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란코브리조트 아시는분??

[호주여행]

호주여행 다녀오신분이나 코란코브 리조트에 묵어 보신분 좀  알려 주세요.

7일 일정으로 시드니관광과 골드코스트에서 쉬고 싶은데 그런 패키지는 없네요.

결혼후 처음 가는 여행이라 떨리고 제가 다 알아서 준비해야 해서요.

초1,2아이들과 남편 저 4인이고요 가격대문에 패키지로 갈까 합니다.

굳이 코란코브 아니라도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정도 여행하고 싶어서요.

꼭  7일이어야 하거든요??

패키지 여행 도움말이나 여행사 추천...코란코브 리조트에 대해 알려 주실분 미리 감사드릴게요.

[신혼]

여행으로 코란코브 다녀왔어요. 작년에요.
우선 한국인들이 묵기 되게 편하게 되어있어요. 한국인 가이드가 4명정도 상시근무하고있고...
온 간판들이 영어랑 한국어 병기가 되어있답니다.. -ㅁ-;
한국에서는 대부분 신혼여행으로 가는데, 호주사람들은 그 리조트를 가족단위 휴양지로 생각하고 있대요. 가본 경험으로는.. 정말 가족단위, 애들과 같이 움직이기 좋은 거 같아요. 어떤 화려한 시설이 있다기보다.. 간단한 운동같은거 할 수 있는 곳이 많고, 내부는 다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고.. 숲이 우거져서 그냥 산책하기도 좋고..숙소도 호텔분위기가 아니라 콘도분위기에요. 간단히 취사도 할 수 있고.

시드니는 2일이면 볼게 충분하니까.. 나머지를 대부분 리조트에서 묵으시고 하루정도 골코 관광을 하는 걸로 하심이 좋을듯해요. 근데, 제가 신혼여행 구할때 대부분 패키지가 6일이었거든요? 7일짜리 패키지 구하기가 되게 어려웠어요 (저도 7일짜리 구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답니다.)

저는 롯데관광으로 다녀왔는데.. 뭐 크게 실망한것도 없고 그냥 괜찮았어요.
여행사는 딱히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사실 여행의 질은 같은 여행사에서 다녀와도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 현지여행사가 어떠느냐에 더 좌우되는것 같거든요.
큰 여행사는 대부분 평균치는 하는 것 같구요. 작으면서도 잘 해주는 여행사는 .. 다른분이 추천해주셨음 하네요 ^^;

아. 결론적으로 전 휴양 목적으로 코란코브 리조트 가시는 것 추천하구요.
(골코는 3-4일 묵기엔 할게 너무 없다는 게 중평이었어요. ) 7일 패키지가 많이 없을 가능성이 있으니 우선 원하는 상품을 몇 개 뽑으신 후 여행사에 대한 평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저도 신혼여행을 롯데 통해서 다녀왔어요,,
그냥 골드코스트로 다녀왔는데요,,
팀이 2팀이에요,,
처음에 골드팀과 하룬가 보내다가 리조트가서 보내고,, 다시 마지막에 골드팀과 합류하고,,
다른팀은 쭉 골드코스트팀이고요,,
가이드말로는 리조트가면 2틀정도면 좀 내보내달라고 한다는데,,
리조트간팀 말로는 아주 재미있었대요,,

참,, 저희도 시드니관광과 골드코스트에서 쉬었는데,,리조트 병행안한걸 후회하고 있어요,

[커피걸]

저도 신혼여행으로 갔었어요.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전 연말에 가서
새해를 코란코브에서 맞이했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한국인 상주 직원이 있고
우리나라 사람과는 달리 거긴 가족휴양개념입니다
시드니나 골드는 정말 하루이틀이면 관광 충분하고 리조트에서 삼일 있었는데
여행기간 내내 있을껄하는 후회 막급입니다.
전 한화투어몰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투어몰로 바뀐것같네요..
저희는 패키지가 아니라 단독으로 갔었어요.
코란코브에서 울 부부만 들어갔고 오히려 거기서 한국인 신혼팀과 만나 친해지고 나중에 시드니에서
다른팀과 이틀 합류했죠..
말씀드릴것은 휴양목적이 아니고
뭐 레포츠나 볼거리 위주로 신혼여행을 원하신다면 비추천이고
저처럼 휴양목적으로 가는 거라면 적극 추천입니다.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더욱더...
저희 떠날떈 캐빈에서 도시락도 싸주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벌써 5년전 일이라...
그리고 숙박룸도 깨끗하고요..
지금도 코란코브에서 가져온 레스토랑 메뉴판이 있답니다.
연초라 그런지 한장씩 프린트 해서 주던데..
암튼 코란코브가 보여서 반가운맘에 몇자 써봅니다..
아..한가지 더..
경험상 패키지보다는 단독이 더 편한것같습니다
저희도 영어가 좔좔 나오는것은 아니고 바디랭귀지에 포함이지만
대강 통하더이다
시드니에서 택시 대절하고 오페라하우스에 갔던 기억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중심 힐튼 튼 호텔 바로 앞에 한국인 아줌마가 하는 샌드위치 노점상이라고 해야하나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떠나는날 우연히 발견했는데 친절하십니다.
한국인이라서인지...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