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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도 청첩장 주는건가요?

......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6-09-19 14:59:04
몇개월전에 결혼식을 했는데
그때 친구가 아가낳고 5개월이였어요
집은 서울이고 신랑본가(충청도)에서 하는바람에
오라고 할수가 없어서, 지방에서 하는데 올수 없겟지?
니가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아가때문에 오라고 하지도 못하겟다고
했거든요.사실 진짜 그 어린아가를 데리고 지방까지 온다는게 가능하지 않을것 같았어요

전 그친구 결혼이며 출산할때 다 찾아갔는데...
사실 서운하더라구요..ㅠ.ㅠ
오늘 전화하다가 아기 잘크냐고 묻는데
2달이나 남았는데 자기 아가 돌잔치 얘기를 벌써 하네요.꼭 오라고...
서운해서 농담식으로 넌 내결혼식날 오지도 않고 말한마디 없어서 그렇더라..
했더니 니가 오라고 안했자나!! 그리고 청접장도 안보내주고!!

이러네여..어찌나 황당한지...
누군 계속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고 누군 받기만 하는건지..
진짜 서운하다 못해 실망가득...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빠득빠득 우겨서 결혼식 오라고 할껄...기껏 자기 생각해서 배려햇더니..;;;;
어쩜 조금도 미안함도 없이 자기 아기 돌잔치 얘기를 당당히 하는지 어이가 없어요.
IP : 210.2.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9 3:02 PM (210.95.xxx.240)

    당연히 주는거죠~

    그게 친한친구들의 경우에는 깜빡 잊는 경우가 있는데(결혼준비도 너무 바쁘고~)
    정말 상대방을 서운하게 만드는 경우예요.

    못간다고 했다고 해서 청첩장도 안 주면 왠지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렇다고 해서 돌잔치 오라는 친구의 말을 밉게 생각하지 마세요.

    친구분의 태도도 밉지만
    친구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님도 서운할 수 있어요.

  • 2. ..
    '06.9.19 3:02 PM (211.179.xxx.17)

    저는 당연히 친구에게 다 돌렸는데요.

  • 3. 저도
    '06.9.19 3:05 PM (61.33.xxx.130)

    청첩장 당연히 돌렸어요.
    직접 만나지 못한 친구에게는 우편으로 메모 하나라도 넣어서 같이 보내고, 전화 했구요.
    그리고 결혼식 참석여부야 본인이 결정하시는 거니..
    일단은 청첩장 주면서 정식으로 초대를 하시는게 좋았었겠네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님의 행동도 서운하게 보이실 수 있겠어요.
    물론 친구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요.

  • 4. ,,
    '06.9.19 3:13 PM (210.94.xxx.51)

    아 정말 교묘한 경우네요.. 그치만
    이미 원글님이 "지방에서 하는데 올수 없겟지?니가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가때문에 오라고 하지도 못하겟" 다고 하셨잖아요. 반드시 청첩장 주지 않았더라도.

    그랬다면,

    그 친구가 만약에 아가 때문에 결혼식에 못왔다면,
    이후에 결혼선물이라도 이쁜거 하나 사주고, 자기 애 돌잔치에 오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청첩장은 저도 다 돌리긴 했어요.
    원글님은 부담될까봐 청첩장 안준거구..
    근데요 그 마음까지 헤아려달라는 건 좀 힘들거같아요. 표현 안하면 잘 모르는게 요즘 세상인듯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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