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 허접한 것을 꼭 판매로 올리는 까닭은?

장터물건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06-09-27 09:15:49
여기 장터에 입문한지 이제 두세달정도 됐는데..

사면서 사진장 괜찮을듯 싶은것도 받고 보면

실망하는데.. 물론 사용감이 개인적인것이지만

무료 드림을 줘도 택비 아까워 받지 않을 물건을

돈주고 판매한다는 분의 심보는 뭔지...

찢어진 옷이나 떨어진 신발 먹다남은 술.....

정말 새마을 운동 시절도 아니고

넘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리 브랜드 가치가 있더라도 중고는 어디까지 중고라는 인식으로

벼룩에 임해야 사는 사람도 상처 받지 않을듯 싶네요..

너무 허접한 물건은 올리지 않았음 싶어요..

씁쓸한 맘에 글한번 쓰네요........ㅠㅠ
IP : 211.215.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7 9:17 AM (218.153.xxx.91)

    그러게 말이예요..
    동감입니다

  • 2. 그리고
    '06.9.27 9:21 AM (220.83.xxx.25)

    가격도 넘 비싸네요.
    수입브랜드 의류들 내놓으신 가격이 중고명품샵 가격보다 더 비싼 경우도 흔하네요...
    또 골프용품 내놓으신 것도 검색해보니 지마켓 가격보다 비싸구요.
    똑똑하게 따지지 못하는 사람들은 장터가 쌀거란 생각만으로 바가지 쓰기 십상이네요.
    자기가 쓰지못할 물건 처리하면서 장사할 생각하지말고 양심껏 했음 좋겠어요.

  • 3. ..
    '06.9.27 9:24 AM (210.180.xxx.125)

    한두달 전에 아이들 교구를 파는 분이 있었는데요
    사실 그 교재 저도 가지고 있는데 (메이커지만) 우리 형님한테서 물려 받은 것이구요.
    그애가 지금 중 3이거든요. 세상에 그걸 파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는 사람도 있구요.
    도대체 그걸 파는 배짱. 이해불감당.
    그래서 파는 분께 쪽지를 드렸죠.. 가격이 적당하지 않다. 그랬더니 일단 글을 내리더라구요.
    그리고 며칠뒤 5천원 내려 팔더라구요.
    그땐 모른척했지만 사는 사람에 대해 무척 안타까워 했지요.

  • 4. 비싸다면
    '06.9.27 9:32 AM (222.237.xxx.70)

    자기가 판 물건 아니어도 댓글이 길어요
    회원된지 그리 오래 안되고 장터물건 두어번샀어요
    좋앗어요 선택은 내가 햇으니

    그런데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몰라도
    다들 친정어머니 거론하시던 것 같은디

    시어마니가 힘들게 농사지었다는분도 계셨으면 ...
    저 혼자 생각입니다

    다들 그 이상가는 물건 없다시니 자기물건에 애착 좋은디요
    정말 좋은 물건이고 값도 좋으면

    여기서 안 팔아도 산지에서 입소문으로 금방 품절이 되는 모양이던디유
    동감하시는분 없으셔요

  • 5. 장터물건
    '06.9.27 9:45 AM (211.215.xxx.180)

    생물들은 가격을 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유기농을 인증서말곤
    확인하기가 애매해요.. 믿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농산물은 나름 싱싱하고 맛이 있으면 그래도
    비싼만큼 값어치가 있구나 생각하지만..

    생필품을 떨이로 파는 분이나
    아이옷을 튿어진것을 올리는 분이나
    구두가 떨어지고 뒷굽이 찍혔는데 파시는분
    침구류처럼 예민한걸 제가 볼때 본전 빼고 남은것 같은데..
    이것 팔린것 보고 깜딱 놀랬거든요..
    하지만 이것 사간 분 실망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 옷 얼룩이나 디쟌이 맘에 안들어도
    잘 안입히게 되는데 하물며 시접이 뜯어진걸
    들이대는 맘은 참 곱게 보여지지가 않네요..

    드림해도 안받을 옷이지요..
    그래도 여기 장터에
    훈훈한 님들이 더 많은것은 분명하기에
    조금씩 예의를 지키는 맘에 글을 썻네요...ㅜ

  • 6. ..
    '06.9.27 9:57 AM (220.81.xxx.230)

    셀러드마트터제품 오른것 보셨어요?
    본인 정보는 하나도 올리지안고, 그런 고가물건을 올리는건 뭔 배짱이래요?
    그렇게 장터규칙지키는게 싫으면 올리지를 말든가.. 이상한 사람들이예요.
    더 웃긴건, 그걸 기다렸다는듯 구입하는 사람들. --;;

  • 7. ..
    '06.9.27 10:17 AM (221.157.xxx.200)

    저는 예전에 책을 구입했는데..아주 누~렇게 바래서 ...도저히 읽지도 못하겠어서..(판매글에 그정도로 상태가 심하다는말이 없었음)....그대로 분리수거통에 버렸어요...그정도 상태의 물건을 파는사람같으면 말상대도 하기싫어서 괜히 내입만 더러워질것같아 반품하고싶은 생각도 안들더군요.

  • 8. ///
    '06.9.27 10:18 AM (210.94.xxx.51)

    푼돈욕심이죠 뭐..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낡고 더러운 것들을 택비까지 물면서 사시는 분들도 있데요..
    파는값에다 택비 하면 그냥 인터넷 무료배송 찾아서 사겠습니다..
    메이커도 메이커 같지도 않은것들이 너무많아요..

  • 9. 원래...
    '06.9.27 10:51 AM (220.124.xxx.23)

    쓰던물건 이웃에게 그냥 거저 줄때도요...이웃은 당사자 앞에서 거절 못하고 받고서 집에서 슬그머니 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냥 줘도 잘 생각하고...좋은거 줘야 하는데...하물며 돈 받고 파는데...
    가끔 보면 넘 심하다 싶은 경우도 많더라구요...
    아~~짜증나...남 줘도 욕먹을꺼 같은걸 팔다니...
    그것도 너무 애지중지한거 아까워 하는듯하면서 팔더라구요...그건...옳지 않아`~!!!!

  • 10. 킁~
    '06.9.27 11:50 AM (125.129.xxx.105)

    박스채 새거라는 새 물건도 착불 5000원 들여서 받았는데도 똑바로 있어야할 받침부분이 밑으로 내려 앉아있더라구요 맘 같아선 새거라고 한 그 판매자에게 따지고도 싶었지만 사겠다고한 제 잘못도 있어서 그냥 재활용날 내다버렸어요 정말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88 참 허접한 것을 꼭 판매로 올리는 까닭은? 10 장터물건 2006/09/27 1,609
83187 싱가폴에서 사올 만한 것들은... 5 싱가폴.. 2006/09/27 845
83186 회식후에는 후회합니다. 9 아침에 2006/09/27 1,560
83185 송파쪽 경락 잘 하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경락.. 2006/09/27 125
83184 가죽자켓리폼어디가잘하나요? 1 아래글 2006/09/27 672
83183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고민입니다. 7 걱정... 2006/09/27 1,115
83182 참 사랑한 동생이었는데, 쓸쓸한 가을밤 한새벽인데 잠이 안와서요. 4 인생 2006/09/27 2,127
83181 압력솥을 하나 더 사려고 하는데, 크기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2 크기 2006/09/27 264
83180 환경호르몬 안나오는 각탕기를...... 3 환경... 2006/09/27 444
83179 임신시도 중인데 요가 괜찮을까요? 4 걱정.. 2006/09/27 399
83178 예배보는 유치원.. 7 고민 2006/09/27 735
83177 강북(길음)에서 댄스다이어트 배우려면은요..?? 1 궁금해요 2006/09/27 116
83176 기념일에 난생처음 중국 코스요리를 (추천해주세요^^;;) 1 결혼기념일~.. 2006/09/27 346
83175 아파트명의 4 알려주세요 2006/09/27 623
83174 부모님 영양제 어떤게 좋을까요? 3 부모님사랑^.. 2006/09/27 436
83173 외국유학간 동생이 주소이전을 하려면요 1 궁금 2006/09/27 167
83172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술을 마시네요.. 4 나원참 2006/09/27 1,122
83171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 8 희망맘 2006/09/27 839
83170 아이침구세트 싼거 써 보신분~~~~ 7 침대시트 2006/09/27 568
83169 혹시 인천에서 교사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2 질문 2006/09/27 352
83168 몸 뭉친곳 풀어주면...피곤함이 좀 줄어들까요? 1 마사지 2006/09/27 481
83167 열아홉순정 5 드라마 2006/09/27 1,121
83166 피로티있는 아파트 2층도 일반아파트 1층처럼 단점이 많은가요? 10 아파트입주예.. 2006/09/27 1,440
83165 인터넷수퍼마켓 2 궁금 2006/09/27 324
83164 드라마 흉좀 봐도 되나요? 21 럭키 2006/09/26 2,436
83163 핸드폰 구해요. 3 중고로 2006/09/26 212
83162 음식 갖다주면 접시는 누가.. 15 오지랖 2006/09/26 2,243
83161 정말 못된 세입자...꼭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2 너무착한주인.. 2006/09/26 831
83160 아파트 1층에 살다가 도망나온 사연 15 1층 2006/09/26 2,772
83159 시고모부님 상을 당했는데.. 4 부고.. 2006/09/26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