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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설치하다 도둑맞았던 사람입니다...
오늘 새벽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본사에 신고하기 전에 설치했던 사람한테 연락을 하셨데요.
당신들한테 확인할 게 있다고.. 첨엔 빙 돌려서 말씀하시다가
이 사람도 뭣땜에 그러는 지 알면서 빙 돌려 대답하는게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셨데요. 물건이 없어졌으니 확인 좀 해보자.. 는 식으로..
그랬더니
모르는 일이다.
증거 있느냐.
인터넷은 잘 터지지 않느냐.
이렇게 큰 소리 치더랍니다..
증거 있다.. 왜 남의 반지상자는 열어놨냐.. 왜 방 여기저기 뒤졌냐.. 라니까
뭐 거의 대답 없이 어물쩡 넘어가고...
카드번호,유효기간,주민번호 불러준 거 다 지우라니까
이미 넘겼으니 불안하면 카드 정지하던지... 라고 하더랍니다.
어이없어서
그럼 남들은 한명씩 오는데 왜 서너명이나 몰려왔냐고 따지니까
아파트 단지 내의 신청한 집 다 돌면서 설치하다가 그 집이 마지막 집이라 그런거다.
많이 간 만큼 더(;;;) 신경썼다.
랍니다...
아버지는 그 놈들이 뭘 집어간 거 보다..
시집도 안 간 딸내미 방을 총각들이 만지고 뒤진 흔적이 있다는 게..
그리고 잠깐의 착오로 명의자도 아닌 그 딸내미 신상정보를 알려준 게 속상하시답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내 영업을 허가 한 부녀회랑(아직도 아파트 단지 가운데에서 호객중입니다..)
L* 파워* 본사에 얘기해야겠죠?
워낙 분실금액이 적어서(대략 12~3만원 정도) 경찰에 알릴지는 고민중입니다...
우띠.. 메가** 총각이 그동안 참하게 일 잘했었는데...-ㅛ-;;;
1. 기막혀!
'06.9.19 10:51 AM (125.132.xxx.70)다시 전화하셔서 여기저기 지문 많이 남겨져 있을거니까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세요.
아예 신고를 하시던지~
그리고 인터넷 본사에 전화 한다고 하시던가 진짜로 전화를 하시던가요2. 신고
'06.9.19 10:53 AM (59.11.xxx.116)많이 놀라셨겠네요..
그런데,, 아직도 신고 안하셨어요??
12-3만원이라도,, 저에겐 큰건데,,
저라면,, 눈뜨자마자,, 본사에 연락해서,, 방방뜨고,,
경찰에도 알리고,, 그랬을것 같아요,,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그넘이랑 전화도 되시면서,, 왜 가만 계세요,,
경찰에 연락하셔야 하지 않을까요??3. 제생각도
'06.9.19 10:53 AM (61.66.xxx.98)우선 신고를 하시고 지문체취하셔서 증거를 남겨놓으셔야 할 거 같아요.
증거없이 정황만으로 부녀회와 본사에 이야기 했다가
되려 무고죄로 당하시면 어쩌시려구요?4. 우선은
'06.9.19 10:53 AM (211.198.xxx.1)금액이 적든 많든 간에 신고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또 다시한번 정확히 상황을 잘 따져보라고도 하세요.
만약에 인터넷 설치전에 집을 비우셨다던가 아니면 귀중품이
그 전에 사라졌거나 없어졌는지 모르시고 그때 보셨을수도..
정황상 그 설치기사들 왔을때가 젤 꺼림칙 하긴 하니까
카드 정지신고 확실히 하시구요.
또 보통은 기사들이 혼자 다니긴 하는데
간혹가다 같은 단지내에서 일을 하고 다른 직원 도와주려고
마지막에 일 같이 하기도 해요.
한둘정도.
어쨌든 깨끗하게 빨리 처리되셨음 좋겠네요.5. 신고하세요
'06.9.19 10:57 AM (220.75.xxx.250)그 사람들 참 대답하는게 어쩜 저리 뺀질거리며 뻔뻔하답니까..
머한넘이 큰소리 친다고 딱 그격이네요.
듣는 사람도 다 화가 나네요.
다른집에 우르르 몰려가서 또 그러지 않을까 우려되요.
따끔하게 혼을 내서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는게 중요하죠.6. 문득
'06.9.19 11:15 AM (58.148.xxx.67)메가** 총각이 자주 드나들 정도로 메가** as 받을 일이 많던가요?
그만큼 메가** 가 고장이 자주 일어난다는 말씀입니까?
저는 파워*으로 바꾼지 1년이 다되가는데 고장날때 집으로 안올라오고
아파트 마당에 설치되어있는 단자함인가에서 수리하고 전화로만 확인하던데
메가**는 집으로 직접와서 고쳐주나봐요?7. 딸기향기
'06.9.19 11:17 AM (211.55.xxx.149)일단 놀란 마음 진정시키시구요.
확실한 것 아니니 설치하러 왔던 직원들에게 전화하시지 마시구요...
저라면...이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신고합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없어진 물건은 얼마없다.
하지만 인터넷 설치기사가 다녀간 후 물건이 분실되었다.
그 사람들이 범인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속한 회사에서 내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등 나의 중요한 신상정보를 다 알고있다.
나, 이대로는 불안해서 못 살겠다.
생사람 잡으면서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그 사람들이 범인이라면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겠느냐.
꼭 범인을 잡아달라'
이러고 신고합니다.
경찰에서 미적지근하게 나오면...차례차례 순서밟으며 민원 집어넣을 겁니다.
제가 다른 때에는 참...순한데...이런 문제 유달리...
나는 내가 지키는 것이기에...
그리고 , 그 사람들이 진짜 범인이 아니라면 억울한 누명은 벗겨줘야 할 것이고,
만약 진짜 범인이라면 다른 피해자들 반드시 생길겁니다.
설치 내내 옆에 누군가 계셨더라면 좋았을텐데요...8. 개인정보
'06.9.19 11:42 AM (125.185.xxx.208)엄연히 개인정보 누출이죠. 넘기든 안넘기든 그 사람들이 원글님의 개인정보를 안다는 것 아닙니까?
이름, 주민번호를 아니 어떤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파*콤 본사에 전화해서 그런 행사가 있는지, 그런 행사가 있다고해도 주민등록번호까지 다 적어가는게 맞는지. 영업점과 설치자이름 다 넘기고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부녀회에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사담인데, 저희 아파트도 이번에 KT라인이 무슨 훨씬 속도빠른 것으로 교체됬다고 부녀회에서 매일 인터폰 방송하는데 시끄럽고 짜증나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도 가입하라고 막 전단지 막 붙이고..
부녀회에서 이럴 때마다 승질이 바락바락납니다. 벌써 2주째네요.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에요.
타서비스 쓰는 사람들 회선 바꾸라고..짜증.9. ,...
'06.9.19 11:47 AM (211.169.xxx.2)흐음....... 본사에 일단 연락하시고요.. 아마도 그렇게 다니는분들의 경우 계약직 직원인 경우가 많을듯 한데요... 인사팀에 연락해보세요.. 아마.. 확실히 처리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0. 이런일도
'06.9.19 3:32 PM (210.121.xxx.241)저 아는 사람 세콤인지 캡슨지 그런거 집에 설치하는 사람 다녀간 날,
시계없어졌습니다. 까**에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