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사람이 있어요.
아이 학원에서 만났고 친하게는 아니라도 그 순간엔 참 친하게 말 하고 그랬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우연히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또 만났지 뭐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반갑게 아는 척 할 타임이 아니었고..오오..이러다가 사람속에 묻혀서..
처음엔 그냥 저냥 되었구요..
두번째도 그냥저냥 대면대면 인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마도 오해를 받은거 같아요..
오늘은 정면에서 뵈었는데도 딱 눈을 내리깔고 모른척 하시네요..
생각해보니 전 먼저 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제가 아는 사람이 참 많았구요.. 그사람들과 무리져 다니다보니 아는척 할 타임이 제대로
없었지만서두.. 성의가 없어보였을거 같아요..
그래서 두번 인사는 했지만 진짜밥맛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도 무시해주지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오해를 어찌 풀죠?
저 좀 속상하네요..
그런데서 좀 프로페셔널한 아줌마처럼 사교적으로 좀 능란했으면 좋겠어요..
(보이긴 그렇게 보여요.. 근데 세밀한 곳이 아직 잘...)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쩌죠?
오해..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6-10-18 18:46:23
IP : 211.176.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살아보니
'06.10.18 7:59 PM (124.54.xxx.30)모든 것이 다 적기가 있다는 말이 참 맞는 거 같아요..
원글님이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때를 놓치셨네요..
때를 놓친 죄(?)로 일부러 상대를 위해 시간을 좀 내셔야 겠습니다.ㅎㅎ
커피한 잔 하실래요? 하고 먼저 말 걸으셔서 불러내서
제대로 인사를 못해서 미안하게 되었다.. 하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게 뭐하시면 먼저 친하던 무리(?)들께 잠시 양해를 구하고
그분과 하루 같이 앉던가 말을 좀 먼저 걸어보든가..
용기를 내셔야 겠어요..
아참 그리고 난 후에도 어울리시는 분들과는 다르게
그분도 가끔 챙겨주셔야 하구요..
가장 좋은 것은 그분도 무리 속으로 끌어들이는 건데
그건.....대체로 쉽지 않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870 | 창원 사시는 분들 ..산부인과 추천 좀... 3 | dlghk | 2006/10/18 | 373 |
85869 | 흔들리는 이 마음...조언 좀 부탁드려요. 9 | 사춘기 | 2006/10/18 | 1,283 |
85868 | 개미 잡는 약 잡스를 사려는데요.. 4 | 개미 | 2006/10/18 | 618 |
85867 | 아기 콧물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 메이루오 | 2006/10/18 | 509 |
85866 | 혹 안과 의사샘 계신가요? | 걱정 | 2006/10/18 | 226 |
85865 | 미술 전공 희망 아이의 진로 상담드려요~~ 2 6 | 감사&여전히.. | 2006/10/18 | 603 |
85864 | 영어연수로 장사하는 교육청 4 | 공교육문제 | 2006/10/18 | 632 |
85863 | 뾰루지 해결법 문의 1 | 뾰루지 | 2006/10/18 | 245 |
85862 | 3년 살아야하는데 구두로 연장 4 | 전세 | 2006/10/18 | 488 |
85861 | 분리수거할때.... 2 | 히.. | 2006/10/18 | 343 |
85860 | 일등한 작은딸,꼴찌한 큰딸 3 | 어쩌나 | 2006/10/18 | 1,990 |
85859 | 수지사시는분덜... 3 | 샐리 | 2006/10/18 | 739 |
85858 | 어쩌죠? 1 | 오해.. | 2006/10/18 | 404 |
85857 | 아이가 활동적이에요 4 | 조언 필요 | 2006/10/18 | 451 |
85856 | @@@@@ 오만석씨 팬 분들~~~지금 하이에나 무료보기가 떴네요. | 만짱 팬 | 2006/10/18 | 878 |
85855 | 우동집이나 일식집에 나오는 빨간 단무지같은것? 5 | 첫아이 | 2006/10/18 | 3,153 |
85854 | 한달정도 돈 넣어둘곳 한푼이라도 더 받을곳이요. 9 | 궁금해요 | 2006/10/18 | 989 |
85853 | 엘리베이터에서 나 나쁜 사람... 27 | - - | 2006/10/18 | 2,404 |
85852 | 쪽지보기가 안되네요.. | 빈이 | 2006/10/18 | 81 |
85851 | 빨간 호두 어디서 사나요? 2 | 호두 | 2006/10/18 | 1,280 |
85850 | 웅진수학 하는데 눈높이로 바꾸라는데요 6 | 수학 | 2006/10/18 | 736 |
85849 | 아기가 밤에 한시간 간격으로 깨는데.. 울릴까요? 11 | 요맘 | 2006/10/18 | 568 |
85848 | 글루코사민 추천해주세요 2 | jj | 2006/10/18 | 437 |
85847 | 150일된 아가 엄마도 여행가고 싶다... 4 | 초보엄마 | 2006/10/18 | 538 |
85846 | 제평에서 3 | meaw | 2006/10/18 | 644 |
85845 | 돈을 떼일거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3 | 궁금 | 2006/10/18 | 924 |
85844 | 모기 때매 죽겠어요~ 9 | 잠못자 | 2006/10/18 | 836 |
85843 | 아파트 입구 부동산 중개소가 미워요..ㅎㅎ 6 | 지나고보니 | 2006/10/18 | 1,489 |
85842 | 장터에서~ 12 | 장터 | 2006/10/18 | 1,596 |
85841 | 백화점에서 새옷 잃어버렸다고 후배에게 전화가 왔네요 5 | 어떻하니 | 2006/10/18 | 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