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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버리간 엄마...

끙끙이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06-09-27 14:57:01
여긴 시골인데..노인분들중 30%는 엄마가 버리곤 간 아이들을 키웁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은 애 없는척하고 재혼한넘...(명정때면 아이를 다른곳으로 피신시키더군요)
아님 어디가서 죽었나 소식이 없거나...돈조금 부쳐주거나...술쳐먹고 돈벌다놀다 하거나...가지가지죠
시골이라서 그런지 남자들은 가부장적이고 어디가나 술퍼먹고 (농약파는곳에서도 서비스로 소주줍니다ㅠㅠ;;)농사지어도 여잔 바깥일 집안일 죽어라고 해야 그나마 소리안내고 살죠

시어머니들 며느리들 얼마나 독하면 지자식버리고 가냐 하십니다
자기땐 두들겨 맞아도 살았답니다 (이하생략)
다 똑같이 말씀하시더군요
자식키워보니 이해갑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내새끼...
근데..
오죽하면 도망갔을까 하는생각이 드는건...저렇게... 보기만해도 아까운 새끼내던지고 갈만큼 힘들지않았을가 하는생각이 드는건..제가 며느리에 가까워서 일까요?
IP : 211.223.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6.9.27 2:59 PM (211.255.xxx.224)

    용무신가요?

  • 2. .
    '06.9.27 3:00 PM (218.238.xxx.14)

    저 아는 사람이 초등샘인데...시내에서 있다가 시골로 발령이 나서 갔는데...
    정말 그렇다더라구요...
    저는 설마 했는데...비율로 쳐도 엄청나서...학습진도도 잘 못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봐주는 사람이 없으니 좀 떨어지나봐요...

    시어른들이 안계시니 며느리 역활은 없는 저도...
    어찌 자식 놓고 갈까 하다가...또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맘이 좋지는 않네요...

  • 3. 그래도
    '06.9.27 3:13 PM (124.60.xxx.119)

    채끝등심 1Kg, 국거리(양지) 1Kg 주문합니다.
    쪽지드려요^^*

  • 4. 불쌍타
    '06.9.27 3:17 PM (222.231.xxx.2)

    저두 애 엄마가 되고 나서,,, 이런 글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이들이 무슨 죄라구요.....
    아무리 힘들어도 낳은 이상 책임도 져야하는건 아닐지....
    굳은 일을 한다고 해도,,,, 내 자식은 내가 거둬야죠.....................

  • 5. 글쎄.
    '06.9.27 3:40 PM (211.116.xxx.130)

    여기도 시골입니다. 부부가 이혼시 남자가 아이를 맡을 경우 대부분이 시골 부모님집에 애를 데려다 놓더군요. 그러고 새장가를 가던, 도시로 나가 살던지 하고요. 하지만, 엄마가 애를 맡은 경우에는 부모한테 애 데려다 놓은걸 못봤습니다. 물론, 버리는 엄마도 있겠지만 대부분 엄마가 애를 버린게 아니라, 아빠가 양육하기로 했으니 간게 아닐까요?

  • 6. 글쎄요
    '06.9.27 4:50 PM (59.14.xxx.220)

    엄마가 버렸다기 보다는 아빠가 버렸다는 쪽이 맞겠네요.
    애초에 이혼할 때는 애 아빠가 아이를 맡기로 해 놓고서
    나 몰라라 시골에 데려다 놓은 상황이 많은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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