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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때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나요

마이아파 조회수 : 14,547
작성일 : 2006-09-16 15:10:52
엄지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서 걷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병원은 가야하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나요.
병원가지 않고 나으셨던분 안계신가요?
너무 무섭고 가기 싫어서요.
혹 수술하라고 할까봐서요.
자세히 관찰해보니 발톱이 좀 더 자라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것도 같은데...
도와주세요.
IP : 61.98.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
    '06.9.16 3:25 PM (203.227.xxx.250)

    일반외과나 정형외과 가세요.
    (상태를 봐야 정확하겠지만) 아마도 문제가 생긴 발가락에 국소마취를 한 다음에 발톱을 빼야할 것 같네요.
    문제가 생긴 발톱이 한순간에 그렇게 된 게 아니기 때문에, 내 맘처럼 자연스럽게 발톱이 자라주지 않거든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 2. 수술했음
    '06.9.16 3:26 PM (59.19.xxx.12)

    저도 님처럼 그렇게됐따가 피부과(종합병원)가서 발톱뽑고 했거든여,뽑을땐 마취해서 하니 모르겠는데
    병원나올때 마취가 풀리니 너무너무 아푸더군요(길거리나무붙잡고 울었다는~) 나중에 치료받으러 다니는데 아주 소독하는데 으윽~~저도 님처럼 괜찮겠지,,하고 놧둿다가 고름생기고 할수없이 갓습니다

  • 3. 피부과?
    '06.9.16 3:28 PM (203.227.xxx.250)

    보통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합니다.
    위에 분은 다른 과 갔다가 힘든 경험이 있으셨나 보네요.

  • 4. ..
    '06.9.16 3:37 PM (211.59.xxx.31)

    성형외과입니다.

  • 5. 에구구
    '06.9.16 3:41 PM (203.227.xxx.250)

    맨위랑 세번째 리플 단 사람입니다.
    절대로 피부과 가라고 하셨던 분, (피부과님?) 리플을 지우신 걸 보니 기분 나쁘셨나보네요...
    '당신 틀렸어요~' 그런 뜻으로 한 건 아니었습니다. 절대로!
    다만 마음이 급한 환자가 병원을 잘 찾아가길 바랬을 뿐입니다.
    성형외과도 맞습니다. 웬만한 **외과 가면 다 해줍니다. ㅡ,.ㅡ
    (이래서 알아도 리플 달기가 겁납니다.)

  • 6. 제가 죄송합니다!
    '06.9.16 3:46 PM (59.19.xxx.12)

    에구구님 그건 아닙니다,님말이 맞아요,그래서 죄송해서 지운거고요,오해마세요,
    괜히 님 심사만 건드린거 같아 죄송하네요^^ 기분거시기했다면 용서하시와요 ^^

  • 7. 동시초
    '06.9.16 4:01 PM (121.145.xxx.179)

    소톱이 파고 들어서 정형욋과에 갔는데요 마취 주사 놓고 좀 기다렸다가 손톱을 뽑아야 하는데 마취가 되기도 전에 뽑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일제 시대 왜놈들에게 고문받는 유관순열사의 고통을 잠시 느꼈다고노나 할까 ^^;
    어짜피 발톱은 뽑아야 합니다 다른방법으로 낫게 할수 없습니다
    용기내서 가세요 지금당장이요

  • 8. 제아이
    '06.9.16 4:05 PM (203.130.xxx.193)

    소아과가서 뽑았습니다

  • 9. ..
    '06.9.16 4:07 PM (203.248.xxx.67)

    정형외과, 외과, 성형외과 모두 다 봅니다.

  • 10. ~~
    '06.9.16 4:13 PM (219.248.xxx.41)

    저희 딸아이가 님처럼 발톱이 파고들어요. 그래서 항상 발톱을 일자로 잘라주는데도 가끔씩 통증을 호소합니다. 어떨땐 빨갛게 부어있기도 하고요.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당장 수술하자 하더군요.

    근데 딸아이가 너무 무서워해서(초등6학년) 다른 병원에 한번 가보자 해서 분당에 있는 피부과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거기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정도 가지고는 수술할 필요 없다. 나중에 너무 아파서 못참겠을때 데리고 와라 그러면서 항생제와 소염제만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어떤게 맞는지 몰라 분당서울대 병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외과에 발톱전문 선생님이 계시다더군요.
    한 20일 기다려서 갔는데 이 의사 선생님이 키가 무척 크고 젊으신 편이고 또 너무너무 잘생기셨더라구요..^^ 하여튼 이 선생님 결론은..
    발톱파고드는 수술 했을때 많은경우 재발한다. 재발할때마다 발톱을 세로로 조금씩 잘라내게 되는데
    너무 많이 자르다보면 나중엔 자를것도 없게 된다. 앞으로 아플때마다 동네병원에서 항생제처방 받아 먹고 염증 가라앉히고 매일 매일 신발 바꿔신고 발톱은 항상 일자로, 좀 길다싶게 잘라주고
    또 발톱파고드는 사람중 많은 경우가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다...엄지발톱에 너무 많은 무게가 실리지않게 주의하라...였습니다. 아주 아주 많이 아프면 오라고 하시네요.

  • 11. 주의사항
    '06.9.16 4:36 PM (59.17.xxx.51)

    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면 발톱이 오무라들면서 더 파고 들어요.

  • 12. 발톱
    '06.9.16 6:58 PM (125.194.xxx.103)

    지금부터 발톱이 파고 들지 않을 만큼 길르는 것이 힘들죠.
    현재 걸을 때만 아픈 정도라면 굳이 병원까지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발톱이 길어질 때까지 발톱과 살 사이에, 좁쌀만하게 뭉친 화장지를 끼워놓고 살았어요.
    발톱을 살에서 띄워놓은 거죠.
    처음 화장지를 끼울 때는 눈물 콧물 흘려가며 고생했지만, 횟수가 늘 수록 참을만 해졌고
    발톱이 길고 나니 자연스럽게 해결되더군요.
    발톱을 기르기 사작했을 때는 지저분해 보이고 그걸 참기가 힘들었었지만
    몇년 지나니까 발톱과 속살이 붙은 부위가 넓어져서 발톱 자체가 커지므로,
    이제는 짧게 깍아도 파고들지 않게 되었어요.

  • 13. 화요일 수술
    '06.9.16 7:28 PM (222.236.xxx.229)

    화요일에 수술하고 이틀에 한번씩 소독하고 약 처방 받아 약먹고 있어요.
    걷지도 못할 정도면 빨리 가서 수술해야 하는데...
    발톱부위에 마취해서 아프지는 않았는데 마취할 때 주사는 아팠어요.
    고름 생기고 진물 날텐데 치료받으세요. 그냥 있어서 나을 문제가 아니네요.

  • 14. 울 남편이..
    '06.9.16 7:40 PM (220.117.xxx.251)

    발톱 두번이나 잘라냈는데 또 재발했었어요.
    그 고통을 또 다시..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잘라내야 한다는 절망감에..
    버텼지요.
    곪고 아픈 상태로 버텼는데, 이윽고 발톱이 살을 뚫고 나왔구요,
    상황종료 됐습니다.
    발톱만 잘 잘라주면 더 이상 아플 일 없더군요.

  • 15. 식초요~
    '06.9.16 9:32 PM (203.213.xxx.98)

    그런 발톱 정리하는 방법이예요.

    *** 솜에 식초를 푹 적셔서 엄지 발톱위에 얹어놓아요, ***

    한 5-10분 지나면 발톱이 훨씬 부드러워 져요 .
    그때 살살 둥글게 말고 직선이 되게 잘라주면 됩니다~
    자주자주 관리하면 좋더군요.~ 부디 발톱 뽑아내는 분 적어졌음..

  • 16. ...
    '06.9.16 9:54 PM (219.241.xxx.164)

    저두 오래전에 그런적있었는데,,, 가물가물하지만
    무자게 아팠던것 같아요..
    넘 바짝 깎아서 그런다던데.. 아닌가요?
    암튼, 무지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 17. silver
    '06.9.16 11:41 PM (58.143.xxx.157)

    답글 달려고 로긴 했습니다.
    아이 낳고 젖먹이느라 아파도 눈물 흘려가며 참았었는데 (슬리퍼만 신고 살았어요)
    작년 추석에 싱크대에서 떨어지는 쟁반에 살짝 맞았는데 피고름이 줄줄나더라구요.
    시집 식구들 다 놀라고, 다음날로 식구들이 연휴에도 하는 병원 전화 일일이 걸어서 바로 끌려가 발가락 두개 수술하고 (평소 너무 아팠어서 수술하는게 너무 개운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더니 구정쯤되서 발톱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엄지 발톱은 또 파고들더라구요
    참다 또 재수술하고 (이땐 아팠어요 밤에 잠 못잘정도로)
    결정적으로 이번에 나오는 발톱이 또 파고든거에요.
    수술해서 될게 아니라구 생각하구, 일단 발에 물이 안닿게 했습니다 (발에다 비닐봉지 씌우고 샤워했어요) 첨에 눈물 머금고 귀이개로 발가락이랑 발톱 사이에다 휴지 작게 말아서 넣구요.
    발톱이 살을 다 뚫고 나오면 괜찮습니다. 전 별로 아프지도 않고 약도 안먹고 성공했어요.

    근데 발톱이 둥글게 말리는게 발톱무좀일수도 있다네요. 그 경우에는 약을 드셔야 해요.

  • 18. ....
    '06.9.17 9:26 AM (218.49.xxx.34)

    전 병원 안가고 고친 사람입니다 .
    목욕하고나면 발톱이 불어서 좀 부드러워집니다 .
    그때 발톱을 조금 여유롭게 일자로 깍아주세요
    살쪽으로 파고 든 부분 자꾸 파내면 악순환에 연속입니다 .일자로 깍은뒤 가장자리 부분을 아프지 않을만큼 솜이든 뭘로 끼워 주셔요

    반복해서 ...중요한건 발톱 일자로 자르기

  • 19. 두번수술
    '06.9.18 1:17 PM (210.96.xxx.37)

    저 두번 수술했는데요, 정형외과 가면 그자리에서 수술해줍니다. 5분도 안걸려요.
    글구 중요한건 완전히 아물기 전에 덧나지 않게 하시려면 통풍 잘 되게하시구
    조이는 신발 신으면 절대 안되요.
    자라는 중에 파고들려고 하면, 발톱사이에 솜 작게 잘라서 끼워놓으세요.
    냄새나니까 매일 깨끗이 닦고 물기 확실히 제거한 다음에 갈아주는 것 잊지 마시구요.
    그렇게 해서 다 자라면 안파고들도록 일자로 자르세요.
    둥글게 자르면 또 파고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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