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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가 알레르기 결막염인데 ...

알레르기 조회수 : 396
작성일 : 2006-10-03 22:31:57
눈이 가려워 해서 안과에 갔더니,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안약을 하나 주셨어요.
근데 일주일을 사용해도 오히려 더 가려워하고
밖에 나가면 눈이 부시고, 아파하고 눈물이 나기도 해서
다시 안과에 가니 가려움에 비벼서 각막염이 됬다고 먹는약과
함께 안연고 처방을 받고 열심히 지켜보았는데, 각막염 증세는
호전이 된것 같은데 , 가려움은 낫지 않는군요.

일상생활에 불편이 넘 많아요.
일단가려워 하니 불상해서 정말 가슴아파요.
알레르기 결막염 안약 하나만 계속 넣고 이틀에 한번씩
병원 다니는것에 이젠 의문이 가네요.

애 한테 무조건 가려워도 참아야 된다고.
절대 비벼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애가 울고 싶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자면 가려운 증상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안약 넣고 9시에 꼭 잠자리에 들게 합니다.

이런 경험이 있었던분 계세요?
작년에도 2달 정도 고생했는데. 겨울이 되니
많이 좋아졌었거든요.


IP : 61.98.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레르기라면
    '06.10.3 11:07 PM (221.147.xxx.182)

    윗집애기 운다고 시끄럽다는 글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정말 아가들은 왜 새벽에만 울까요? 저도 첫째때 새벽에 한두시쯤 바락바락 울면서 꺽꺽대서 욱하게 만들던 딸냄 어느샌가 후딱커서 내년에 학교 들어가네요. 근데 조만간 또 실미도에 입성해서 이걸 또 해야 한다는 비극적인(?) 현실... 근데 내공이 쌓여서 신생아 키우는게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원글님 착하시네요.

  • 2. 저두요
    '06.10.3 11:52 PM (203.170.xxx.25)

    비염 일러지가 생겼는데
    곧 알러지 결막염으로...
    그게 다 연결되어 있다더군요
    올 가을 정말 알러지 비염 심합니다..
    아직도 콧물 재채기에 아침 저녁으로 눈비비고...에구구..
    알러지 검사 받아보시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필요하실 듯.
    특히 주변환경 중요합니다.
    먼지 안나게..온도 습도 유지.

  • 3. .........
    '06.10.3 11:59 PM (221.146.xxx.176)

    약은 그때뿐이고 잘 다스려지지도 않고요
    비염 천식 결막염 이 세가지가 세트로 아니면 따로 이렇게 나타나는데
    간질지 말라면 눈 근처인 뺨을 때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뭔 혈관이 터진다나 망막이 두터워 진다나 하여간에 결막염이 제일 위험하다니...실명..
    관리 잘 해주셔야 합니다.

    일단 병원 약으로 가려움을 가라앉혀야 하는데 지금 약이 안 들어도
    병원 다니면서 발병한 가려움증을 다스려야 애가 생활이 될텐데

    하여간 여기서 말하던 환경호르몬이니 식생활 주거생활 등등 생활 전반 관리 들어가셔야 하구요..평생동안..
    동물성 지방 단백질 섭취를 줄이시고....특히 동물성 지방, 인스턴트 식품 금기
    가습기 잘 틀어주시고 청소 잘 해주시고

    먼지진드기 생길 침대 커텐 카페트 다 없애시고
    유기농 식단으로 바꾸시고
    평생 관리하셔야 합니다.
    수수팥떡 같은 사이트 가셔서 정보 많이 얻으시고 공부도 하시고
    그때그때 약으로 주저앉혔다 병 키우는 수가 있어요.

  • 4. 저는
    '06.10.4 3:11 AM (218.235.xxx.71)

    먼저 눈부터 시작했어요. 눈병인줄 알고 안과 갔는데 알러지라고 해서 그냥 저냥 눈에 넣는 약으로 버텼는데 다음에는 재채기해서 코 비비다가 코피도 났구요. 하여간 그래서 우연히 알러지랑 상관없이 홍삼을 먹게되었는데 언제 내가 고생했나 싶게 멀쩡해져서 친구들이 그 홍삼에 마약성분 있느거 아니냐구 농담도 했어요. 한번 인터넷 검색하셔서 금산에서 만들어 택배 보내주는 홍삼 한번 드셔보세요. 전 여기랑 전혀 상관없구요. 알러지랑 상관없이 다른 이유때문에 먹게 되었는데.. 바로 완치^^

  • 5. 저도
    '06.10.4 12:25 PM (219.250.xxx.227)

    알러지가 심한 편인데요. 눈이 가렵거나 빨개져서 아프거나 하면 얼음주머니를 만들어서 눈에 대어줍니다. 그럼 훨씬 편해져요.
    이런 것을 응급처방(?)정도로 집에서 해주시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시려면 일단 알러지 반응검사를 해보시고 원인 물질을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수수팥떡이니 음식 조절이니 뭐 이런것도 다 좋은데 원인 물질이 따로 있는데 그것은 그대로 둔 채 아이 음식 조절하고 각종 민간 요법들 사용하다가 애가 더 힘들어지고 성격이 예민해 진 경우를 본적이 있어요.

  • 6. 면역력 키우는
    '06.10.5 8:09 PM (220.117.xxx.251)

    방법 밖엔 없다네요.
    참 애매하지요.
    먹거리 신경쓰고, 운동하고, 침대 안쓰고...
    ...해도 별로 진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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