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5개월 입니다.
모유 수유 중이고 조금만 덜 먹어도 젖양이 딸리는 듯 하여,
억지로라도 먹다보니 살은 안빠지고 오히려 느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입던 옷이 너무 타이트하게 느껴져요.
바지는 안 맞는 게 대부분이구요(골반이 늘어난 듯T.T)
원래 티같은 건 붙는 스타일을 많이 입었었는데, 모유수유 중에 그런 옷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침도 많이 흘리고 워낙 안겨서 비비적거리니깐,면소재의 옷이 제일 만만하구요.
또 아기를 안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다 추워도 저는 덥더라구요.
그렇다고 완전 헐렁한 티셔츠만 입고 다니자니 너무 제 모습이 추레한 것 같고..
어떤 옷을 입어야, 너무 신경 안쓴 것처럼 안보이면서도 편하게 아길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 키가 꽤 커서 보통 티셔츠 길이보단 좀 긴 것이 입기 편해요.
팔다리쪽은 살이 안쪘는데, 배와 허리 주변에 살이 몰려서 신경쓰이구요..
브랜드명이나 인터넷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아 참, 좀 질 좋은 소재의 기본면티 같은 것 파는 곳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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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면서 입기 좋은 옷-
엄마옷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6-09-17 08:58:28
IP : 219.253.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방가^^*
'06.9.17 9:30 AM (61.109.xxx.191)반갑네요..저도 모유수유 13개월까지 했어요...정말 젖 먹일땐 옷이 넘 불편해요..어디 외출하려해도 꼭 앞을 열수 있는 옷을 입어야되고..그래도 울 아가 젖 먹는 모습보면 넘 좋았는데..이제 젖떼서 그모습 못보니 넘 섭섭하네요...
전, 집에서 앞에 단추달린 원피스 종류를 주로 입었구요...-친정엄마가 넘 후줄근해 있음 남편도 정떨어진다해서..ㅡㅡ;;- 아님, 밑엔 트레이닝팬츠에 위엔 면티셔츠...근데 사이즈 너무 큰 것 말구요..약간만 느슨한걸로...넘 크면 꼭 남편옷 입은것 같으니까...
면티 파는 사이트 몇개 알긴한데..전부 사이즈가 문제더라구요..모유수유하시면 가슴이 좀 있으실텐데...가셔서 함 보세요...사이트는 밀키스토어 랑 트왕 (아마 네이버에서 쳐보시면 주소 나올꺼예요..)2. 그으냥
'06.9.17 10:44 PM (211.215.xxx.234)http://www.milkywear.com/
수유복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싸이트 입니다. 주로 상의가 많구요, 외출해서도 수유시 가슴이 가려져서 입기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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