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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엄마 옷들....

매번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06-09-19 09:44:17
걍 재활용 옷통에 넣어버리심이 어떨까요.
아주 비싼 고급 브랜드 옷 아닌 바에야  한두번 빨다보면 다 구제품 옷 같아요.

그리고, 요즘 마트에 가보면 저가 브랜드 옷들도 다 5천원 정도면 이월된 새거 장만 하더라구요.

옷 아까와서 사진 찍어 올리는것도 정성인데 이렇게 왈가왈부해서 미안합니다.......만, 더이상은 그 옷들 보기가 민망 스럽습니다.

그리고 젤로 중요한 뽀인뜨는 ...........팔리지도 않더군요.


IP : 222.236.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06.9.19 9:53 AM (202.30.xxx.28)

    그런 것도 다 사는 사람이 있답니다
    한 두번 사봐야 나중에 보는 눈이 생기죠
    정 안팔리면 알아서 내리겠죠

  • 2. 그러게요
    '06.9.19 10:01 AM (210.217.xxx.11)

    사는 사람 하나 걸려라...하는 생각인지...아니면, 세상물정을 모르시는 건지...
    또 사는 분들은 최근에 옷쇼핑을 안 해 감각이 떨어져 그러는 건지...
    사진으로만 쇼핑하는 걸 전혀 안 해 보신 건지...이해불가인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냅두세요...님 말씀대로 그냥 두는 수 밖에요.
    사 보셔야 알겠죠.

  • 3. ..
    '06.9.19 10:22 AM (125.177.xxx.15)

    정말 허접한거 그냥줘도 안가져갈만한거 파는분들 많죠
    저같음 번거로와서 그냥 버리는데/
    좋은거 싸게 파는 분도 있지만 중고를 새제품 가격에 팔려는 분들도 있더군요
    본인이야 비싸게 샀고 아깝겠지만 검색해보면 새것과 가격이 비숫해요
    운좋으면 ? 사는사람도 이겠지만요

  • 4. ...
    '06.9.19 10:30 AM (58.77.xxx.106)

    왠만하면 옷은 좋은 브랜드나 새옷 아니면 안 파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브랜드 옷이라 해도 오래 된 거는 옷 상태가 좋아도 요즘 스타일이 아니라
    입으면 왠지 편하지 않더군요.
    장터에서 수많은??? 물품을 사 보았지만 옷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져요.

  • 5. ....
    '06.9.19 11:21 AM (211.219.xxx.221)

    백화점가면 몇십만원 하는 브렌드 옷을
    장터에서 3만원에 샀습니다.
    입던거라고해도 제게는 너무 잘맞고 상태도 좋았습니다.
    어차피 중고옷이라는게 좋고나쁘다는 기준은 개인이 정하는것 아닌가요?
    보기 싫으시면 중고옷은 안보시고 넘기시면 되지 않으실런지...
    마트에서 5천원하는 옷보다 메이커있는 깨끗한 중고옷이 저는 더 좋던데요??

  • 6. 물론
    '06.9.19 12:44 PM (211.201.xxx.48)

    위에 ....님처럼 참 괜찮은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90% 이상은 정말 너무하다 싶은 것들이네요.
    티셔츠나 브라우스 같은것 남의것 입기 찝찝하지 않나요?
    겨드랑이 땀은 누구나 다 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색도 되구요.
    또 바지류는 더 찜찜하지요.
    여름옷들은 한해만 입으면 거의다 다음해에는 집에서나 입어야하지 않던가요.
    정 아깝다 싶으시면 이웃에 입을만한 사람이나 경비실 입구에라도 내 놓으시면
    필요하신분이 가져가실텐데.
    정말 너무하신분들 있더군요. 누가 살까해도 사는분들 있구요.
    내가 생각해도 아깝다 싶은 것 외투류는 장터의 진정한 의미에 맞도록 저렴하게
    내 놓으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떤분 아울렛에서 산 물건 한해 입었음에도 백화점에서 팔던 가격에서 할인해서
    결국 아울렛에서 산 가격 다 받으시는분도 있더라구요.
    안사면 될텐데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나봅니다.

  • 7. ..
    '06.9.19 3:01 PM (221.157.xxx.200)

    가끔 괜찮은것도 있지만 거저줘도 안입을..재활용 쓰레기통에 갖다버릴만한 상태의 옷을 장터에 올라오는것 보면 저도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8. 에휴...
    '06.9.19 3:27 PM (59.26.xxx.150)

    클릭 한번 잘 못 해서 후회하고 속상해서 가슴을 칠 때가 몇 번 있었어요.
    살림을 잘 살아야 되는데..집에서 돈만 날렸습니다.
    이제는 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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