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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코피를 흘렸어요..

놀란 가슴에..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06-09-27 15:46:02
얼마전에도 자다가 코피를 마구마구 흘려서
사람 놀라게 했었습니다.


그땐 가벼운 코감기가 들었고 무지하게 놀랐기에 담날 병원 문열기 무섭게 병원가서
코속 사진도 찍고  했는데 선생님말씀은 괜찮다고
아이들 가끔 코피 흘릴때가 있다고 ..



뭐 코속 점막이 약하기도 하고 모세 혈관이
간혹 터질때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땐 약 처방받고 (코감기) 괜찮았는데
어제 갑자기 자다가 자지러지게 울면서
코피를
흘리는데  감기에 든것도 아니고


아이 컨디션도 좋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언니말로는 아이들 코피 흘릴떄가 있다고 계속  피가나거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굳이 병원에 가지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정말 괜찮을까요?


이제 4살짜리 저 작은 몸에서 너무나 많은 (?)
출혈에 제가 더 놀랐나봅니다.


특별히 아프거나 피곤한것도 아닌데
아이들 자다가 코피 흘리고 그러나요?


아침에 세탁물 정리하다가
아이의
피묻은 베게잇과 잠옷을 보니
마음이 안좋네요...
IP : 125.129.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습기 틀어주세요
    '06.9.27 3:47 PM (124.60.xxx.119)

    넘 건조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 2. 가습기,,,,
    '06.9.27 3:50 PM (203.171.xxx.115)

    틀어줘보세요.
    울아들도 툭하면 코피를 잘 흘려서 이비인후과에서
    점막도 떼워보고 했는데,환절기에는 꼭 코피를 흘려요.
    저는 잘때 꼭 가습기 틀어주고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해줬더니 한결 낫더라구요.
    성장과정이니,너무 마음아파하지마셔요.
    하긴저도 맘이 아팠습니다.

  • 3. 경험
    '06.9.27 3:50 PM (61.100.xxx.152)

    저 어릴적에 이유없이 정말 코피 마니 흘렸더랬습니다.
    자다가 ..세수하다가.. 놀다가..등등.
    어느날..엄마가 연근(연뿌리) 을 갈아서 주시더군요.
    한 보름 억지로 먹었을까요?
    그 뒤론 지금까지 코피 한번 흘린적 없었답니다.
    아.. 있구나.. ( 고딩때 친구놈하고 한판.ㅋㅋ)
    정말 신기하더군여.
    아유는 모릅니다.
    그냥 생걸 갈아서 반컵 정도 억지로 아침 저녁.. 먹었던것 같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4. 저두
    '06.9.27 3:56 PM (125.131.xxx.14)

    저희애두 그래요. 환절기고 뭐고 관계없이 그래요. 소아과 가봐도 님이 말씀하신것과 똑같이 얘기했구요. 그런데 얼마전 이비인후과 데리고 갔더니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비염이 있어서 그런거라구 하더라구요. 진찰 금방 하니 한 번 데려가 보세요.

  • 5. 제 아들도
    '06.9.27 4:42 PM (210.183.xxx.112)

    툭하면 자다 코피 흘려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많이..

    이비인후과에서 지지기도 했었죠.

    지난달에도 자다 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테라마이신 안연고 처방해 주시고
    하루에 3-4번 면봉으로 발라주라 하시더라구요.
    약한 염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면서..

    오늘 아침에도 코피나서
    일단 지혈시키고 연고발라 학교 보냈답니다..

  • 6. ..
    '06.9.27 9:18 PM (221.157.xxx.200)

    양방에서 별 이상이 없다면 한의원에 데리고 가시는건 어떨까요?..허약체질일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코피 잘 쏟기도 하던데...

  • 7. 코피
    '06.9.27 10:41 PM (220.119.xxx.125)

    저희딸이 4학년인데 툭하면 코피 흘려요.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 한약도 먹였는데 소용 없어요.
    지금 3일째 연근 갈아서 요구르트와 섞어서 먹이고 있는데 코피가 않나네요.(아침.저녁으로)
    저도 보름정도 먹여볼려고 합니다.

  • 8. 김지우
    '06.9.28 5:25 AM (221.142.xxx.233)

    그게 열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 저도 열살 무렵까지 자다 깨서 코피 닦고 했는데 ^^ 말짱함.. 심하지 않으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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