시네요.
119. ***
'06.11.2 1:03 AM (219.254.xxx.6)화해무드로 침소에 드신 줄 알았더니만 아니셨나봐요^^ 그새 달린 리플 읽다 눈 다 돌아갑니다.ㅋㅋㅋ
120. 써클활동에
'06.11.2 2:10 AM (68.147.xxx.10)참여를 안할 수가 없네요...^^
니 정체가 뭐냐 님의 가정사가 해결(?)이 되고 나면
이참에 MT 한번 하죠...
자스민님의 불고기와 해물찜, 해파리 냉채, 그리고 새우깡에 소주
코코샤넬님의 꽃게무침과 갈비찜... 펴놓고 신나게 놀고
이참에 자스민님의 자필 서명본으로 공구도 같이 진행을 하는 겁니다..
으하하하~~121. 비아그라 한알
'06.11.2 2:22 AM (222.98.xxx.155)자게에서 습득한 지식입니다. 푸히히
비아그라 한알을 잘라서 1/5 정도면 보통남자에게 효과 만빵이라던데....야시시 잠옷보다 그거 갈아서 몰래 먹여보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걸 어디서 구할까...그게 더 문제인가요?122. 코코샤넬
'06.11.2 3:37 AM (220.86.xxx.122)음...자다가 궁금해서 깼소..
다시 자러 가야 할 듯 -,.-a123. 남편분쪽에서도
'06.11.2 7:47 AM (222.237.xxx.111)여기 글 올리신분들처럼
코치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단독으로 저리 밀고가진 못할것같습니다
가끔은 남자분들도 날때가있어요
우리가 뛰니까 머리위를124. 이건요
'06.11.2 10:01 AM (222.237.xxx.111)가장 화끈하게 하는방법 하나
좀 힘드시겠지만
살도 뺄겸 3일만 굶으시고
동네빙원으로 직행해서 의사샘에게 좀 도와줘유~~~~~~~~~~~~~
남편분에게 급히 한드퐁 때리시게 해달라구요
과로로 쓰러지셧다고
자기가 심장에 털 나거나 강철이라도 달려올거니
약발 먹힐것 같은디
넘 씸들어서 우짜노
이상 한번 상상해봤스요125. 기대
'06.11.2 10:17 AM (24.4.xxx.60)이 리플들 다 복사해서 식탁에 올려놔 보세요.
암만 고수라도 웃지않을수가..스스로 정체를 밝히라 하세요.
지금 여기서 웃고있지만 내 남편 니 정체가 무엇이냐며
첨으로 글쓸때의 님의 심정은 웃을 기분만은 아니었을터인즉..
저는 내일 원글님의 반격보다 삼결살,리면에 이은 남편분의 메뉴 선택이 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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