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님 병수발을 몇년....그리고 저희들을키우신지 몇십년...
이젠 어머님도 재가를하신다고 하시네요..
다덜 축하하고 기뻐합니다..
근디요
친정엄마가 시집가시면..
호적이 어캐되나요?
친정 오빠가 호주가 되는건 맞는건데요..
제가 궁금한건요.....친정엄마만 따로 시집가듯 남의 집 사람이 되나요...
아님...두집안....모두 같은 식구가 되나요?
양쪽 모두 자식들이 결혼들을 했는데...경조사를 어디까지 챙겨야 하는지 몰라서요..
남자쪽 자식들도....저의 친정엄마한테 진심으로 결혼해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이라...
두루두루 결혼한 저로선 넘 기뻐요..
저도 친정엄마한테 연하의 남자랑 결혼해서 부럽다고 농담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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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재가를 하시려 합니다.
답답해요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06-10-17 21:11:24
IP : 220.90.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0.17 9:26 PM (125.131.xxx.111)일단 호적은 자식들이 이미 결혼했으니 큰 아들은 아버지 돌아가신후로 계속 쭉 호주가 되구요..
작은 아들은 결혼했으면 분가 했을테니 그집의 호주가 될테고
딸들은 결혼으로 호적이 시집 호적으로 들어갔을테고
큰아들 밑에서 가족으로 있던 친정어머니는 이제 새아버지가 호주인 가의 가족이 될테구
새아버지와 새아버지의 자식들은 원글님 형제들과는 법적으로는 인척관계가 되겠네요..
경조사 챙기는 문제야 그집 분위기 나름이겠구요..
뭐 법으로 정해진것은 없지요.2. 모두
'06.10.18 9:34 AM (211.53.xxx.253)기뻐하시는 분위기라니 무엇보다도 다행입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뭣하지만
재산에 대한 부분은 사전에 명확하게 서로 얘기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재혼하실분 자식입장에서는 원글님 어머님이 새로 들어오시면 어쨌든 배우자이기때문에
유산상속이 권리가 생기는데 그부분을 인정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원글님 어머님의 유산/재혼하실 남자분의 유산에 대한 입장을 사전에 정리하시는게
나중에 막상 다쳐서 서로 맘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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