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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추석얘기하시니까...저도...
시어른들이 서울 큰댁으로 오시기에 저희는 안내려가지요...
전 큰댁으로 가기가 싫으네요..
아버님 형제들이 위로 3분이시지만 다들 사시는게 좀 많이 어렵고
아버님은 부모님 모시는 맘으로 잘하십니다...
저희 시댁이나 저희는 딱 보통 서민으로 삽니다만..
큰댁어른들과 사촌들은 너희는 잘 살아 좋겠다...늘 그런식으로 대하고...
당신들 사는게 어려우니 늘 사촌(형제)간에 시끄럽고...
큰집며느리둘도 다 올때도 있고 안올때도 있고 먼저 한명이 친정 가버릴때도 있고..헐~
늘 자기 집안 돈문제죠 뭐...
그러니 앉아만 있기도 분위기 안좋고...
우리가족 가봐야 아무도 반기는 척도 않고..
(명절에 손님많은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좀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반기는 척은 해야지..)
집안에 돈낼일에 아버님이 내시는 돈에만 관심...
아버님은 저희 아이 첫손주라 자랑(?)하고프고
돌잔치 초대도 하시고 싶으시겠지만...
남편도 그러네요...
아무도 관심없다고...ㅎㅎ
남편은 그날 근무가 잡혔다고 전날 가면 당일 자긴 안간다고 좋아라 하지만...
저는 애데리고 갈생각하니 ㅠㅠ 싫어요 싫어...
사실 큰댁가면 우리 앉을 자리도 없는 단칸지하방이라 진짜 앉을데가 없어 서있는데...
그냥 조용히 저희 가족끼리 지내고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희 결혼도 했고 애도 생겼는데...
큰집에는 인사만 다니고...
남편은 아버님의 의무감(?)으로 아버님 생존해계시는 한 계속 될꺼라고...아마도...
1. 어차피
'06.9.14 2:16 PM (211.198.xxx.1)시댁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큰집...
시부모님이 가시는데 원글님은 남편분이랑 같이 가시면 안돼나요?
그냥 남편분이랑 같이가셨으면 좋겠네요.2. ....
'06.9.14 2:20 PM (220.85.xxx.78)저 임신해서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9시쯤 같이 갈려는걸...
어머님이 첫 전철 타고 오라고...두번 갈아타고 1시간 30분거리..
저 임신중이었는데...
남편운전하는 차에 딱 묻어가고팠는데...
그런거지요...큰댁에 내세오고픈...
정작 큰댁가면 총 네 집중...온 며느리는 저 혼자랑 큰댁 두형님은 올때도 싸우고 안올때...
늘 황당~3. 그러니
'06.9.14 2:26 PM (211.198.xxx.1)시댁에서 명절 보내는 것도 아니고 큰집으로 갈 경우 어찌보면 부모님 형제들이
더 뭉쳐야지 조카들은 큰 차이 없는 거 같아요.
저희 친정 같은 경우도 뭐 조카 며느리들 오던 안오던 크게 상관 안쓰시던데요
형제분들 오시면야 반가운 거고.
또 조카들 경우도 친가가 아니라 큰댁으로 명절 보내러 가는 경우는
많이들 오는 편도 아니구요.4. ..
'06.9.14 3:05 PM (211.179.xxx.17)맞아요. 결국은 아버님의 의무감(?)으로 아버님 생존해 계시는 한 계속 될 답답한 씨츄에이션이죠.
5. 제 생각도
'06.9.14 5:39 PM (211.202.xxx.186)아이가 있고 그 댁에 며느리들도 있는데 남편분과 함께 가면 안되나요?
6. 큰집 큰며느리..
'06.9.14 6:38 PM (218.144.xxx.121)제가 큰집 맏며느리예요.
일단 재산 상속을 큰집이라고 더 받은것 없고요, 아버님 형제분들 다 생존해계십니다.
차례나 제사는 조부모님의 상이죠.
작은 아들내외는 두번에 한번꼴로 참석하는데, 참 화나요.
왜 큰집 며느리들만 죽어라고 조부모님 제사에 뼈빠지게 일해야하는지...
그집에 제사를 지내야할 상황이 되면 그땐 제가 다 하려고 합니다만,
그 전까지는 성의를 보였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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