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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무시 당하는 기분

쪽지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06-09-28 17:38:23
일주일 전 쯤인가.
어떤 분께 쪽지를 드렸어요.
레시피 좀 알려달라고.

확인은 하시고 답이 없으신 거예요.
그래서 바쁘신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 다음날 키톡에 글 쓰셨더라고요.
그래도 하루이틀 정도 기다려 봤는데도 불구하고 답이 없으시네요...

매우 간단한 걸 요청 드렸는데 귀찮으셨나봐요.

그래도 가타부타 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이리 서운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쪽지 무시 당하는 기분도 참 씁쓸하네요...
IP : 211.54.xxx.2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06.9.28 5:42 PM (211.253.xxx.71)

    저도 쪽지 씹혔습니다....
    가타부타 말도없이...

  • 2. ..
    '06.9.28 5:43 PM (218.238.xxx.14)

    저두요...ㅠㅠ
    아마 쪽지가 엄청 몰렸었나했지만...그래도 슬프긴하더이다...ㅠㅠ

  • 3. 흠...
    '06.9.28 5:55 PM (218.235.xxx.19)

    근데...확인한건 어떻게 알죠...
    전...바쁠땐 일주일넘게 로그인 못하는데...^^

  • 4. 쪽지
    '06.9.28 5:58 PM (211.54.xxx.207)

    쪽지함 열면 왼쪽위에 메뉴가 두개라지요.
    inbox 와 sent
    sent 누르면 내가 보낸 쪽지가 표시 되는데.
    요게 상대방이 읽으면 열린 모양으로 변하거든요..ㅋㅋ

    그래서 알지요.

  • 5. 일전에
    '06.9.28 5:59 PM (124.60.xxx.119)

    저는 넘 친절하게 레시피 알려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던데요. 아마 그 분이 보낸다고 해놓고서 깜빡하셨을 겁니다. 그렇게 믿어보세요.

  • 6. ...
    '06.9.28 6:00 PM (218.239.xxx.222)

    저도 원글님처럼 그런적 있어요.
    바쁜가보다..아님 하기 싫은가보다 생각했지만
    섭섭 하드라구요..ㅎ

  • 7.
    '06.9.28 6:11 PM (222.99.xxx.194)

    그런 경우 숱하게 당해서 새롭지도 않아요.
    막 급한듯 불쑥 문의 쪽지 날아와서, 장문의 답글 날렸는데, 받고는 끝인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래서, 살,돋이나 이런저런에 리플 달기 겁납니다.
    괜히 문의 쪽지 받을까봐서요.
    그런 사람들이 답변 쪽지 안 날리면, 또 안 날린다고 뭐라 할테지요.

  • 8. 그런분
    '06.9.28 6:22 PM (221.141.xxx.55)

    많아요.
    그러나 좀 안바쁘실때..자세히 따로 쪽지주실지도 몰라요.

  • 9. ..
    '06.9.28 6:48 PM (211.179.xxx.17)

    예전 게시판이 없어서 너무 서운합니다....윗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10. ...
    '06.9.28 8:09 PM (121.144.xxx.99)

    쪽지를 확인하고도 답변을 못받은 경우 ,안당해 보면 모릅니다.
    얼마나 얼굴 화끈거리는지...
    나름 82쿡의 스타분에게 오래전에 레시피를 물었는데,아무 답장을 못 받았지요.
    혹시 잊었나하고 재차 묻기도 그렇고....
    가끔씩 그분 글 보이면은 기분이 묘하죠.

  • 11. ..
    '06.9.28 9:23 PM (211.176.xxx.250)

    전 읽기만 하고 너무 바빠서 잊고 있다가 보면 쪽지가 사라져서..ㅠ.ㅠ
    이런 사람도 많아요....

  • 12. 저도..
    '06.9.28 9:37 PM (125.132.xxx.88)

    도움 준다는 게시글에 문의쪽지를 보냈으나 확인하고도 답이 없기에 다시 보내도 역시 답이 없더군요.
    같은 시간에 게시글이나 댓글은 열심히 달면서 한 친절 하시던데....

  • 13. 레서피
    '06.9.28 9:47 PM (125.131.xxx.14)

    레서피 묻는 쪽지에 답 안하는건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까요?
    레서피 알려주기 싫어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 14. 얼마전에
    '06.9.28 9:49 PM (222.237.xxx.70)

    어느분이 제게 쪽지 보내셨어요
    레시피 알려달라고
    ㅉㅗㄱ지 기능에 좀 서툴렀던지 삭제되어서 답을 못해서 찜찜했어요
    일부러 안하기 보단 잊거나 저 같은 경우도있을겁니다
    그뒤론 열어본 즉시 답해드립니다

  • 15. 헉~
    '06.9.28 11:34 PM (218.52.xxx.9)

    기분 안좋으셨겠다...
    전 운이 참 좋은편이었네요...
    얼마전 넘 기분 좋은 쪽지를 받았어요
    제가 키톡에 음식보고 모르는게 있어서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그 댓글밑으로 답글이 안달리니까
    알려주고 싶으셨다고 넘 자세하고 친절하게 먼저 쪽지를 주신거에요
    어찌나 마음이 따뜻해지던지요
    넘 친절하고 좋은분이시죠?!
    아이디 첨 뵙는 분이었는데...
    요즘 이렇다 저렇다 말이 좀 나오긴 해도 아직 82쿡엔 좋은분들이 더 많으신것 같아요 ^^
    그런데 또 한번은 이런 경험도 해봤어요
    장터에서 어떤물건에 대한 댓글을 제가 단적이 있었는데 어떤분이 저한테 물어보시는 쪽지를 보내셨길래
    제가 답변 드렸죠
    그리고그분도 금방 고맙다고 답쪽지 주셨어요
    예의를 아시는구나 생각되고 기분좋더라구요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기억되는 분이었는데 훗날 여기서 어떤 안좋은 사건에 연루?되신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
    아마 제가 그분과 쪽지를 나누어보지 않았다면 그 사건때 다른 한분의 말만 듣고 그분을 무조건 나쁘다 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양쪽분을 다 아니 차마 한분만 나쁘다 할수가 없더군요
    그때 사람이 단편적으로 어떤 한 행동보고 좋다, 싫다 가부를 정해선 안되겠다 새삼 깨달았어요
    상황에 따라 같은 사람이 다른 평가를 받을수있고, 오해도 있을수 있다는것을요
    원글님 섭섭하셨겠지만 그분께서도 뭔가 이유가 있으셨을거에요
    넘 서운해하지 마세요 ^^

  • 16.
    '06.9.29 10:03 AM (219.255.xxx.44)

    쪽지 씹혔다 생각 마시고
    그 긴 레서피를 글로 써서 보내기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해요
    간단한 전화번호 정도와 가격정도는 괜찮지만
    그건 실례라고 생각하는데요.
    원글님은 다른 분이 긴 레서피를 보내달라고 하시면 일일이 써서 보내실 자신있으세요?

  • 17. 쪽지..
    '06.9.29 10:28 AM (211.111.xxx.148)

    어케 보는지 왔는지 안왔는지 몰라서 10일 넘게 방치하다가 답장 보낸 적 있는데요.
    아 찔려라...

  • 18. ..
    '06.9.29 3:08 PM (219.254.xxx.15)

    저는 쪽지 받으면 일일이 답변 다 드리거든요.

    그럼에도 몇일전 장터에 사진 인화권 준다는 글이 있길래 쪽지 드렸는데
    읽으셨는데도 답이 없으시더라구요.
    다음 다음날 장터에 또 글 올리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쪽지 보냈는데 감감 무소식이더군요.
    첫번째 쪽지 드렸을때 아무도 안 주셨길래 두번째 다시 글 올리셨을텐데 영~~기분이 그렇네요.
    다른분 드렸으면 다른분 드렸다는 쪽지라도 주시면 좋을것을...

  • 19. 원글
    '06.9.29 3:34 PM (211.219.xxx.73)

    '전'님.
    아이고 제가 이런 댓글 달릴꺼라 예상은 했었습니다.^^;;

    제가 긴 레시피 원했으면 그렇게 쪽지로 여쭤 보지도 않았어요...
    간단하다고 원글에도 썼잖아용~
    왜 긴 레시피를 원한다 생각 하셨는지..
    모든 요리가 길고 긴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거 같은데요...^^;;

    저에게도 몇몇 레시피 물어 오시는 분 계셔서 제 나름대로는 성실하게 대답해 드렸구요.

    왜 제게 자신 있느냐고 물어 보시기까지 하는지...

    남이 생각해도,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보낼만 하니까...
    그런 내용의 답을 원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서운한거죠.

    긴 레시피 원하고 어려운거 원했는데 쪽지 씹히면 이런 씁쓸한 기분은 안 들죠..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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