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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웃음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06-10-18 11:31:04
심심해서 그냥 여쭈어 봅니다.

예비 시어머니께서 전화만 하면 계속 웃으십니다.

지난번에도 남친하고 있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웃긴일이라서 어머니한테 전화했더니
오호호~~~~ 그랬니~~~ 오호호호~~~

졸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어머니 전화번호가 저장이 안되어서
여보세요~ 아..네... 그랬더니...
오호호호호호호호~~~~ 나다~ 오호호호호호~
이리 웃으시네요.

첨엔 제가 귀여워서 그냥 그러신가 했는데;;
(아들만 둘인 집이에요)
전화하는게 쑥스러워서 그런건가? 하고..생각도 듭니다...

내가 웃기신가? @.@

IP : 211.18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6.10.18 11:45 AM (222.234.xxx.75)

    화법이 그러신분 아닐까여??

  • 2. .
    '06.10.18 11:46 AM (125.245.xxx.138)

    얼마나 며느리가 이쁘시면 그러시겠어요.
    저도 아들만 둘있는집으로 시집와서 살고있는데
    별일 아닌걸로 전화만 해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몰라요.

  • 3. ...
    '06.10.18 11:48 AM (210.94.xxx.51)

    말습관이신거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말씀만 많고 말의 내용이 주로 하소연이셔서,, 저는 되려 좋아보이는데요.

  • 4. /
    '06.10.18 11:48 AM (222.100.xxx.172)

    예전에 개콘에서 강유미가 '엄마같은 애인' 을 흉내낸 적이 있는데 그때 강유미가 집어낸 엄마의 특징이
    말 할때마다 쑥스러운듯 호호호 웃는거였죠. 그거 보면서 참 공감했어요
    엄마들중에 성격 유쾌하신 분들 말끝마다 호호호 잘 웃으시잖아요
    보니까 시어머니 되실 분이 성격이 밝으시고 님이 참 예쁘신가 봅니다
    좋으시겠어요 ~~ ^^

  • 5. ^^
    '06.10.18 12:13 PM (210.221.xxx.36)

    우리 엄마 같군요.
    그저 며느리가 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잘 해 주고 싶은 마음도......

  • 6. 복받으셨네요.
    '06.10.18 12:40 PM (123.254.xxx.15)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웃으시는 분 몇 안되세요.
    행복하세요.

  • 7. 쥬쥬
    '06.10.18 1:48 PM (221.148.xxx.40)

    좋으시겠다..어머님이 귀여운신걸요..

  • 8. 글쎄여..
    '06.10.18 2:51 PM (211.51.xxx.222)

    제가 보기에는 가식적으로 보이는 데여... 제가 딱 그케이스라서...ㅠㅠ
    결혼전에는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니... 지금은~~ 암튼 너무 맘 턱놓치 마시고...
    항상 긴장하세여~ 그런 분이 더 무서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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