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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SI:DAY 보느라고..

케이블조아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06-09-25 14:27:31
새벽부터 잠을 자다말다 했네요.
나중에는 좀 지겨웠지만 그래도 다른채널에서 하는게 그만한게 없어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
닉이 생매장되는 내용은 타란티노가 만든건줄 몰랐어요.. 말하는거 보니까 되게 특이하데요..
10월 1일이 되면 또 볼 거 같습니다.
CSI 가 뭔지도 모르고 살던 남편이 제가 하도 열중해서 보니까 같이 보면서 "저거 재밌네...." 하데요.
진짜 재밌나..
IP : 210.94.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06.9.25 2:42 PM (121.131.xxx.38)

    왜 나경원 같은 한심한 여자때문에 원글님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합니까.
    나경원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대신 돈과 권력을 받은 인간임을 포기한 여자예요.

    저는 이럴 때 애써 난 괜찮다, 저 여자만 불쌍한 거다라고 누르지 않고 기억해요.
    한나라당의 친일매국행위, 우리가 사람 사는 세상에 잠시 살게 해주신 그리운 두분을 떠올리며 그렇게 힘든 길을 가신 것에 비하면 나는 받기만 하고 편히 사는 것이니 나름 복 받은 것이다. 하지만 나도 받았으니 남에게 돌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봅니다.

    제가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아니니 제 주변에 대한민국의 실상을 거부감 들지 않게 살짝살짝 흘리거나 흥미를 보이면 아는 껏 알려줍니다. (평소에 공부를 좀 해둬야겠지요. 남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도)

    그리고 더러운 정치판에 고개돌리려는 사람에게 위로하고 같이 나갈 수 있게 함께 합니다.
    때마다 메모도 하고 선거가 있으면 알릴 수 있는 사람은 모두 꼽아서 제대로 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역할을 합니다.
    투표는 무조건 많이 갈수록 한나라당에 펀치를 때릴 수 있으므로 잘 설명해주고 공약의 헛점이나 꼼수 등도 알려주죠.
    나이드신 분들께는 정부가 하는 헛짓거리가 수구언론이나 kbs나 ,mbc같은데는 안 나오니까 기사나 사진, 영상자료를 직접 보여드리면 놀라시는 경우가 많지요.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이웃을 잊지 않고, 투표엔 목숨거는 것이 나경원이 정치판에서 떨어져나가는데 크지는 않으나 작지도 않은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 2. 미투
    '06.9.25 2:43 PM (210.180.xxx.126)

    어제 남편은 아침부터 놀러나가고 혼자서 CSI와 더불어 집안에서만 맴돌았다는거 아닙니까?
    내가 생각해도 미친것 같았어요.
    바로옆에 롯*백화점이나 가볼까 하던것이 테레비앞에서 어영부영 맴돌다가 샤워한판하고 나와서 또 보다가 점심 대충 차려먹고 또 테레비 앞에서 맴돌고 하다보니 하루종일 집밖을 안나가고 말았네요.
    전화한통 안오고,안하고, 세상과 단절되어서 내가 생각해도 엽기적인 하루였답니다.

  • 3. csi
    '06.9.25 3:01 PM (211.227.xxx.201)

    중독성 너무 심하죠..
    우리 남편도 저랑 같이 중독이 돼서..
    전 막 몇번씩도 보네요. 똑같은걸..
    보면서도 재밌어요.

  • 4. ..
    '06.9.25 3:06 PM (218.238.xxx.14)

    어재 ocn 본것까지 다 보고...마지막 mbc까지 봐주고 잤어요...
    10/1일.. .기다려집니다^^;;

  • 5. 저도
    '06.9.25 3:21 PM (221.165.xxx.180)

    월요일아침9시부터11시까지 봅니다 하도 열심히보다보니까 그전에 하던거 다시하는네요
    이제 조금씩 실증이 나기시작..

  • 6. 궁금해요
    '06.9.25 3:30 PM (218.237.xxx.130)

    계속 말만 듣고 있는 csi-day.
    24시간 내내 계속 전편을 해주는 건가요?
    아님 제작 과정등을 보여주는 건가요?
    10월1일날 한다고 하는데 뭘 보여주는건지 모르겠어서요...

  • 7. 한번인연
    '06.9.25 4:22 PM (211.216.xxx.253)

    시간맞춰서 보기힘들었는데..어제는 완전 해피한 날이었어요~
    아직 신랑을 중독시키지 못한죄로...벌초 갔다 온 신랑손에 금일봉(PC방비 ㅋ) 쥐어주고
    놀다오라 그랬네요~~맘편하게 실컷 볼라고 ㅋㅋ
    10월1일날두 스케쥴 올스톱입니다 *^^*

  • 8. ^^..
    '06.9.25 4:45 PM (222.235.xxx.98)

    저도 어제 닉 얘기 타란티노가 찍은 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보다말다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하루 종일 TV 켜뒀네요.
    궁금해요님..
    보다말다해서 잘 모르겠지만 거의 하루 종일 해 줘요..
    대개가 한 시간 짜리들이니까 한 시간 하고 광고 좀 보고 다시 시작하고..
    중간중간 제작 뒷얘기나 출연자들얘기도 30분~ 1시간씩 들어가더라구요.

  • 9. 안소윤
    '06.9.25 6:17 PM (221.153.xxx.248)

    시간맞춰보기 너무 힘들었는데요친구가 핫브라우저 알려주더라고요 미국인기드라마 없는게 없더라고요
    2만원충전해서 csi 전시리즈 다봤습니다.

  • 10. 悲歌
    '06.9.25 9:21 PM (222.101.xxx.7)

    ㅎㅎ 저도 어찌나 웃기던지....부인께서 차려주신 아침밥상 잘 먹고 나서는
    "청소해야지~~~~~"했던 제가....부인 머리하고 아이와 놀러 다녀오고 이래저래 어찌어찌~
    하다보니 글쎄 밤이지 모에요~ㅎㅎ 암튼 혼내지 않기에 언능 저녁 차려주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고.....그러다가 다시 또 보고...헐~ㅎㅎ
    암튼 저도 하루가 어찌 갔는지 모르게 다 가버렸어요....우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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