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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님들 봐주세요

휴휴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6-09-28 19:25:09
우리   형님께서  기독교  신자입니다
명절  음식  절대  못한다고  20년째  둘째인  저혼자  다합니다

차례상에  귀신들이  우글  거린다는  소리  듣고  무섭더군요
그럼  무당과  다를께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시어른들  편찮으셔도  병원이  아닌  목사님께  모시고  가자  합니다
처음엔  저도  이해가   안가  설득도  해보았지만  시간  낭비더곤요

이제  형님을  무시하고  싶네여
마음이   닫혀  지네여

정말   그런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인지  여쭤  보고  싶네요
IP : 221.145.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독교가
    '06.9.28 7:30 PM (222.234.xxx.125)

    우상숭배를 금하기때문에 절 안하는것은 이해하는데요,

    차례상에 귀신이 우글거린다는 말이야 말로 교회에서 가르치는거랑도 어긋나는것 아닌가요?

    죽으면 영혼이 천국 아니면 지옥 갈텐데...왜 차례상에서 얼씬거린다고 생각하는지...
    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절은 안해도 가족들이 즐겁게 시간보내기 위한 음식한다고 마음먹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 2. .....
    '06.9.28 8:03 PM (211.104.xxx.251)

    다른 건 모르겠구, 어른들 편찮으시다는데 병원 안가고 목사님한테 가자는 얘기가 제일 황당하네요.
    그 정도면 사이비맹신도 아닌가요?

  • 3. 후후
    '06.9.28 9:05 PM (218.152.xxx.167)

    그 형님 뿌리도 없는 사람인가봐요. 말도 안되게 종교적 이유 붙이는 사람 하나님 나라 가서 혼자 살라하세요. 절도 예의 갖추는 한 형식이지 무슨 귀신 타령인가요. 가족이라는 의미를 저 버리는 사람 참다운 종교인이 아니라 봅니다.

  • 4. ..
    '06.9.28 9:22 PM (218.147.xxx.198)

    다 그런가봐요.
    저희 큰형님네는 저희 결혼식에도 참석 안 했어요.
    일요일은 교회 가야하니 안 된대서 토요일로 날을 잡았는데
    교회모임 무슨 수련인가 뭔가 암튼 거기 간다고 애들만 보내고 두 내외가 참석 안 한거 있죠..
    두고두고 곱씹어봐도 어이없는 일..

  • 5. 형님이
    '06.9.28 9:27 PM (222.101.xxx.250)

    좀 심하게 빠지신것 같은.... 저 기독교인이지만 아픈데 병원 안간다는건 참 이상하네요... 물론 목사님한테 기도받는 건 좋지만 목사님이 병고쳐주는 사람도 아니고.....기독교란 종교 자체가 아니라 기독교인 자체가 다 똑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 6. 혹시
    '06.9.28 11:31 PM (58.142.xxx.196)

    사이비종교를 믿으시는거 같아요...

  • 7. 잘못된
    '06.9.28 11:34 PM (219.250.xxx.135)

    믿음생활해도 잘못하는 한분이 모든 믿음생활하시는 분들 욕먹이시는 군요.
    사이비 교단아닌가요? 정통교단에 믿음 생활하시는 분인가요/
    후자이면 배워도 정말 너무 잘못 배웠네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님이 교회가서 배우셔서 형님에게
    일침을 놓으셔야 할듯... 내가 다니는 목사님은 그렇게 얘기 안하시던데요라고...

  • 8.
    '06.9.29 12:48 AM (61.77.xxx.123)

    기독교가 다기독교가 아니예요 이단도 기독교라 속이고 다니며 사람들을 혼란시켜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죠. 진정한 크리스챤이라면 그런식으로 하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아마도 덜 신앙적으로 성숙되신분갘네요

  • 9. 우리나라 기독교
    '06.9.29 1:43 AM (220.86.xxx.245)

    불교에서도 원래부터 제사 같은 것을 인정한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풍습에 맞추어서 나중에 인정한 것이죠.
    절의 삼신각이 그래서 별도로 있는 것이죠.
    불교가 원래 제사와 가깝다고 아시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제사에 대한 것을 천주교에서는 10년전 쯤에 인정한 것으로 압니다.

    아직도 기독교에서 인정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크리스챤이라면 제사에는 참석도 안 하시는 것이 맞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교단에서 인정을 안 한 것을 따르는 것의 잘 잘못을 가리는 것은 옳지 않지만
    우리나라 풍습을 인정 안 하는 교단이나
    눈치껏 타협을 보는 것을 진정한 크리스챤이라고 우기시는 것도 탐탁지 않아 보입니다

    기독교라고 해서 세계 공통인 것은 아닙니다.
    나라마다 다르죠.

  • 10. 저는
    '06.9.29 9:55 AM (211.202.xxx.186)

    맏며느립니다.
    물론 기독교구요.
    그래도 제사 음식은 만듭니다.

    아무래도 그 형님 되시는 분은 광적이신거 같네요.
    그리고 아프시면 병원엘 가고 기도도 하고 그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광적인 분들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는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 11. 형님이
    '06.9.29 9:59 AM (219.255.xxx.44)

    좀 이상하시네요
    저도 크리스찬이지만
    예수님을 팔아먹고 자신을 믿는 신앙생활을 하시네요
    저도 연휴 며칠전부터 가서 음식하고 시댁일에 무조건 오라하며 가고 합니다
    절만 안하지 다른건 다 똑같습니다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신다면 생활과 신앙이 항상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형님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예수를 파는 나쁜자입니다.
    성경책들고 일요일날 주일성수 드린다고 해서 다 예수믿는 자가 아닙니다.
    쭉정이들이 믿는 자들 욕들어먹이게 하고 다니네요
    오~ 열난다.

  • 12. 창조
    '06.9.29 10:25 AM (58.140.xxx.109)

    ㅋㅋ 저도 주변에 많이들 계시네요. 종교든 무엇이든 깊은 숙고없이 몸을 던지는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본질이 중요한지 형식이 중요한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 13. 기독교를
    '06.9.29 11:37 AM (163.152.xxx.46)

    미신처럼 믿는 분들 많아요. 기복신앙...
    목사가 잘못 가르쳐서 그래요..

  • 14. 허걱..
    '06.9.29 1:34 PM (210.116.xxx.170)

    친정집안은 3대째 기독교를 믿는 오래된 신앙집안입니다.
    남편과 저 아이는 교회를 다니지만 시댁은 기독교 집안이 아니라서 제사를 지내십니다.
    결혼할때부터 부모님이 제사상에 절하는건 안되지만 제사음식 정성껏 만들고 일은 열심히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아프면 병원가서 의사에게 보여야지 목사님기도로 병이 낫는다거니 그런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큰형님은 뭔가 크게 오해하고 있으시거나 정통교단을 다니시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원글님 형님이 하신 행동은 정통교단을 가지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있을수 없습니다.
    모든 기독신앙인이 그렇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 15. 오해
    '06.9.29 2:21 PM (219.250.xxx.215)

    뭔가 오해를 하시는군요..
    하나님이 원하시면 목사님의 기도가 아니라 일반 성도의 기도로도 병이 나을수가 있답니다.
    저는 병원도 가고 기도도 받습니다. 저희 목사님도 병원 다니시고 또 기도도 해주십니다.
    그리고 차례상이나 제사상의 귀신은 조상들이 아니라 그야말로 "귀신"을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세상에서 영으로 살 수 없지만 원래부터 "영"인 존재들이 조상인 것 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점쟁이나 무당들에게 있는 귀신들도 그런 존재들이라 과거에 관한 것 만 잘 아는 것 이지요.
    제사지내는 것은 유교가 들어오면서 생긴 "종교행위"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금지하는 것 이고요.
    조상이 와서 먹는 것도 아닙니다. 조상이 그걸 받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왕 제사지내는 집에 시집왔으면 서로 도우고 일 열심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사음식 안먹고 제사상에 절 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고..(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사실은 그냥 제사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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