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물건을 파시는분 들에게
작성일 : 2006-09-25 15:07:56
481362
저요즘 장터에서 물건사느냐고 신 났지요 싸고 좋은 물건들을 정말로 싸게 사느냐고 즐거웠답니다요 그런대 엊그재 ...를 샀는대 물건이 온다는 날 까지 오지않아 메세지를 보냈더니 기다려보라 하는거였지요 저도 실수 할수 있겠다 싶어서 좀더 기다리고 있는대 어영부영 1주일이 지나가자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 했어요 그래 연락해 보니 자기 잘못으로 못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죠 .. 기다려야지요 저 재가부탁 하고푼건 택배를 보내고서 장터에 알리던가 아님 메세지로 보내주던가 성의를 보내 주라는 겁니다 전에 정아맘 경우 꼭 메세지로 연락 주셔서 편안했고 사소한 것에도 꼭 쪽지를 주셔서 감사했지요 봉화님 경우도 사고가 생겨 늦어쪘는대도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 좋은분들이 더 많다는거 알지만요 물건 파시는 분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의를 지킵시다 사실 전화 한통화로 미안하게 됐다고 햐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실수 할수 있쟎아요 그냥 확인도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기다리라 라는 말 너무 하지 않은가요 속 좁은 아낙의 하소연 이었어요 감사합니다
IP : 125.138.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물음표
'06.9.25 3:24 PM
(59.8.xxx.131)
맞아요 다른 곳에서 사면 다음날이면 오지만 이곳에서 물건구입하면
반품도 힘들고 일주일 열흘 기다려야하고 가격 주소는 금방 쪽지주시면서
언제쯤오냐고 쪽지보내면 읽고도 연락안주시고..
상품을 판매하기전에 사전 준비좀 잘하셔서 판매하시길..
요번 몇번 구입했는데 하나도 만족못했어요
다시는 구입 안하렵니다
2. ..
'06.9.25 5:06 PM
(222.101.xxx.164)
1.더 이상 물어 볼 것이 없을 만큼 물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개인 정보 올리고
2.입금 직전, 물건 상세 정보, 입금계좌번호, 입금액, 판매자 정보를 메일로 보내주고
3.핸드폰으로도 입금계좌와 입금액 등의 정보를 문자로 보내주고
4.언제 보낼 예상인지 , 물건 보냈으면 택배사와 운송장 번호를 핸드폰 문자와 메일로 알려주고
서로가 원한다면 직접 통화까지 해본다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스런 거래가
이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쪽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고 판매자가 올린 글도 본인이 삭제해 버리면 그만이니
쪽지와는 별도로 반드시 핸드폰과 메일로 최대한 상세 정보를 구매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게 판매자의 도리이기에 앞서 당연한 의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거래한 판매자 중에서 이 중 단 한가지라도 지키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딱 한 사람 운송장 번호 문자로 보내줬는데 그건 제가 요구한거고 기분이 나빴는지 앞뒤 설명도 없이
달랑 운송장 번호만 찍어 보냈더군요. 처음엔 이게 뭔가 한참 생각했습니다.
앞에 열거한 모든 항목을 요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기분 나쁠 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이것 저것 물어 보면 기분 나빠하는 판매자 많습니다.
그래서 몇 마디 물어보다 관두고 요구하고 싶은 것도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그럼 안 사면 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이 곳의 분위기가 좋게 말해 서로 믿고사는 분위기인 것도 같고
당신만 왜 그렇게 예민하고 까다롭게 구냐 하는 식이어서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도 했습니다.
판매자분들이 앞서 열거한 항목들을 지켜주시면 찜해 놓고 잠수타는 일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있을 사고도 미리 막을 수 있구요.
3. ..
'06.9.25 5:16 PM
(222.101.xxx.164)
또한 이런 규칙들은 물건 가격과 상관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얼마짜리 이상만 그렇게 하고 이하는 안 해도 된다는 기준이 애매하고
이게 습관이 돼야 이 곳 장터든 아님, 다른 곳에서든 만족스런 거래는 물론,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4. ㅡㅡ
'06.9.25 5:20 PM
(211.226.xxx.209)
장터에서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해봤는데 아주 상식 이하의 사람을 만나진 않았네요.
운이 좋았던 걸까요.
다만, 저는 물건을 보내고 '당연히' 송장번호를 알려주었는데
구매자 입장에서 송장번호를 받아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받으면 '당연히' 잘 받았노라고 쪽지로 인사를 했는데
그렇지 않은 구매자도 간혹 있더군요.
제 생각에 그것들은 참으로 기본적인 것들인데 말이예요.
5. 정말이지
'06.9.25 6:30 PM
(125.129.xxx.105)
저도 장터이용하면서 황당한점 많아요
특히 요즘들어서 왜이리 판매자들 뭐좀 물어본다고 쪽지 보내면
불친절의 극치인지원..답변 받고선 사고픈 맘이 싹달아지는일 다반사네요
팔려는건지 싸울려는건지..
6. .
'06.9.25 7:11 PM
(218.153.xxx.172)
1.더 이상 물어 볼 것이 없을 만큼 물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개인 정보 올리고
이것만 성실하게 지키면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쪽지 보낼 필요도 없지요.
어떤 분은 직접 가져가시라고 해놓고
지역도 안 알려주시구.
전자제품 구매 연도도 표시 없고 .
더 심한 건 가격도 알려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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