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7개월 여자아기, 얼굴에 손톱으로 할퀸것.

어떡하죠?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6-10-25 17:16:56
속상해 죽겠어요.
어제 또래들하고 놀다가 한 여자아기가 제 딸 얼굴을
손으로 확 쥐어뜯는 바람에 눈부터 코까지 상처가 났어요.
피도 조금 났구요.
그냥..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그게 아닌거에요.
콧등은 살짝 패인자국이 선명하네요.

신랑 알면 난리칠까 그냥 저 혼자서 놀다가 그은거라고 둘러댔지만..
스스로 낸 상처는 금방 아물고 티도 안나지만 남이 한거는
흉이 진다는데.. 그런가요?
급한대로 연고 발라주고 콘투라투벡스 수시로 발라주고는 있는데.
괜찮을까요?

딸내미라 신경쓰입니다. 조심조심 또 조심을 했건만.
상처낸 아기엄마가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상처 볼때마다 속상할것 같네요.
또래들만 만나면 뜯기고 꼬집히고 물리는 통에 스트레스네요. 저희 애는 단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그렇다고 못만날수도 없는거고.

선배맘님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59.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마플라스트
    '06.10.25 5:30 PM (125.131.xxx.14)

    인가 하는 반창고 추천합니다.
    얼굴인데 신경쓰이시겠어요..
    같이 안 놀수도 없고...반창고 붙이고 있는 친구보면
    그 아이도 스스로 미안함을 느껴야할텐데...
    애들이 맘같지 않죠.

  • 2. 제딸도
    '06.10.25 5:45 PM (218.155.xxx.230)

    친한 친구에게 엄청 뜯겼지요.
    심한날은 애 아빠가 그아이랑 놀리지 말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친한데 안놀릴수도 없고...
    처음엔 열심히 연고 발라 주다가 나중엔 그냥 냅뒀어요.
    사람들은 손톱자국은 흉이 난다 했는데
    울 딸은 하나도 흉이 남지 않았어요.
    걱정 하실거 없어요.
    나중엔 뜯긴데가 어디더라 합니다.
    참,
    전 미국에 있어서 네오스프린 연고 발랐어요.

  • 3. ..
    '06.10.25 6:11 PM (58.142.xxx.112)

    콘트라벡스연고는 상처 아문후에 발라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아문후 남은 흉터치료제예요

  • 4. 미누
    '06.10.25 6:28 PM (218.48.xxx.222)

    더마플라스트 붙여주세요. 약국에 가면 8500원인가 하는데, 한번 붙인후 자연적으로 박리될때까지 나두셔야 해요. 하얗게 부풀면서 치유가 되는데, 하얗게 된다고 겁나서 떼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럼 덧날수 있어요. 손톱으로 가볍게 긁거나 하면 버츠비상처치유연고도 좋은데..패이거나 하면 더마플라스트가 낫더군요. 방수역할도 하니까 세수하거나 그런데는 문제없어요.
    콘트라벡투스는 윗분말씀처럼 아문후 남은 흉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요. 나중에 흉터가 남으면 콘트라벡투스를 그떄 발라주심되요.

  • 5. 환타
    '06.10.25 6:56 PM (58.149.xxx.168)

    전 듀오덤을 추천해요.

  • 6. 환타
    '06.10.25 6:57 PM (58.149.xxx.168)

    운이 좋으면 ..아님 상처부위가 너무 깊이만 안패였으면 감쪽같이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7. ..
    '06.10.25 7:25 PM (222.100.xxx.172)

    저도 더마플라스트 추천인데 그건 흉터 생기고 12시간 안에 붙이라고 하던데요
    글을 보니까 어제 다친거 같은데, 딱지 앉기 전에 붙여야해요
    그리고 남이 그런것도 흉터 안남았어요 ^^

  • 8. 원글이
    '06.10.25 8:06 PM (211.59.xxx.239)

    답변 주신 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짧은시간에 이리 많은 분들이 답변 주실꺼라 생각못했는데...
    아기 키우는 집에서는 비상용으로 더마플러스트를 준비해둬야겠네요.
    일전에 듀오덤을 사둘까 하다 말았었는데..
    그런데 시간이 하루가 지나버렸으니 내일 아침에라도 당장 사러 가야겠어요.
    여긴 근처에 약국이 없어서요.

    아기가 얼굴이 흰편이라 왜이리 도드라져 보이는지..
    얼굴 볼때마다 미안하고. 하나님한테 기도한답니다.
    제발 상처가 남지 않게 해달라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9. 아들
    '06.10.26 12:20 AM (211.55.xxx.8)

    사춘이 눈부터 코까지 확 그은거 상처 아문후에 콘투라투벡스들고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바르고(맛사지하듯이 바르죠) 했더니 한달쯤 지난후 부터는 상처난곳
    찾을 수 없답니다...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열심히 발라주세요....

  • 10. 딱지
    '06.10.26 1:00 AM (58.226.xxx.212)

    아문후에 살 올라오면 흉질수 있어요, 조카가 그랬어요.. 여름에요.. 상처 아물어서 다행이다 했는데 속살이 하얗게 올라와서 살짝 흉이졌더라구요..
    끝까지 주의해서 치료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93 정말 근사한 프로포즈 받아보신분.. 10 프로포즈가 .. 2006/10/25 1,162
86892 이사계획인분..... 7 우편물 2006/10/25 747
86891 대모님께 무슨 선물 해드리면 좋을까요? 3 대모님선물 2006/10/25 483
86890 캐나다에서 뭘 배우면 좋을까요? 6 답답 2006/10/25 652
86889 어찌 돌아가는건지.. 검단 신도시.. 2 어찌.. 2006/10/25 870
86888 덕양구 화정동에 학원 2006/10/25 220
86887 둘째가 안생길 수도 있나요? 9 우울 2006/10/25 994
86886 남편에게 용돈을 요구하고 싶어요. 5 10주년인데.. 2006/10/25 864
86885 커클랜드 종합비타민 들어왔나요? 혹은 재고있으신분~ 비타민 2006/10/25 279
86884 상문? 1 ㅠㅠ 2006/10/25 496
86883 교통사고 나서 합의금이요~ 8 . 2006/10/25 792
86882 8세 여아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4 선물 2006/10/25 626
86881 김밥요... 3 아짐마 2006/10/25 1,060
86880 우리홈쇼핑 너무합니다.. 2 키티 2006/10/25 1,215
86879 컴퓨터 차근 차근 배우고 싶어요 5 컴맹은 아니.. 2006/10/25 398
86878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경험있으신분.... 7 자격증 2006/10/25 530
86877 보험 괜찮은 거 추천해 주세요 2 보험 2006/10/25 274
86876 도우미 아줌마가 뭘 해주는건가요? 3 .. 2006/10/25 859
86875 어제 어프렌티스에서 어느 팀의 누가 해고 당했나요? 4 어프렌티스 2006/10/25 619
86874 고급과자 포장하는 비닐 포장지~ 3 친절한 명자.. 2006/10/25 734
86873 죽전 아울렛 vs 마리오 1 .. 2006/10/25 734
86872 눈밑떨림2 6 진행중 2006/10/25 1,256
86871 원어민 회화, 아들둘 2006/10/25 286
86870 영어수학문제 좀 해석 부탁드려요 4 영어수학문제.. 2006/10/25 400
86869 한국 이지론 아세요? 대출 2006/10/25 186
86868 청순가련형 女들이 밉다.. ㅠ_ㅠ 20 떡대 2006/10/25 3,501
86867 수학 독학 가능한가? 7 수학 2006/10/25 970
86866 압구정동~ 인천 공항 11 예비신부 2006/10/25 519
86865 상봉 코스트코의 생크림 소보로 빵 어디서 파나요? 3 먹어보구 싶.. 2006/10/25 555
86864 17개월 여자아기, 얼굴에 손톱으로 할퀸것. 10 어떡하죠? 2006/10/25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