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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가련형 女들이 밉다.. ㅠ_ㅠ
키 168에 현재 몸무게 59kg ..
워낙 기골이 장대해서 그렇지 옷은 66사이즈가 예쁘게 맞죠..
아무리 살을 빼도 허리는 살짝 줄지만 옷 사이즈가 줄지가 않아요. (특히 상의)
예전에 52kg 나갈 때도 55 사이즈는 어깨랑 등판(?)이 맞질 않아서 입질 못했거든요.
회사에서도 저는 '덩치 좋고 힘 좋고 체력 좋은' 사원으로 불립니다.
반면 같은 팀에 있는 저보다 한 살 많은 언니.
158에 몸무게는 42~3kg 정도 나간답니다. 아주 야리야리, 하늘하늘...
여자인 제가 봐도 보호해주고 싶은 스타일.
아주 차별이 심합니다.
저는 지금 저번주부터 열흘 가까이 야근 모드로 일하고 중간에 어쩔 수 없는 술자리까지 가느라 피곤한데
사람들이 저보고는 '역시 체력이 좋으니 어제 그렇게 늦게 퇴근하고 술마시고도 멀쩡한 것 좀 봐!' 라고,
제가 '야근하고 술마셔서 피곤해요.. 저 피곤해보이지 않아요? ' 라고 물었더니
'머리가 좀 흐트러졌네. 머리 묶어봐.. 거봐.. 머리 묶으니 말짱해보이네 '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 언니는 저녁 7시만 넘으면 '아휴, 몸도 약한데 야근까지 해서 어쩌나....' 이렇게.. OTL ...
거기에 언니가 어제 모처럼 10시까지 일했는데, 사람들이 아주 난립니다.
'**씨.. 너무 피곤해보여. 아픈거 아니야? 오늘은 6시 땡하면 가~~~~~~~~~~'
아....... 언니 잘못도 아닌데 청순가련한 언니가 부러우면서도 살짜쿵 얄미워지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체형이신가요.. 흑....
1. ^^;;
'06.10.25 5:35 PM (220.64.xxx.97)42-3kg이면.. 저 중학교때 몸무게랍니다.
그 키에도 66이 예쁘게 맞으신다니 심히 부럽습니다.2. .
'06.10.25 5:35 PM (218.39.xxx.181)저 168에 55kg 나가도 사람들 등치 있다고 했어요..ㅡㅡ;;
백화점 가서 66사이즈도 줄여서 입기도 했는데..
정말이지 저도 야리야리하다는 소리 좀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키 작고 몸무게 많이 나가도 다들 야리야리 해 보이던데..
전 왜 이리 한 등치하는지...
회사에 다니면서 젤 듣기 싫은 말이 "등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3. 저도 한떡대
'06.10.25 5:36 PM (211.189.xxx.101)거기다 한뼈대 한답니다ㅋㅋ 키는 164로 요즘 아가씨치고 별로 큰키는 아닌데~
키에 비해 손발 엄청 크고(손발큰거 컴플렉스ㅠㅠ) 당연히 떡대도 좋답니다ㅠㅠ
거기다 전 살집도 꽤 있었던지라..작년부터 1년동안 다이어트해서 10kg정도 뺐는데~
정상체중됐어도 등치는 어디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더 속상하다는ㅠㅠ4. 저기...
'06.10.25 5:36 PM (218.153.xxx.196)168에 59인데도 떡대녀라고 말씀하시니.... 저는 감히 명함을 못 내밀겠습니다.
5. 저는
'06.10.25 5:37 PM (218.156.xxx.67)160에 몸무게 49-50 왔다갔다 합니다.
남편 처음 만난 십여 년 전에는 45 정도였죠...
저 아직 삼십대 중반인데요, 가끔 남편이 부엌에서 일하는 저 보고 하는 말...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모습이여~~'
참고로 저희 남편 40대 중반입니다. T.T
그래도 남편, 저 혹시라도 무리해서 쓰러질까봐 전전긍긍합니다. ^^6. ^^
'06.10.25 5:43 PM (61.76.xxx.19)66 사이즈가 맞으신데도 떡대라고 하시다니...
저는 77 사이즈도 겨우 맞습니다. 88로 향해 가는....7. 우리
'06.10.25 5:46 PM (219.255.xxx.253)모여요,,흑흑..
저두 한떡대 해서 님글이
가슴팍에 비수 내리꽂듯 하네요..8. 동병상련
'06.10.25 5:46 PM (203.247.xxx.20)저도 169 에.. 애 낳기전 57kg.. 애낳고.. 쭈~욱! 절대 내려가지않는 62kg.. 흑흑
완전 기골장대에.. 아무리 아파도 다들 아픈줄 모릅니다.9. 저도
'06.10.25 5:47 PM (220.88.xxx.51)158에 42~3입니다만
원글님이 적으신 "언니"와 같은 상황 한번도 못 겪어봤습니다.
같은 체격인데 누구는 청순가련이고
누구는 "돌쇠"라니..
이런...
대략 좌절임다. T.T
삶의 태도를 바꿔야 겠다는 의지가 불끈 불끈 솟아 오릅니다.ㅡㅡ^10. 우연과필연
'06.10.25 5:52 PM (211.54.xxx.23)전 168에 55~57kg 왔다갔다 하는데, 상의나 원피스는 55입고 하의는 55반~66이예요...
몸무게하고 보이는 거 하구는 차이가 많은 거 같아요..
전 살은 많지 않지만 뼈가 굵어서 한 몸무게 하는 거라 위안하구 있슴다... ^^
어깨가 넓고 상체에 살이 많으면 좀 더 떡대있어 보이는 거 같은데,
상체살 빼는 건 소식하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참고로 전 다이어트하는 게 아니라 입이 짧아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
몸무게 55kg에 유난히 몸통이 말라서 서있음 앙상히 갈비뼈가 보이는 이상 체형입니다. ^^11. 김명진
'06.10.25 6:18 PM (61.106.xxx.36)허~ 66은 제게..꿈의 싸이즈에요..전 님이 미워요..^^ 농담입니다.
거리가 먼거 너무 많아요..
청순가련하고도 멀고..
교양,내숭 하고도...^^12. 저는요~
'06.10.25 6:35 PM (121.54.xxx.31)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타잎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그런말 들을때 젤 짜증나고 싫어요.
그래서 그런말 안들으려고 쪼금 터프하게 행동하죠.13. 경험
'06.10.25 6:41 PM (211.40.xxx.250)저랑 키 비슷하셔요, 제 경험상 48-50킬로그램 정도 나가니 55사이즈 상의 딱 맞았어요.
지금은 살이 더 빠져서 그마저도 커서 옷 사기 너무 힘듭니다ㅠㅠ14. 위에 "저도"님
'06.10.25 6:50 PM (59.5.xxx.131)완전 동감이예요.
어쩜 키랑 몸무게랑 모든 상황까지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삶의 태도를 바꿔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갑니다.
결론은, 몸집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태도의 문제라는 것.15. 뿌하하
'06.10.25 7:32 PM (222.117.xxx.205)저 165에 56킬로 나갑니다...한마디로 건강하게 생겼습니다
발도 커요....250
근데 저희 남편은 183에 몸무게 90입니다..
제 양말 보면서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무슨 발이 이렇게 작냐? 이런 작은 것을 어떻게 신지?"
이래서 저 뒤집어졌습니다....크크크크크.....
저 신발사러 가면 사이즈부터 확인하고 그 중에 디자인 고르거든요..16. 병원도...
'06.10.25 7:43 PM (124.58.xxx.123)의사선생님도 인정한 떡대녀 입니다.
병원가면 운동선수(주로 수영하냐고..) 냐고 묻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여자들 많은데, 저만 남자들이랑 똑같은 레벨의 심부름을 시킬때는 아주 많이 서러워요. ㅡ.ㅜ17. ㅠㅠ
'06.10.25 7:44 PM (58.120.xxx.124)전 키도 작고 덩치도 작고 손발 작고 얼굴도 작아요
한눈에 봐도 힘 못스게 생긴 스탈,,
심지어 여자친구들도 무거운건 본인들이 들겠다고..
그 팔목으로 무슨 일을 하냐고 저리 비키라고 싱크대서 쫓겨나고..
약간만 무리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입술이 확 부르트고
얼굴이 창백해져요
사방에서 쉬어야 겟다고 걱정해줘요
그러나!!!!!!!!!!!!
저도 키좀 커봐서 수트같은 것 멋지게 입고 싶어요
바지 수선도 안하고 스커트도 스탈 안보고 맘 내키는 대로 사고 싶다구욧!!
납작한 발레슈즈 스탈 구두도신고 싶고
여름엔 에스닉한 조리 정말 신구싶어요
남편이랑 키차이가 많이 나서 납작한 신은 못신거든요 ㅠㅠ18. ㅡㅡ;;
'06.10.25 8:21 PM (58.121.xxx.142)저희남편...결혼9년차인 저보구 아놀드슈왈제네거 누나~~라구 부릅니다...ㅠㅠ
저두 옛날엔 그래두 한몸매했었는뎅..히잉~~~19. 저
'06.10.25 10:20 PM (218.144.xxx.133)청순가련형..얼굴 작고,팔다리 길고 가늘고 눈크고,(뱃살은 어쩔수 없지만..)
저는 남들이 저 불쌍하게 볼까봐 엄청 신경쓰입니다.
제가 생긴거와다르게 통도 크고 맘도 넓은데..안믿어줍니다.
떡대녀들에게 엄청 당했습니다(겉은 떡대인데 속은 여우들 더 많습니다)
저 여우라고 지레짐작하고 ,,미워하고 경계하는데..전 떡대들이 더 무섭습니다.20. 비슷
'06.10.25 10:33 PM (61.249.xxx.236)전 168센티에 61키로 나갑니다. 애 낳기전에는 55키로 나갔는데 뼈밖에 없다고 하더니.
포대기로 애 업고 버스타면 절~~~대 자리 안비켜 줍니다.
워낙 덩치가 좋으니..종점에서 종점까지도 갈 수 있다고 아는 모양이지요.
덩치 큰 엄마에 아빠는 더 커서 우리 아들 18개월인데..5살짜리 옷 입습니다.
너무 큰거 머리 아프거든요.
살을 빼도 뼈가 굵으니..원.아무리 살을 뺀들 떡대틀은 그대로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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