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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꿈돌이가 됐습니다.

=_=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6-10-19 14:30:11
쌩뚱맞게 왠 꿈돌이냐구요?
자는 시간 내내 꿈만 꿉니다.

똥꿈이나 돼지꿈이면 좋으련만

어제는 세번이나 인신매매 당하는 꿈(정말 끔찍했습니다ㅠㅠ 세번째 도망갈때는 범인이 '그래 가라'그러더라는-_-) 그 꿈때문에 새벽에 깨서 잠 못이루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이번엔 남편이 바람 피우는 꿈 것도 내가 아는사람이랑 다정히...

그런 꿈이 아니면 주로 연예인(차인표, 조성모, csi의 워릭, 비, 세븐 등-_-)과 자는; 꿈을 꿉니다.
제가 주부긴 한데요.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어떤때는 소름이 끼칠때도 있고, 저 중에 워릭이랑 조성모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 꿈 이후로 완소남들이 됐습니다.
티비에서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볼빨간이 된다는-ㅁ-;;;

이런 꿈 들 꾸고 나면 그날은 기운도 없고 밥맛도 없고 죽겠어요.
이런 경험들 많이 있으신가요?
IP : 221.147.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6.10.19 2:33 PM (125.132.xxx.133)

    저도 동감이요.

    심지어 전 누구대신에 제가 죽어야 할 상황이라서 까짓거 못죽을꺼 뭐있나하면서 세세한 부분을 조율하던중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것도 죽은 조상들과 제사상문제로 이것저것 조율하던중에 깬거예요.
    깨고나니 흐 조율까지 마치고서 깼으면 어쩔뻔했나 식은땀이 흐르더라는.......

    대체 제꿈은 먼꿈이었을라나.

  • 2. ㅋㅋ
    '06.10.19 2:34 PM (124.54.xxx.30)

    전요. ...오늘 아침 다 내보내고 잠깐 누웠다가요.
    아래집 아짐한테 뺨맞는 꿈 꿨네요. 3대.
    왜냐.. 그 아짐이 우리집 시끄럽다고 눈치주어서
    근데 그건 이해하겠는데
    무스 소리만 나면 다 우리집서 나는 거라고 해서
    스트레스 왕~~~입니다요.
    그럼 꿈속에서라도 내 할 말 했어야지
    왜 맞고 있냐고요오~~ㅠㅠ
    저도 현빈이 저한테 오겠다고 한적 있네요. 아 꿈이지만 기분 끝내주었는데
    깨고 나서 현실이 너무 비참하더라눈...-.-

  • 3. 저도.
    '06.10.19 2:37 PM (203.243.xxx.4)

    저도 어제 꾼 꿈 두 개.
    오래 준비해온 아주 중요한 시험날이었는데. 어쩐지 빈둥거리다가 시험시간 놓쳐 시험 못봄. 절망
    회사 후배가 죽는 꿈. 참 아까운 사람이 갔구나. 싶어서 안타까웠음.
    어제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인터폰 한 것 때문에 악몽을 꾸었나 싶어요. ㅠㅠ
    자기 전에 마음이 편해야 좋은 꿈 꾸는 듯.

  • 4. ..
    '06.10.19 2:37 PM (211.59.xxx.51)

    유명한 사람과 응응 꿈은 좋은거라는데요. ^^

  • 5. =_=
    '06.10.19 2:48 PM (221.147.xxx.175)

    흐미 동감님 조율 다 안끝내신게 다행입니다요;

  • 6. ..
    '06.10.19 2:55 PM (211.36.xxx.87)

    저는 다니엘 헨리가 제 남자친구 더군요. 음...

  • 7. ...
    '06.10.19 3:06 PM (210.94.xxx.51)

    완소남.. ㅋㅋㅋㅋ
    조성모는 별론데 워릭은 원래 눈에 하트 그리면서 봤는데.. 부럽삼 ^^

    저도 오늘 새벽에
    입만 노랗고 온몸이 시커먼 개가 제 바지 엉덩이를 우지끈 땡겨서 물어뜯는 꿈을 꾸었는데요
    (저 개 무지 무서워해요 시츄도 무섭습니다)
    꿈꾸는 와중에 정말 엉덩이에 북 찢어지는 느낌이 나는거에요. 눈 벌떡 뜨고 손부터 엉덩이로 만지작 만지작.. -_-

    으그..
    유명인이랑 에로하는 꿈은 좋은거라던데..
    전 한 10년전에 신해철이랑 (에엑!!) 완전에로는 아니고 준에로하는 꿈을 꾸었는데요
    아~무일도 없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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