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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저주받은 하체라서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한약을 먹어볼까 하는데,,, 돈낭비일까여??ㅋㅋ

고민고민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6-10-18 10:56:45
워낙 하체가 튼실해서

상체는 55,66이 맞는데 하체는 77도 낄라구해여ㅠㅠ

그래서 줄넘기랑 걷기운동같은거 해봤지만, 생각만큼 잘 안빠지더라구여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먹는거 넘 좋아라해서

운동은 하겠는데, 운동으로 소비하고 또먹고ㅋㅋ

맨날 찌는건 가장 먼저 찌고~~

다이어트는 소식과 운동이 최고의 방법이고, 약같은거 먹음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체비만이 워낙 잘 안빠지는 부위인지라 흔들립니다ㅠㅠ

운동은 당연히 할 생각이고, 한약을 같이 먹고 싶은데여~~

너무 돈낭비일까여??ㅋㅋㅋㅋ

한약끊음 금방 요요오고, 몸상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고민입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한달에 거진 40~50만원정도인데,,

어찌하면 좋을까여??
IP : 210.206.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엄마
    '06.10.18 11:13 AM (59.15.xxx.233)

    다이어트한약은 하체 비만에는 별로인것 같아요..몸통쪽살이 좀 빠지더라구요..
    하체는 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아서 잘 안빠져요.
    꾸준한운동과 특히 스트레칭많이 하세요.
    걷기를 꾸준히하시는게 제일좋구요.걷기도 장기간을 생각하시고 걸으면 하체도 빠져요.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하시려고 하지마시구요.1년이상 생각하고 하세요.
    그리고,이소라다이어트비디오에 있는 허벅지운동 꾸준히 해보세요..허벅지 많이빠져요..
    이것도 전체적으로 운동하면서 살이 빠져야 눈에 띄게 빠지는거지.
    한가지 동작만해서 눈에 띄게 빠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한약다이어트는 어디든 일단 식사량을 제한합니다.간식도 못먹구요..오로지 밥하고 반찬만 반공기정도 30분이상 씹으면서 먹으라고 하는데요.한약에 체지방연소라든가 식욕억제 효과가 있다지만,
    식사습관 바꾸는게 가능하다면 한약안먹어도 빠질듯하네요.
    잘먹던분이 그정도로 제한하면 그냥도 빠질꺼예요.
    제가 식욕억제양약도 먹어봤는데요..좀 부작용이 있었어요..(심한 입마름.우울증)
    그런데,한약을 먹었을때 그때와 같은 증상이 좀 있더라구요..
    좀 의심스럽지만..알수가 없지요..
    저도 하체비만이구요..한약도 먹어봤구요.다이어트식품도 먹어봤어요..
    다이어트에는 이론적으로 박사학위 딸정도예요..^^
    하지만,지금도 하체비만입니다..T.T
    왜냐하면 실천이 안되니까요...
    참고로 제가 아가낳고 걷기6개월로 10킬로 넘게뺐어요..
    뺀게 이정도지만..걷기 추천합니다.

  • 2. 유난히
    '06.10.18 11:44 AM (211.184.xxx.94)

    두꺼운 사람있죠.(접니다. ㅡㅜ)
    그게 혈액순환? 뭐 그런게 잘 안되서 더 그렇다고 하더라고요.(물론 근육이 더 많이 붙어서 일 수도 있는데....) 두꺼운 허벅지를 만져보시면 살갗이랑 지방이랑 근육이 똘똘 뭉쳐 있는지, 아니면 살같이랑 딱딱한 근육이 분리되어 만져지는지 만져보시면 대충 감이 와요. 전자가 근육도 만지만 순환이 잘 안돼 지방 근육이 뭉쳐 있는 거에요. 이건 몸무게가 빠져도 안빠지더라고요. 운동후 반드시 스트레칭과 맛사지가 필요합니다. 저 아는 언니, 상체 44, 하체 66, 77이던 언니... 죽어라 허벅지 못살게 하더니 지금 많이 가늘어 졌어요. 스트레칭과 맛사지!

  • 3. 마라톤
    '06.10.18 3:55 PM (222.235.xxx.247)

    저는 아니고. 제 아는 언니가 상체 55에 하체 77도 꽉끼는...
    어느정도였냐면. 타이트한 티를 입고. 한때 유행하던. GV2 일자 통바지 아시죠?! 그게 허벅지가
    꽉 끼었었어요. 푹푹찌는 여름에도.. 올인원이나 거들을 입고 다녔는데.

    그 언니가 중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울하다고 퇴근 후에 걷기를 하기 시작하더니.
    마라톤에 나간다더라구요... 한 3년만인가.. 만났는데.
    세상에... 그 다리 살 다 빠졌더군요. 무지하게 놀랐습니다.

    그 언니 아픈 곳이 많아서 혈행이 안좋고 신진대사율이 낮았는데다.
    뭐.. 날씨만 좀 바뀌어도 코피흘리고.. 하여튼 꽤나 특이한 체질이었는데.
    하체 비반 어떻게 안될까요?? 라고 의사에게 물었더니.
    바로 날아온 대답이 "지방흡입 말고는 방법이 없겠는데..."

    그런 살들을 걷고 뛰고 해서 다 뺏더라구요. 한약이나 침은 멈추게 되면
    원상복귀가 쉽데요. 헬스도 하다 안하면 다시 찌잖아요.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집중해서 걸어보세요. 열 보약보다 나을겁니다.
    제가 눈으로 보고 확인한거라 열심히만 하시면 효과 꼭 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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