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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연기하는거

아줌마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06-09-28 18:57:05
조금 보았는데
그 어색함이 아마도 아이 둘 있다는 아줌마라는거 뻔히 아는 사실인데
숫처녀 연기 하는게 참 억지 같았어요...
나이에 맞는 역을 하는게 보는사람으로 덜 부담 느낄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산부인과씬 보기에 참 민망했습니다..
IP : 210.223.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6.9.28 7:04 PM (211.183.xxx.12)

    민망스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불편해서 그 산부인과 씬 보고
    그 다음부턴 안봐지더군요.. 별로 보고싶지가 않아진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고현정 좋아하는데 이번 역할은 안어울리는거 같애요.

  • 2. 그게...
    '06.9.28 7:07 PM (125.186.xxx.139)

    한가인 남편이 연정훈인 것 만인이 뻔히 다 알지만
    닥터깽 보면 양동근이랑 한가인 둘이 잘 되라 응원하게 되잖아요.

    ...그렇게 사생활이랑 연기가 별개로 보여야하는데
    고현정 사생활이 너무 드라마틱했고 그 땜에 논란이 되다보니
    사생활이 연기를 집어삼키는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해 고현정이란 배우가 요즘 얼굴이나 이미지로 들이대는 신인들처럼
    연기를 끔찍하게 못하는 건 아닌데 말이죠.
    82에 고현정 연기에 대한 의견이 자주 올라오네요.
    사실 저는 고현정 드라마가 취향에 안 맞아 자꾸 채널을 돌리게 돼요^^;;;

  • 3. .
    '06.9.28 7:20 PM (211.196.xxx.164)

    신인들도 많은데, 젊은 아가씨들도 많은데, 아이 둘이나있는 사람이 굳이 그역활을 해야했나
    란 생각만 들더군요, 저두,

  • 4. 사실
    '06.9.28 7:30 PM (211.104.xxx.143)

    저도 보면서 고현정이라고 생각않고 그냥 연기자라고 생각하고 보면 되는데 고현정의 사생활이 자꾸만 생각이 되서..^^;너무 크게 울고 크게 웃는것이 부담으로 작용을 하더군요,.,,

  • 5. 에혀
    '06.9.28 7:35 PM (59.19.xxx.140)

    그냥 같은여자로써 응원해줍시다,우찌됐든간에 자식떨어져산다는것만생각해도 안됐잖아요~

  • 6. 삼순이가
    '06.9.28 7:51 PM (221.165.xxx.203)

    그립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순이역의 김선아가 그 배역이후 어찌나 맘에 드는지..
    아..왠지 고현정은 부담스럽고 그 내숭스러운 연기가 아무리 연기라도 부담스럽습니다..선전에선 이쁘긴 하더만요^^;;

    드라마 볼때마다 왠지 삼순이가 더 보고싶습니다^^

  • 7. ..
    '06.9.28 9:03 PM (211.59.xxx.72)

    그 역 자체가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지 않습니까?
    제대로 된 지능을 가진 서른 넘은 여자가 어찌 그리도 덜 떨어지고 푼수데기인지.
    고현정의 사생활과 오버랩 되고 말고를 떠나
    그 캐릭터가 너무 짜증스럽습니다.

  • 8. 이번주
    '06.9.28 9:22 PM (59.8.xxx.90)

    부터 슬슬 재미없어져요 남녀모두 안어울려요 슬슬 보면서 짜증이나기 시작하드라구요

  • 9. 전..
    '06.9.28 9:31 PM (220.88.xxx.144)

    제가 그 입장 같으면
    모래시계로 톱에 오르고..재벌과 결혼, 이혼,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연기를 재기하지도 못할 것같아요.
    전 그렇게 시도하는 자체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보여지는걸요.
    이혼 한 후에도 열심히, 다양한 역할 해보는것 좋아보입니다.

  • 10. 조금만
    '06.9.28 9:44 PM (125.131.xxx.14)

    조금만 자제하면 연기 잘한다는 소리 들을것 같은데 너무 의욕이 앞서는건지 자신감인지, 오버하는것 같아 괜히 보는 내가 몸이 뒤틀릴때가 있어요.
    전 손예진 싫었는데 연애시대인가..그 드라마에서 정말 적정선을 잘 타며 오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연기하는거 보고 살짝 좋아지대요. 고현정도 그 적정선을 좀 지키면 좋겠어요.

  • 11. 동감
    '06.9.28 9:59 PM (221.147.xxx.61)

    전 고현정 좋아해서 고현정 나온다는사실만으로 기대많이했는데 게다가 잘생긴 천정명까찌 나와서
    이 드라마폐인되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첫 회보다 돌려버렸네요
    너무 오바 심하고 눈살이 찌뿌려지는지 절대 감정이입안되고 집중안되네요
    그냥 낙하산 보면서 수.목 저녁시간을 때우고있습니다.

    삼순이랑.. 연애시대랑
    정말 다시보고싶어요

  • 12. 으흠.
    '06.9.28 10:00 PM (220.75.xxx.203)

    그 어제 나왔던 이혁재와의 자동차 씬은 정말...
    고현정의 아이들이 자라서 그 드라마를 혹시라도 볼까봐
    남의 아이들이라도 걱정되네요.

  • 13. 저는...
    '06.9.28 10:03 PM (220.118.xxx.159)

    전 그 드라마 보지 않지만, 애엄마라고 해서 숫처녀 역할이 거북하다는 것은 좀 그러네요.
    외국 연예인들은 결혼을 했던, 애가 몇이던 간에 배역에 별로 제약을 못 받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 여배우들은 결혼으로 역할에 타격이 큰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워요. 결혼으로 제약을 받는 건 일반인이나 연예인이나 정도의 차이만 있지 마찬가지인가봐요, 우리나라에서는...

  • 14. 그래서
    '06.9.28 10:31 PM (218.48.xxx.111)

    연예인들은 약간의 신비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온나라가 떠들썩하게 재벌가로 시집갔다가 , 애 둘낳고 돌아와서
    이젠 연기만이 나의 살길이오 하고 외치니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몰입이 안 됩니다.
    전 같은시간에 케이블에서 하는 부활보는데 훨씬 재미나네요.

  • 15. 드라마
    '06.9.28 11:27 PM (210.57.xxx.46)

    드라마는 드라마 일 뿐....

  • 16. 무적의 난하산요원
    '06.9.29 9:03 AM (218.52.xxx.60)

    보세요.. 잼나요..

  • 17. 에혀님동감..
    '06.9.29 9:36 AM (124.60.xxx.23)

    저도 애들 못보고 살꺼 생각하면 너무 안되보여요..그냥 이쁘게 봐줍시다..

  • 18. --
    '06.9.29 9:38 AM (211.192.xxx.93)

    솔직히 같은 여자로서 측은합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자기자식 얼굴도 맘대로 못보는데
    그렇게 연기에라도 미친듯 매달려야 하지 않을까요?
    안그럼 못살거 같은데...

  • 19. .
    '06.9.29 9:47 AM (221.148.xxx.70)

    저도 고현정 이쁜줄도 모르겠고, 왜이리 얼굴이 풍선처럼 보이는지,천정명하고 보면 더 얼굴이
    커보이는것 같아요.
    인기많고 돈있으면 뭐해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 커가는것도 못보고....
    아마 혼자 있을때 울기도 많이 울것 같아요...

  • 20. ㅠㅠ
    '06.9.29 10:57 AM (219.240.xxx.85)

    연기하는것이 영 자연스러움이 없어 싫더라고요.
    너무 자연스럽게 할려고하다보니 그게 역효과가 난 것 같아요.
    한번 보고 안봅니다.연예인은 왜 이혼 하고 나오면 많이 흐트러진 모습 보여 주는지...
    얼굴도 풍선처럼 예전 얼굴이 순수해 보여 좋던데.
    삼순아~~~~~~~~다시 보고 시퍼.

  • 21.
    '06.9.30 8:49 AM (222.238.xxx.17)

    그녀를 캐스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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