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연수 몇시간씩 받으셨어요?

어쩔까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06-09-22 17:15:46
장롱면허가 10년도 넘어, 더 늦어서는 안되겠다 굳게 맘먹고 오늘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운동신경이 많이 무디거든요ㅜㅜ 보통 얼마나 받으신 후 혼자 운전하시나요?
일단 하루 2시간씩 5일 교육 20만원 냈는데요...
이 학원의 보통 연수일정은 12일이라네요... 다하려면 48만원ㅠㅠ
5일만 받는 건 무리인가요?
IP : 220.89.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수비 아까워도
    '06.9.22 5:17 PM (222.108.xxx.174)

    초보가 한번 사고치면 몇십만원 후딱이거든요.^^

    스스로 운동신경이 무디다고 하셨으면 넉넉하게 받아보세요. 처음엔 운전대 한시간 더 잡는 것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 2. 5일
    '06.9.22 5:19 PM (219.248.xxx.195)

    받아도 왠만큼 하던데...
    전에 3일받았는데 남편이 잘한다고 하던데..
    그이후도 자신없어서 몰다 말았는데 몇번 자신생길때까지 더 할껄 후회합니다.
    12일은 넘 심하다.

  • 3. 10
    '06.9.22 5:29 PM (210.217.xxx.11)

    시간 받았는데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연수 받고도 너무 무서워 한번도 운전대 안 잡았다가...

    남편한테 스파르타식으로 연수 받고, 운전대 잡게 됐어요.
    물론, 크게 한바탕 한 날이 있긴 하지만...^^

  • 4. 장롱면허
    '06.9.22 5:47 PM (220.75.xxx.14)

    10년 넘게 운전 안 하셨으면 10일 정도는 연수 받으셔야 될껄요.
    젊고 면허 딴 지 얼마 안 되면 5일 연수 받으면 되겠지만, 보통 나이드신 아주머니들은 10일은 해야 되는거 같아요.
    하면 할 수록 실력이 느니까요.. 돈 들어도 10일 받을껄 예상하세요.

  • 5. 옛날 연수선생님이
    '06.9.22 5:48 PM (221.147.xxx.183)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나이대로 연수를 받는다구요.

    20대는 20시간, 30대는 30시간, 40대는 40시간.... ㅋㅋㅋㅋ

    아줌마들만 연수시키다가 자기는 심장이 쪼그라질대로 쪼그라져서 아예 심장이 없대요.

    어쩐지, 나한테 운전 시켜놓고 옆에서 열심히 졸더라구요. 저 아저씨 강심장이다 싶더니...

  • 6. 30시간
    '06.9.22 6:03 PM (58.148.xxx.67)

    30시간 받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루했습니다.
    연수차로 10시간 내차로 10시간이 적당할것 같습니다. 20시간 넘어가니
    옆에서 잔소리하는 사람없이 혼자 운전하고싶어졌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차를 안주니 또 잊어먹고 있는중입니다. 차를 구입한뒤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남편은 운전은 절대 안 잊어먹는다고 하는데 그건 운동신경 좋은
    남자들 말입니다. 아줌마는 아무래도 둔합니다. 신호도 잘못보고 상황 판단이 느려서
    힘듭니다. 그런데 운전하면 처음에는 무서워서 벌벌떠는데 20시간 넘어가니까
    할만했습니다. 1시간 반정도 운전하면 피곤했습니다.
    학원에서 하라는데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벼룩시장 광고보고 개인연수하시는 여자분한테 했습니다.그런경우 10시간은 기본인데
    그외에는 시간당으로 할수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가능했고 일요일도 가능했습니다.
    보조브레이크 장착된 차로 했습니다.

  • 7. 저도
    '06.9.22 7:00 PM (222.235.xxx.71)

    20대는 20시간, 30대는 30시간.. 그 얘기 들어봤어요^^.
    전 20대 후반, 하루 2시간씩 6일인가 7일인가 받았어요..
    선생님이 그만 받아도 된다는 것을 하루 더 받았죠.

  • 8. 겁없는여자
    '06.9.22 7:38 PM (211.59.xxx.239)

    저는 연수 따로 안받았었는데요... 당시 돈도 없었고. 시간 여유도 그랬고.
    장롱면허 5년 가지고 있다가 급하게 갈 곳이 있는데 버스 타고 갈 일이 까마득해서 무작정
    끌고 나갔어요. 한여름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도 목적지 도착해보니
    온몸이 땀으로 적셔졌더군요.
    해지고 어둑어둑해졌는데 라이트 켤줄 몰라서 난리를 치며 집으로 돌아오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식구들이 모두 놀라고 대단하다고 했어요.
    몇번 그렇게 해보니까 자연스레 느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애낳고 운전대 잡아본지가 꽤 되어 다시 연습해야할것 같아요~

  • 9. 이해
    '06.9.22 8:29 PM (220.78.xxx.115)

    제가 장농면허 녹색으로 바꾸고 10년만에 운전 시작했는데요
    그전에도 3번쯤 몇번 연수받으며 시도했는데도 안되겠더라구요. 할때마다 2시간씩 10번 ...

    그러다가 올해 차를 우선 사고 다시 연수받았는데
    이번엔 아시는 분이라 한번에 3시간씩 10번 넘게 해주셨는데 그러니까 겨우 하겠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한참은 연수 시간 말고 혼자 절대 안끌고 나갔어요 너무 무서워서요.

    저희 남편 저 몇번 연수해 주고는 웬만하면 운전 하지 말라 했는데... 정말 인간승리입니다. ^^
    저 겁도 많고 순간 판단력도 없고 길치에다가..하여간 운전하기는 정말 꽝인데
    요즘도 아는길만 다니고 아주 천천히 하나씩 새로운데는 갑니다.
    그래도 운전 하니까 너무 좋아요. 특히 아들놈이 신나합니다.

    저처럼 둔하시다면 연수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 같아요.
    돈은 아깝지만 좀 자신감이 들때까지 연수 계속 받으세요

  • 10. 고와...
    '06.9.22 8:36 PM (210.57.xxx.76)

    이번에 연수 받았는데.. 선생님이 일단 10시간 받아본후 결정하라데요...
    10시간 받아본후 혼자 할수 있을거 같아 그냥 바로 운전합니다... 4일째 ㅋㅋㅋ

  • 11.
    '06.9.22 8:40 PM (218.54.xxx.214)

    13년 장농면허로 지내다 3개월전에 10시간 받았어요
    겁이 정말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운전이 재미있더라구요
    10시간 받고 신랑한테 주말마다 연수 받았어요
    지금 운전 잘하고 다닌답니다
    본래 길치에다 겁쟁이인데
    요즘은 웬만한곳은 다 끌고 다녀요
    참고로 40대입니다
    일단 해보시고
    모자른다 생각되면 그때 조금 더 하세요
    그리고 바로 운전하셔야 운전실력이 늘어요

  • 12. 운전1년차
    '06.9.23 12:05 AM (219.250.xxx.160)

    일년전에 장롱면허 6년만에...10시간 연수받고...지금까지 꼬박 일년동안 무사고 운전입니다.
    소소하게 긁히지도 부딪히지도 않구요. 참고로 전 30대후반입니다.
    애둘낳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연수 받았지요. 지금은 날개를 단 기분이랍니다.
    12일은 좀 과하구요...그냥 4일 연수선생님 차로 하루는 자차로 연수받은다음....
    조금씩 동네한바퀴씩 하면 늡니다.....화이팅~

  • 13. 어리버리한 저
    '06.9.23 2:00 AM (24.80.xxx.152)

    40시간ㅠㅠ
    남편은 저보고 특이체질이라네요...
    암만 해도해도 무서움이 날아가지 않기에..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초보때 죽을고비 여러번 넘겼죠.

    본인이 얼마나 운동신경과 빠릿빠릿함ㅠㅠ을 겸비했는가
    잘 체크해 보시고 결정하심 되죠.
    남자들은 연수 안하는 경우 많아요. 그런걸 왜하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33 여주,이천이나 양평쪽사시는분께 여쭤요. 3 아지매 2006/09/22 360
82632 신종 카드 사기 수법이래요, 신용카드 없으신 분도 해당!!!! 2 !!!!!!.. 2006/09/22 1,294
82631 홈쇼핑 삼원가든 불고기요... 3 모모 2006/09/22 1,338
82630 몸에서 좋은냄새나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8 예쁜냄새 2006/09/22 2,088
82629 남편이 하체에만 땀을 흘려요.. 1 병원 2006/09/22 407
82628 종신보험이 왜 좋은건가요? 2 보험 2006/09/22 719
82627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요 3 공부 2006/09/22 785
82626 발암물질 올리브유 명단 10 올리브유 2006/09/22 2,104
82625 삼성 이지온 어떤가요? 1 디지털도어락.. 2006/09/22 269
82624 아파트 어떤게 좋을까요? 3 내집장만 2006/09/22 944
82623 자식 사랑? 2 엄마 2006/09/22 733
82622 중 1학년 공부량 5 고민 엄마 2006/09/22 1,198
82621 일반주택지역에 어느인터넷회사가 나을까요? 4 어떨까요.... 2006/09/22 175
82620 주황색 점퍼에 어울릴만한 이너는 뭐가 있을까요? 3 젬병 2006/09/22 474
82619 진대제 장관아들 군대 갔나요? 1 갑자기 2006/09/22 791
82618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답변부탁합니.. 2006/09/22 338
82617 충치가 유난히 잘 생기는 체질이 있는 걸까요? 12 치과 2006/09/22 2,375
82616 글루코사민이. . . 1 costco.. 2006/09/22 372
82615 양변기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데요... 10 가난한 여자.. 2006/09/22 1,530
82614 컴퓨터 초보에요. 좀 가르쳐주세요. 1 노즐청소 2006/09/22 181
82613 엄마들 옷 어디서 사세요? 6 엄마옷 2006/09/22 1,732
82612 프뢰벨은물 딸공주 2006/09/22 169
82611 전세계약 파기시 계약금 환불해야하나요? 13 푸푸 2006/09/22 1,405
82610 초등 운동회 도우미 트레이닝복을 입으면 되나요? 2 운동회 2006/09/22 517
82609 결혼한지 3달 조금 넘은 초보입니다~ 2 초보새댁 2006/09/22 623
82608 어디선가 본글인데....모든 남편들에게 읽혀주고 싶어요. 2 전에.. 2006/09/22 1,066
82607 운전연수 몇시간씩 받으셨어요? 13 어쩔까 2006/09/22 2,448
82606 이빨요정과 우리딸 2 동전 2006/09/22 428
82605 맞벌이일 경우 대출 누가 5 정말 초보 2006/09/22 542
82604 쪽팔리지만..ㅠㅠ 7 정말.. 2006/09/22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