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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짝꿍 땜에..

걱정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6-10-26 23:45:03
초등 1학년인 딸아이의 짝꿍이 거칠고 개구장이입니다.
학기 초부터 서로 트러블이 있어서 선생님께 짝꿍 바꿔달라고 말했는데
2학기때도 그대로 짝꿍을 시키더군요.
머리, 팔 등을 맞고 오는 날이 몇번 있었는데
오늘은 우연히 짜증을 내며 "씨* "이란 욕을 하더군요.
어디서 들었냐고 물어보니 짝꿍이 하는 말을 듣고
배웠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여자아이지만 남자아이처럼 노는데
짝꿍이 와일드하게 행동하니 딸아이도 더 거칠고 산만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요?
IP : 125.186.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학부모
    '06.10.27 12:12 AM (221.153.xxx.179)

    아이가 학교생활하다보면,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지요.
    우리아이보다 못한아이, 배울수 있는 아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그냥, 지켜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짝한테만, 욕하는걸 배우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선생님 입장에서도 짝바꿔달라고 하면, 달가워하지 않을수 있고요.
    차라리 아이에게 그 친구와도 친하게 지낼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시는게 나을성 싶은데요..

  • 2. 2학년모
    '06.10.27 10:05 AM (211.116.xxx.150)

    1,2학년 때에는 짝꿍을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씩 바꿔주더군요(우리 아이나 친구 아이들경우)
    특히 1학년은 첨하는 학교생활이라 반 친구들과 서로서로 사귀어보라고 짝꿍을 자주 바꾸는것 같더군요
    고학년이 되면 한 짝꿍과 1년 내내...
    원글님 아이가 짝꿍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학교 가기 싫어할 정도라면 1학년인 아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좀 힘겨울듯 하고 엄마가 도와주셔야 할 듯 합니다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한번 해보세요 단순히 짝꿍이 싫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이러이러 해서 요즘 많이 힘들어 하며 학교 가기도 싫어한다고...
    생각있는 선생님 같으면 무슨 조치를 취해주시지 않겠어요
    고학년도 아니고 이제막 학교생활 시작하는 1학년인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짝꿍이라면 부모가 담임과 상담하는것은 극성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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