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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환갑을 친정에서 챙겨드려야 하는건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6-10-08 19:50:18
담달이면 시아버지 환갑이시네요..

줄줄이 시동생들 전부 학교졸업 후 놀고 있는 상태라

저희가 전부 부담해야할 상황이에요...-..-;;;;

여행보내드려야 하는거 당연한거구 식구들끼리 식사하기로 했는데 너무 부담이었는데..

신랑과 얘기하다보니 친정에서 당연히 챙겨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선물을 한다면 어느정도를 해야하나요?

환갑식사는 시댁식구들끼리만 하기로 했는데 친정부모님도 초대해야하는건가요?
(선물만 받고 식사초대안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친정에서 챙겨드린다고 해도...시댁쪽은 워낙 궁핍한집안이라 제 부모님챙겨주시지 않을거 같아서요..

사실..예단보내구선 봉채도 못 받았었거든요;;;;;;;;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좋은 마음으로 해드리고 싶지만..자꾸 계산하게 되고 그러네요.ㅠㅠ
IP : 221.162.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6.10.8 7:54 PM (211.224.xxx.198)

    원글님 남편분은 장인장모님 환갑이면 당연히 챙겨주려고 생각하는가 보네요.
    제 주변엔 모두들 안챙기던데....상류사회는 물론 다르겠지만요.
    남편과 얘기해 보세요. 그런데 왜 친정에서 당연히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 2. 저도
    '06.10.8 7:54 PM (59.17.xxx.72)

    궁금한데 저는 친정아버지가 환갑이신데 친정식구(부모님.남편,동생,저)이렇게만 식사하고 여행보내드릴꺼거든요.
    근데 시댁에서 얼마정도 하신다고 남편이 그러드라구요.
    그럼 시부모님한테 친정에서 어떻게 답례를 해야하는지요?
    원글님 답변에 도움이 안되고 제 궁금한것만 물어 죄송해요~~

  • 3. ??
    '06.10.8 7:59 PM (221.151.xxx.54)

    물론 시댁 친정이 둘 다 넉넉해서 서로서로 다 챙겨주실 형편이 넉넉하시면 챙기는게 당연하지만
    올리신 상황에선 전혀 그럴 필요 없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남편분은 사고 방식이 이상하네요
    뭐가 챙기는게 당연하단 말이죠. 원래 사돈이면 어려운 자리고 자식들인 사위 며느리가 서로
    부모를 챙겨드리는 거면 몰라도.. 사돈이 사돈을 챙기다니?

  • 4. 글쎄..
    '06.10.8 8:03 PM (59.5.xxx.253)

    보통 환갑일때 사돈집에 뭘 하지는 않던데요...
    환갑 잔치를 하신다면 모를까...식구들 식사 하실때 친정부모님 초대하신다면야 선물이야 하곘지만...
    근데 요즘 환갑 대부분 안하고 넘어 가잖아요..식구끼리만 식사 하고..여행보내드리징..
    여유 안되시는데 넘 어렵게 하지 마세요...시댁 형편이 좋지도 않은데..
    그 집에 있는 시동생들 막노동을 하던..주유알바를 하던 조금씩 보태라고 하세요..
    졸업다 하고 집에서 뭐한뎅..

  • 5. 인사치레
    '06.10.8 8:04 PM (125.181.xxx.135)

    이번이 처음이라면
    직접 교장샘께 전화해서 말씀드리세요.
    그 샘도 공부시키려고 나름 생각하신건데(잘했다는건 아니에요)
    덜컥 교육청부터 생각하지 마시구요.

  • 6. 음..
    '06.10.8 8:41 PM (210.222.xxx.41)

    서로 그런날 인사치레하는거 아닌가요?
    아마 남편분도 그런의미로 말한거 같네요.
    이웃끼리도 특별한날은 서로 인사 챙기는데 사돈끼리 이름있는날 모른척 하긴 각박한거 아닐까요?
    선물좀 하시고 같이 식사 하시고 얼굴 보고 담소 나누고..
    요즘 환갑은 그냥 가볍게들 식사 정도 하시더만요.환갑이라지만 젊잖아요.

  • 7. 저희시아버지는
    '06.10.8 9:17 PM (59.11.xxx.16)

    거기 나오는 최지우도 그닥 젊어보이진 않던데요.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남편은 아줌마인 줄 알았대요 최지우가....

  • 8. 그냥..
    '06.10.8 9:49 PM (124.111.xxx.38)

    마음인것 같아요..
    여행보내드릴때 맛있는거 사드시라고..봉투에 조금씩 돈을 주시더라구요..(친정에서..)
    그러니까..
    시댁 어른들도..
    친정에 일이 있으면..그렇게 조금씩 정을 나눠주시구요..
    많이 해서 좋은게 아니구..
    마음을 주고 받는것 같아요.

  • 9. 넘어가면..
    '06.10.8 10:05 PM (221.165.xxx.162)

    파스타 냄비 구매 원해요

  • 10. 보통 챙기지않나요?
    '06.10.9 12:50 AM (220.88.xxx.144)

    미혼일땐 당연히 하는건줄 알아ㅆ는데. 저희 시댁은 안하는 분위기. 아이 돌이 별로 안중요한 분위기인거예요. 주위에서 특이하다고. 친정에선 섭섭해 할정도. 그래서 엄마표로 전통상 차려 사진만 찍었어요 주위민ㅍㅖ안끼치고. 82에선 바람직한 건데 주위 친구들. 아이엄마들 다 하던데요. 돌잔치. ㅋ

  • 11. ^*^*
    '06.10.9 1:46 AM (211.205.xxx.11)

    챙기는 것 하고 전부 부담하는 것 하고는 해석이 틀리죠.

    신랑님 말씀 하시는 것이 경우에 맞지가 않습니다.
    친정에서 전적으로 다 부담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틀렸읍니다.
    친정부모님께서 인사로 선물을 하셔야 되겠지만,
    100% 부담을 요구한다면,
    그 환갑잔치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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